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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O.S.T 불의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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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0 17:42:51

오랜만에 휘적여 봅니다.

 

지난 주말, 오랜만에 외출할 일이 없어..
빈둥거리며 집안 구석구석을 온몸으로 청소하다가
문득, 음악이 듣고 싶어 오랜만에 LP를 왕창 꺼내서
음악을 들었습니다.

 

그러고 폰으로 앨범 몇장 찰칵! 찰칵! 찍었는데
의외로 ( 나 혼자만 ) 괜찮더군요..


그리하여 기념으로 "불의 전차" O.S.T 사진 올려봅니다.

괜찮으시다면..? ^ ^


다른 음반들도 계속 올려볼까? 생각중입니다.

 

불의 전차 : Chariots Of Fire(1981) O.S.T 입니다.

자켓을 보니 82년에 국내 라이센스로 출반되었네요... - 성음 -

언제 제가 구매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아마, 80년대 중반쯤일 것 같습니다.

그때, 제 주머니에 돈이 있으면,

1. 영화 보기

2. LP 사기

이 두가지가 다 였거든요.. .ㅋ

이걸 구매한지도 대충 30년은 된것 같습니다.

 

제 정보와 기억이 맞다면 이 영화는 당시엔 국내 미개봉이었고

비디오로 출시되었고 ( 비디오로 본 기억이 있거든요.) 얼마전 개봉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젤리스(반겔리스?.. 어떻게 읽어야 하지?)..

어쨌던 그의 음악,... 끝내줍니다. 오스카 음악상을 수상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그는 그룹 YES의 "존 앤더슨"과 함께 <John & Vangelis>로도 활동했었는데

- 후에 시간이 되면... 이때의 음반도 소개 할까 합니다. -

 

제목앞에 동그란 점은 당시 (30여년전) 제 기준으로 좋다고 생각한 곡을 표시했던 "마크"인데요...

주말에 들어보니,

Side B의 CHARIOTS OF FIRE가 최고! 였습니다.

장장..... 20분36초 짜리로 B면에는 이 곡 밖에 없습니다. 

들려 드릴 수 없어 안타깝네요.. ㅠㅠ

- 혹, 유투브에서 들을 수 있을려나?!.... -

 

어쨌던 앨범 자켓 표지는 이렇구요....

 

아래 그림은 LP사진과 SIDE A, B 면의 테그 그림입니다. 

 

 

 

아래 사진은 지난 4월 마눌님 께서 사주신 audio-technica 턴테이블에서 열심히 돌아가고 있는

모습을 한컷 찍어 봤습니다.

 

30여년이 지났지만, 보관, 관리를 잘해서 (^ ^)음질도 좋고 튀는 곳도 없어서 감상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참... 반지의 제왕... 예매하는데 꽤,..힘들었습니다.

반값 할인이 안돼더군요... 일반관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결국, 제 아이디와 마눌님 아이디로 각각 패키지 구매해서

일요일 오전 타임에 아들 녀석이랑 관람 예정입니다.

 

아들 녀석 초딩 4학년인데,

반지... 너무 좋아해서 dvd로 전편을 다 봤는데도,

극장에서 꼭 보고싶다고 해서 말입니다.

 

오랜만에 중간계에 빠져 볼 까 합니다....

 

 P.S : 지난 1월1일, 2017년 첫 영화로  로그원을 봤습니다.

 - 12/31 마지막날 에피소드 4를 미리 보고 갔었죠. -

울 마눌님은 그냥 싱숭 맹숭...

저는... 그냥.. 전율이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에피소드 7보다 로그원이 더 좋았습니다.

울 아들,... 와! 와!... 아빠....저게 그럼?!.. 와! 와! ( 감탄사 연발이었습니다. )

특히, 다스베이더 옹이 등장하는 장면에선 입을 벌리고 보고 있더 군요...

 

울 아들... 지금도

다스베이더 테마를 흥얼거릴 정도로 다스베이터를 좋아하거든요...

 

다가올 2017년 연말에도 스타워즈를 영접해야 할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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