[영게]  [설문] 디피인이 고른 '마이클 베이' 최고의 영화는?

영화 전체적으로는 단연 '더 록' 이지만,

액션 장면만을 놓고 보자면,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제외한 전 작품다 좋아해요~~

특히 '나쁜 녀석들 2'의 모든 액션들과... '진주만'의 폭격 장면... '아일랜드' 중반 도심 추격장면 등...

전 트랜스포머 1 보고 받은 쇼크가 컸어요 ㄷ ㄷ ㄷ

더 락에 한표입니다. 그리고 트랜스포머시리즈중에서는 1이 최고였어요

최고는 더락!!!!

예전엔 케이블에서 자주 틀어줬는데 지금은 잘 안나오네요 ㅜ

그다음이 트랜스포머1편이요

if you smell what the rock is cooking!

작품성으로 보면
대부분 같은 생각이시겠지만 the rock이고,
저는 전반적으로 마베 감독님의 나머지
작품들도 좋습니다.^^

아일랜드에서 그려낸 세계관도 재밌었고,
진주만은 밀리터리물 공중전의 멋진 씬을,
(DVD때부터 레퍼런스 타이틀로 무쟈게 돌려봤죠)
나쁜녀석들의 두 흑인 윌 스미스, 마틴 로렌스가
그려낸 코믹물과 영상미, 신나는 OST까지.
최근 13시간도 좋았고요.

다만, 트포경우 끝맺음을 잘 하지못해
특히 생각지도않던 억지스러운 4편이 나오고,
중국시장 겨냥과 투자금으로인한 과한 PPL과
설정때문에 더 엉망이 되고 먹칠을 하게되었지만
1편의 경우 로봇영화의 한 획을 긋지 않았나
싶습니다.
로봇하면 일본애니나 후레쉬맨 수준의 영화라
생각하기 쉬운데 아이언맨과 더불어 자칫 유치하고 외면받을 수 있는 로봇과 히어로물이란 포멧을
두 편 모두 세련되고, 영상미가 넘치는 재미난
영화를 탄생시켰으니까요.
트포의 이후에 퍼시픽림 같은 로봇영화들을 보면 결국 cg이긴 하지만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멋집니다.

어릴 적 로봇을 동경하던 그 때가 떠오르네요.
어릴 때 라이온킹과 볼트론...
5마리 사자들이 합쳐져서 변신하는 로봇이
얼마나 갖고싶었던지..
결국엔 안사주셨습니다.

예전 무릎팍도사에서 심형래씨가 나왔을때
유세윤씨가 했던 멘트가 생각나네요...
아마도...디워 특수효과 관련 얘기중에 나왔던
멘트였는데

"어?! 그 로봇나오는 영화 나 봤는데
되게 잼있던데!!"...ㅎㅎㅎ

더 록을 개봉날 극장에서 봤었어요. 매진이라 다음시간 표 사서 들어가 땅 바닥에 신문지 깔고요 ^^ 그때 저 말고도 버스 시간 때문에 다음 시간 표 사서 앞에 회차 영화 본 사람 많았었네요. ㅋ 극장 안이 완전 가득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재미있었어요. 대구 만경관 극장이었습니다. ^_^

말이 필요 할까요.

작품의 완성도는 물론이고, 액션과 볼거리의 측면에서도 압도적인 '더 록' 입니다.

그 다음으론 아마겟돈, 아일랜드, 나쁜 녀석들2, 트랜스포머 쯤 되겠네요.

더 락도 극찬에 비해 전 그닥..

나쁜녀석들보면서 

여주인공 정말 이쁘다면서 본기억이..

하지만 왜 저 짧은치마가 팬티가 안 보일까 보일락 말락하며 봤던기억이..

나쁜 녀석들과 페인 앤 게인이 투탑입니다

딱 마이클 베이가 잘 하는 장르죠

맞지도 않는 트랜스포머는 제발 좀 손떼고 자기가 잘 할수 있는걸로 했으면 좋겠어요

전 좋아하는 감독입니다....트랜스포너 1편의 충격은 최고,,

전. '더 록'이 최고. 그 다음이 '나쁜 녀석들' 시리즈 입니다.

그리고 트랜스포머... 트랜스포머가 역으로 이 감독의 발전(?)을 막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적당한 밀리터리 액션영화시리즈였다면 이렇게 욕을 먹을 일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언급하지는 않지만 <13시간>이 그의 장기가 녹슬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하는 멋진 영화라 생각합니다.

정말 찍고 싶은건 <페인 앤 게인>이나 <13시간>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 진주만 좋아합니다^^

저도 역시 더 록...

나쁜녀석들 1편과 2편도 고르고 싶지만, 아쉽게도 1개만 선택 가능해서... 

마이클 베이가 진짜 괘씸한게 더락 만큼 찍을 줄 알면서 안 찍는거 같다는
점

ㄱㅏ장 먼저 떠오른거 역시나 더락!

조금 신경써서 생각해보니

트포1과 진주만도 나름 잇겠다 생각했는데

거의 비슷하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