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약스포)스노든 시사회 간단 후기입니다.

무난하게 재밌게 봤던것 같습니다. 다큐형식으로 진행되는 드라마?! 라 할 수 있겠네요.

스노든 사건이 엄청 이슈였던것 같은데 왜 저는 몰랐는지...

친구도 몰랐던데 우리나라에서 이슈가 덜된건지 저와 제 주변이 이슈에 둔감했던건지 ^^;;

보면서 정말 놀라웠습니다. 이런 사건이 있었다니...

스노든이 CIA, NSA 등에서 일하면서 접하게 된 정보기관들의 실체는 놀라웠습니다.

저라도 저렇게 쉽게 당할 수도 있단걸 알면 불안증에 걸릴것같아요. 당할걸 상상만해도 정말 기분이 나쁘고요. 어차피 정부는 덮어버릴 힘을 가진 권력인데 혼자서 그 권력과 싸우려 한것도 대단하구요.

그 오바마도 스노든이 고발한 실태에 대해 인정을 안했었다는 점도 놀라웠구요.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영화화 될수밖에 없는 스토리네요. 

영화 마지막 부분의 장면도 참 인상깊었습니다.

IT업계, 정보쪽 일하시거나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더욱 흥미롭게 볼 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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