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더킹 짤막 소감] 정우성에게서 김기춘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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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
2017-01-19 21:05:30
자신이 곧 정의라고 생각하는 이들..
자기신념에 갖혀 귀를 닫고 남의 입을 막는 사람들은 무슨 소리를 하더라도 귓등으로도 듣질 않지요.
무겁진 않지만 '지금 한국'을 유쾌하게 훑어주는 영화였습니다.
여검사로 나오는 분 연기가 꽤나 인상적이더군요. 낯이 많이 익은데 어디서 나왔더라...
최근 정우성의 연기중에 베스트였습니다.
아직은 성급한 생각이겠지만 올해 조연상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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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검사는 꼭 장만옥 닮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