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라라랜드 뒤늦은 감상기...

하필 영화 상영이 제가 제일 바쁠때해서 못보고 지나가나 했습니다.

대도시 같으면야 곳곳에 상영관이 있어서 찾아가며 볼텐데

시골이라 영화를 한번 내리면 볼수가 없는데 우연히 부산에 교육 출장갔다가

부산 화명동 CGV에서 저녁시간 상영하는걸 보고는 23:20분걸 봤습니다.

상영관은 한 100석채 안되는거 같구요 관람하는 사람은 저포함 한자리수였습니다.

일단 저는 엠마스톤 팬입니다.

오죽하면 스파이더맨에서 여주가 죽었을떄 앞으로 스파이더맨 안볼거 같았습니다. ㄷㄷㄷㄷ

영화는 딱 제취향이였으며 엠마스톤의 의상, 몸짓, 말투는 

어찌그리 잘 어울리는지 보는내내 행복했습니다.

특히 의상칼라가 눈에 많이 띄었는데 별로 거슬리지않고 잘 어울린다 생각했습니다.

엠마와 라이언의 연기호흡 그리고 조금의 여운을 남겨두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였구요

역시나 마지막 장면은 허리우드 답지않게 맘은 아프지만 이해가 가는

스토리였습니다.

이런 영화를 극장에서 안보았으면 정말 후회할뻔했씁니다.

골든를로브를 석권했으니 아카데미마저 싹쓸이하기를 기대합니다 ^^

이상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