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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스노든 시사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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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9 00:06:25

우선 좋은 기회를 주신 디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화는 2013년 홍콩에서 다큐멘터리 감독 로라 포이트라스와 가디언즈 칼럼니스트 말콤 그린월드와

 

에드워드 스노든이 극비리에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홍콩에서 양심고백하기까지 과정과

 

스노든이 CIA 그리고 퇴직후 그 NSA게열 계약직으로 일하기까지를 교차하여 보여줍니다.

 

영화는 대체로 아주 좋지도 않고 아주 나쁘지도 않은 평작인것 같습니다.

 

특히 이 영화에 나오는 로라 포이트라스 감독의 시티즌포라는 작품을 보신 분들일수록

 

더 심심하게 봤을거 같고 그렇지 않은 분은 더 재밌게 봤을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아무래도 스노든의 10년 동안의 요원생활을 2시간에 담으려니 솔직히 시간이 좀 부족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만 개인적으로 그의 연인 린지 밀스와의 이야기는 사족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좀더 스노든이 CIA와 NSA를 거치며 느꼈던 그의 감정과 그의 생각을 듣고 싶었는데

 

린지 밀스와의 생활과 트러블이 꽤 비중을 많이 차지하니 말이죠.

 

그 전의 다큐멘터리 시티즌포와 비교했을 때 아무래도 홍콩에서 양심선언할때만을 압축적으로 담은

 

시티즌포가 더 흥미진진한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주연 조셉 고든 래빗이 스노든을 꽤 열심히 연구했구나 싶은게

 

영화 첫 장면에서 목소리를 듣고 실존 인물 스노든과 꽤 똑같아서 놀랐습니다.

 

외형이야 어찌어찌 분장의 힘이나 CG를 쓰면 되지만 목소리같은건 따라하기 힘들텐데 말이죠.

 

여담으로 스노든이 양심고백하게된 이야기나 평소 국가나 사회에 대한 그의 생각을

 

좀 더 자세히 듣고 싶은 분들은 다큐멘터리 영화 시티즌포도 강추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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