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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반지의 제왕 재개봉판 옆자리 관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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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2 15:30:28

재개봉 소식 들리자마자 자연스럽게 보게 되었습니다.

 

스타리움 못가는 지방이라서

 

큰 스크린에 배정 안될줄 알고 아쉬웠는데, 

 

다행히 광주터미널 아맥관에서 해주더라구요. 

 

 

옆자리에는 젊은 부부가 어린애 2명을 데리고 와서 관람했습니다.

 

4시간 가까운 러닝타임 때문에 분주히 화장실을 왔다갔다 하시던데, 다행히 애들도 조용히 잘 보더군요.

 

원정대가 뿔뿔히 흩어지고, 엔딩크레디트가 올라가니, 아내분이 

 

"뭐야, 왜이래?? 이게 끝이야??" 라고 황당해하시더라구요.

 

애들도 왜 이러냐고 궁시렁거리고, 남자분도 이게 뭔가 싶어하시더라구요.

 

그래서 3편짜리라고 말씀드렸더니, 이렇게 긴걸 3개나 했냐고 놀래시더군요...

 

재밌긴 한데 애들이 힘들어해서 또 못보겠다고, 집에서 봐야겠다 하시더군요.....

 

 

결론은 전 다시봐도 재밌게 봤지만, 그분들 뇌를 사고 싶었습니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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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12 15:35:23

저도 10여년전에 친구들하고 반응 저랬어요 그때 두사부 일체랑 같이 개봉한 시기였는데 두사부일체볼껄 후회하고 친구들 끼리 서로 욕하고 그랬어요 ㅎㅎ

2017-01-12 15:40:51

지방에 살던 우리 동생도 그랬어요?? "뭐야, 왜이래?? 이게 끝이야??"라고..ㅋㅋ

2017-01-12 16:01:43

저두 20대 일때 저랬죠.

이게 머야?

2017-01-12 16:17:30

그럴수가 있군요;; 전 당시 끝날 때 너무 흥분돼서 1년을 어떻게 기다리나 소리치고 싶었는데요 ㅎㅎ
이번엔 다음주가 있어서 넘 행복했네요 ㅋㅋ

2017-01-12 16:41:15

 반지의 제왕 처음 보신 분인듯 하네요... ^^

그것도 극장판이 아닌 확장판을...;;

2편, 3편 갈수록 압권이라고 얘기해주시지 그러셨어요... ^^

2017-01-12 16:43:39

저도 예전에 그런 반응이었던게 기억나네요 ㅎㅎㅎ

2017-01-12 16:48:28

그때 3년이 금방 갔었지요

2017-01-12 17:06:57

알고 갔지만 다시 보라면 힘들더군요. 명장면만 집에가서 다시보려고 dvd구매하니 이넘들이 감독판이란걸...-_-; 또구매하고 나니 블루레이로 시대가변하고.

2017-01-12 17:27:46

원고 마감하느라 밤새고 그 다음날 또 하루를 일하고 심야로 본...

보다가 졸고 말았고, 눈떠보니 다들 봇짐 짊어지고 어디론가 떠나고 있는...ㅠㅠ

2017-01-12 17:38:16

ㅎㅎ 저도 1편만 보고 안봤어요.

2017-01-12 17:48:43

제 친구들이 저렇게 얘기해서 안 보러 갔는데 2002년에 두 개의 탑을 보고는...... 그 친구들을 살짝 원망했었어요 (근데 그 친구들과 다같이 보러 가긴 했어요. 2, 3편 다요^^)

2017-01-12 17:51:19

ㅋㅋ뭔가 웃기네요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2017-01-12 18:03:51

진상고객인가 했는데
먼가 훈훈하네요 ㅎㅎ

2017-01-12 18:25:24

저도 대딩 땐 너무 길고 전투씬 빼고 지루하게 느꼈습니다 ㅎㅎ

2017-01-12 19:39:35

저는 이번 1편은 건너띄고 2,3 편 관람을 생각 중입니다. ^^

 

 "뇌를 사고싶..." ^^ 하하하~...

2017-01-12 21:16:12

아 ㅋㅋㅋ 사실 저도 그시절에 보고 그랬었어요 3부작 개념이란게 희미할때라 ㅎㅎㅎ 

Updated at 2017-01-12 23:49:39

 아아아.. 반지.. 빨리 보고 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