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곧 개봉하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과는 전혀 다른 좀비영화 한 편 <리틀 비트 좀비>

요새 밀라 요보비치가 내한에서 한동안 떠들썩했었네요.

곧 있으면 <레지던트 이블> 마지막 시리즈가 개봉하는군요.

1,2편 말고는 진짜 별로였는데 마지막은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좋겠네요.

레지던트 이블에 대해 생각난 김에 시간도 있고 해서 좀비영화 한 편을 찾아 봤는데요.

<리틀 비트 좀비>라는 B급 풍의 좀비영화를 봤습니다.

이 영화는 일단 보통의 좀비물들과는 달리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쏙 뺀 영화에요.

느낌은 공포스럽지만 한 편의 시트콤을 본 느낌이 들더군요. 

사람과 사람으로 전파되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그 좀비들과 맞써싸우는 내용이 주인 좀비영화와 달리

이 영화는 결혼을 앞둔 신랑이 모기에 물려 좀비에 감염되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립니다.

가볍게 아무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코미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소개해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기존의 스케일 큰 좀비영화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보다가 욕하실수도 있습니다.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