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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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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공조 시사회 짧막한 소감 (스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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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9 10:06:22

디피에서 제공해주신 시사회로 감상을 하고 왔습니다.

 

보면서 전체적인 느낌은 <은밀하게 위대하게>도 생각나더군요.

역시 믿고 보는 유해진 덕에 재밌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현빈의 캐릭터가 정반대이긴 한데 그에게 잘 맞는 옷인지는 모르겠지만 유해진이랑 같이 있어서 그랬나 멋있긴 더 멋있어 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 코믹한 축은 잠깐 잠깐씩 나오는 윤아가 다 담당한 것 같습니다.

실제 여성관객들이 빵빵 터지는 장면들은 대부분 윤아가 나오는 장면이었는데 남자인 저도 그 부분이 재밌었습니다.

그 다음 이영화의 액션은 꽤 비중이 높고 봐줄만하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카체이싱도 맨몸 액션도 총격전도 중간 이상은 합니다.

그리고 김주혁은 이제 악역이 꽤 잘 맞는 옷이라는 걸 느끼게 해주는 연기를 보여주더군요.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줍니다.

 

솔직히 보고 나면 크게 뭔가 남는 작품은 아닙니다. 스토리도 뻔하디 뻔하게 흘러가고요.

연출적으로도 어떤 개성이나 특색점이 없었습니다.

물론 기획 자체가 한계점이 있는 영화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하지만 킬링타임용으론 꽤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데이트 무비로도 적당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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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Updated at 2017-01-19 10:25:30

 제가 요즘 데이빗 린치에 꽂혀있습니다 ㅎ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블루벨벳과 광란의사랑 입니다

WR
1
2017-01-19 10:37:46

제 작품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작품 정말 아끼는 작품입니다.

2017-01-19 11:49:01

위트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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