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영화 '여곡성' 50년만 리메이크…처녀귀신 스크린 재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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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9 16:59:15
추억의 공포물 '여곡성'이 리메이크 된다.
9일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처녀 귀신이 등장하는 공포 영화 '여곡성'이 현대적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1960년대 ‘월하의 공동묘지’ 이후 한국에서 1980년대 중반 사극 공포물이 유행한 바 있다. 하지만 1986년 개봉한 ‘여곡성’ 이후로 명맥은 거의 끊겼다. 최근에 나온 공포물 대부분 현대를 배경으로 한다.
1986년 개봉한 영화 '여곡성'은 처녀귀신이 등장하는 사극 공포영화로 역대 한국 공포영화 중 한국적이면서도 극강의 공포를 선사하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1980년대 향수를 제공하는 추억의 영화 '여곡성'이 스크린에서 어떻게 부활할지 관심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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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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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겐 한국 귀신이 무섭죠.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