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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얼라이드 간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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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1 10:06:10



총평
연기 그리고 촬영 소품 세트가 저메키스의 장인정신과 함께 어우러진 고전적이지만 기품있는 멜로 스파이물

8.5/10점

 

_로버트 저메키스

이 감독의 전작인 플라이트를 인상적으로 봤었는데 역시나 좋았습니다

백투더 퓨처, 콘택트, 포레스트 검프의 감독답게 연륜에서 나오는 장인의 솜씨는 어디 가질 않네요

 

_멜로 스파이물

어찌보면 스토리가 진부하고 곳곳에서 클리쉐가 보이지만 

멜로/스파이물로써의 고전적인 이야기로 받아들여야 겠네요 

영화를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하는 10~20대 젊은분들에게는 더욱 괜찮을지도..

 

_연기

41세 마리옹 꼬띠아르는 표정이 살아있는 화보같은 미모를 뽐내면서 마리안 캐릭터를 잘 구현했습니다

피트는 표정이 뚱해보이고 이제는 나이든 모습이 역력하지만 

중요할때 그 역할에 맞추어 가고 특유의 간지는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또한 40 50대 두배우들의 세파에서 나오는 눈빛의 언어는 참 마음을 뭉클하게 하는 뭔가가 있습니다

 

_연출, 촬영, 영상

요즘 대중문화의 트렌드(?)의 하나인 `겉멋 부리고 부왕부왕` 하지 않는

과하지 않고 세련되고 절제된 연출, 촬영, 영상이 인상적입니다
간간히 나오는 액션씬은 정말 스타일러쉬하고 매력적.

대사 저격씬, 사막 차안에서 사랑씬, 비행기 추락씬, 레지스탕씬등 에서 보여지는 화면은
표나지 않게 "난 너희들과는 틀리다"는

미려하고 독특하고 기품있는 40년 연륜의 장인정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꽃은 빨리 피고 금새 진다"라는 말처럼
금새 나타났다 사라지는 액션시퀀스들은  감탄이 나옵니다

 

_의상 소품 세트

잘 구현한 1940년대의 모습을 감상하는것도 이 영화의 포인트

 

_아쉬운점
중반에 느슨하기까지 하며  서스펜스가 전체적으로 약합니다

영화 포스터도 영화분위기에 맞지 않고 급하게 만든 흔적이 보이고(하단 그림1 참고)

적절한 영화음악 활용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림1- 얼라이드 메인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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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01-21 08:17:27

좀 올드한 느낌이 나지만 브레드 피트 유혹할 때의 마리옹 꼬티아르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든 영화였습니다

WR
2017-01-21 08:21:10

고견 고맙습니다~

2017-01-21 08:01:08

약간 심심하긴한데 적당히 재밌었네요

WR
Updated at 2017-01-21 08:21:57

고맙습니다. 좋은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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