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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스포주의]녹터널 애니멀즈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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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9 12:58:52

관람하고 의문은 많이 들었지만 여운이 가시지 않아 재관람 했습니다.

 

2회차 관람 후에도 여전히 의문이 많이 드는 영화였지만 시각적 즐거움 아니라 연출에 힘을 실은 감독의

 

디렉팅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질문은

 

에드워드가 수잔에게 소설의 초고를 보내면서 안에 써있는 편지에

 

20여년전 니가 읽었던 소설이 아니다.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본인이 출장(?)을 갔다 오느라 수요일(!!)에 온다. 내 이메일, 전화번호 등을 밑에 적어놨다.

 

라고 써있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마지막에 수잔이 소설을 다 읽고 에드워드에게 이메일을 보내면 저녁식사 약속을 잡으면서는

 

화요일(!!)에 만나자고 했습니다.

 

출장 복귀한 주 다음 화요일에 만나자고 했다면 문제될게 없겠지만..

 

수요일에 출장복귀를 하는데 당연히 화요일날 못나오는게 당연한게 아니었을나

 

하는 뻘의문을 품어보았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생각하신분 계실런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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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Updated at 2017-01-19 14:21:12

에드워드랑 수잔이랑 같은 곳에 사는줄 아셨군요^^
에드워드가 그쪽으로 간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러니 시간 내달라고.

에드워드가 수잔의 상황이 어떠한지 파악하려 멀지 않은 곳에서 내내 숨어 지켜봤을진 몰라도
적어도 수잔 입장에서는 에드워드는 가까운 곳에 있는 전남편이 아니었습니다.
안부인사 외엔 20년만에 사적인 연락을 해온 멀리서 직장 생활하는 그런 사람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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