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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지금이라도 봐서 다행이에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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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0 22:20:50


비플릭스에서 처음에는 제목이 특이해서 봤는데 이게 홍상수감독데뷔작이더군요. 홍상수라는 이름을 파격적으로 알린 영화라고 생각이들었어요. 지금봐도 전혀 촌스럽지않고 당시에는 에피소드형식의 영화가 흔치 않았을텐데 담백하고 꾸밈없이 또 어색하지않게 표현해낸 영화더군요.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게 우리의 삶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 영화입니다. 송강호의 리즈시절 모습과 20년 전 서울을 볼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어요.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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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10 23:09:21

이게 벌써 20년전 영화네요
사실 그땐 왜 좋다는지 모르겠던데.. 다시 보고싶네요.

2017-01-11 03:08:30

전 20년전에 본거라 영화기억은 가물가물한데 마지막 장면이 너무 쇼킹해서 아직도 그장면은 기걱이 생생하네요

2017-01-11 09:50:27

홍상수감독 데뷔작이기도 하지만, 송강호배우의 실질적인 데뷔작이기도 하죠..^^

Updated at 2017-01-11 12:07:00

몰랐는데 이 영화 네이버tv캐스트 한국고전영화극장에서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네요.

그대신 화질은 480p인데 더 화질이 좋진 않습니다.

2017-01-11 12:13:19

1996년에 의미있는 한국영화가 많이 나왔었죠. 홍상수 유일의 각색물. 당시 인터뷰에서 좀 뜬금없어 보였던 이응경 캐스팅에 외국생활 오래했고 한국 텔레비전 드라마를 거의 안 봐서 배우에 대한 선입견 없이 오로지 배역과 이미지의 매치만 고려해서 캐스팅했다고 밝혔었죠.

2017-01-11 12:16:00

청룡에서 이 작품으로 조은숙이 누구도 예상못한 조연상을 수상해서 굉장히 주목 받았던게 생각나요. 수상 덕분에 이름이 알려졌고 영화 깡패수업과 김희선 주연의 프로포즈같은 히트드라마에도 주연급 조역으로 캐스팅될 수 있었죠.

2017-01-16 14:37:02

 저도 비플릭스에서 무료로 시청중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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