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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너의 이름은 사언절구

 
11
  1751
2017-01-15 17:14:26




전작들은 다봤지만 내스타일 아니었네

볼까말까 망설이다 입소문에 관람결정



소년소녀 몸바뀌니 식상하다 방심할쯤

덤벼드는 오에스티 전전전세 달려달려



클리쉐와 새론설정 육대사로 반죽해서

멋진작화 천을뜨고 천의무봉 편집하니



가위손은 눈온이유 새로설명 해주는데

천생연분 왜있는지 새론설명 더하누나



알콩달콩 소년소녀 연애담은 라브라브

집안에서 대기해라 세월호도 생각나네



스타일은 반짝반짝 귀에쏙쏙 오에스티

예고편만 다시봐도 백만볼트 찌릿찌릿



혼자보고 집에와서 마눌님을 다시보니

생각나서 안되겠네 둘이다시 보았구나



시작하는 연인일랑 이영화를 꼭보시고

결혼한지 오래라도 손꼭잡고 가서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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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17-01-15 18:07:13

이 분 사언절구는 진짜 어디 연재해도 좋을 것 같아요.

WR
2017-01-15 18:59:35

감사합니다 ^^

2017-01-15 18:23:14

라임 쩐다...

1
2017-01-15 18:36:15

마지막 두줄 젠장 ㅠㅡㅠ

2017-01-15 19:07:18
WR
2017-01-15 19:22:33

쏠로에겐 좀 힘든 영화죠 ㅎㅎ

2017-01-15 19:28:16

기대되요

WR
2017-01-15 19:35:04

꼭 보세요~

1
Updated at 2017-01-15 19:44:51

 읽고나니 염장불구 내마우스 추천꾸욱;;;

WR
2017-01-15 21:54:25

염장죄송 새해에는 커플되는 무스비길

2017-01-15 19:55:58

프리스타일님의 <너의 이름은.> 사언절구 잘 봤기에 저도 추천하겠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문장은 저도 솔로러서 기분이 울적하네요.

WR
2017-01-15 21:55:10

추천 감사합니다 새해엔 꼭 솔로탈출 하세요~~

2017-01-17 00:33:57

저도 보고 갑자기 집사람이 생각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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