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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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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극장내 햇반+김치 반입을 가지고 병신급으로 매도하는 글 보니 불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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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07 17:42:53

솔직히 햇반에 김치나 낫쵸+각종소스나 소스가 버무려진 햄버거/핫도그의 냄새,

 

소스랑 버터 버무려 구운 다족류(?)나 강도는 거기서 거깁니다.


저도 각종소스향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먹어도 그냥 과자나 비스켓이 맥시멈입니다.


하지만 온갖 강렬한 향의 음식반입이 가능한 현실에서

 

단지 햇반+김치를 먹는다고 병신급으로 매도하는거 보니 참 불편하네요.


물론 항상 보던 메뉴가 아니라 그 모습이 참 웃기긴 합니다.

 

하지만 그게 별나서 웃겨 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병신급으로 매도 당하는거 보니 참 이상합니다.

 

극장에서 허용하는 범위 안에선 좀 별나게 보여도 용인해줘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오징어, 각종 치즈및 정체를 알 수 없는 소스향이나 김치냄새가 거기서 거기인 마당에 말이죠.

 

심지어 극장에서 맥주까지 팔고 그걸 즐기는 사람들도 많고요. 맥주 먹고 숨쉬면 냄새나는거 아시죠?

 

디피회원처럼 영화 그 자체를 위해 보는 사람보다

 

오락과 여가 시간 보내기로 영화를 보러 오는 사람이 압도적인게 현실입니다.


극장 매표소에 가보십시요. 항상 스낵코너에 줄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그렇게 집중을 해서 보고 싶으면 극장에 오면 안되지 싶습니다.

 

오히려 그게 낫쵸나 오징어 같은 걸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러 온 대다수에게 민폐가 될 수 있으니까요.


저는 냄새 좀 나더라도 집에서 접할 수 없는 음향과 스크린으로 그 단점들이 파묻히던데...


그냥 음식 먹는 대다수를 소수가 매도할게 아니라 조금씩 문화가 바뀌게 노력하는게 더 좋아 보입니다.


 



제 생각이 마이너리티 리포트일 거라고 생각은 했습니다. ㅎㅎㅎ


그냥 이런 생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회원도 있다는 것 정도로만 생각해주세요. ㅎㅎㅎ ^^


그래도 냄새 안나는게 최고라는 건 결코 부인할 수 없습니다. ^^;

83
Comments
6
2017-02-07 17:28:13

제가 그래서 극장을 안 갑니다.

45
Updated at 2017-02-07 17:31:26

막말로 *신급 민폐 맞다고 봅니다;; 비교로 든 핫도그나 나쵸, 오징어는 모두 극장에서 정식으로 파는 스낵들인데 어떻게 김치랑 비교를 합니까? '스낵'이랑 식사용 '반찬' 비교가 말이나 됩니까 허허

WR
2
Updated at 2017-02-07 17:31:57

오징어 냄새나 김치 냄새 강도는 거기서 거깁니다. 왜 냄새의 기준이 극장판매 음식으로 정해져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이 밖에서 사오던 것 중에서 골라서 극장내에서 팔기 시작한거죠.

9
2017-02-07 17:34:53

모르다뇨
허용해줘서지만 극장도 회사수익올리기위한장소입니다
당연히 기준이 극장에있죠

3
2017-02-07 17:34:21

그들 음식들도 어느정도는 냄새가 납니다

김치 냄새에는 못미치겠지만

 

저는 그보다 의자 시트의 곰팡이 냄새 제거에 더 적극적이었으면 하네요

 김치냄새보다 그 썩은 곰팡이 냄새에 더 불쾌감을 느끼네요

 

31
2017-02-07 17:30:21

아니 왜 다른사람이 참고 집에가서봐야하나요
정상적인사고방식이면 김치,밥먹으면서 보고싶은사람이집에서 먹으면서 봐야죠
문화가 바뀌어서 극장에서 소주한잔하고 치킨먹으면서보게 바뀌면 좋은건가요
칠리,핫도그 같은경우 매점에서 이미파는음식이고
극장내에이미 냄새가퍼져있지만 김치같은경우 다릅니다

WR
6
Updated at 2017-02-07 17:36:04

그러면 극장에서 이제 오뎅까지 팔기 시작하던데요. 극장에서 팔기 시작하는 거만 먹어야 하는 건가요? 오뎅냄새도 강렬하긴 마찬기잔데요. 음식반입 기준이 극장 기준이 되는게 참 이상하네요.

대부분이 김치에 발끈하시는데 거기에 이유라고 말씀하시는 게 '극장에서 안파는데??' 라는 겁니다 . 극장 음식 반입 규정에 그런 거 없습니다. 반대하시는 이유가 그냥 '또 냄새나는 음식이야?' 라는 걸로 보이는데요. 그렇게 햇반+김치를 욕하시려면 그냥 애초부터 다 싸잡아서 욕하셔야 합니다.

15
2017-02-07 17:37:35

네 다싫지만
특히 김치는정도가 심해서그렇습니다
극장에서 외부음식허용하는것도 외부물가보다
극장물가가 비싸기때문에 더 저렴하게 사먹으려면 먹으라지 다 먹으라가아니에요

15
2017-02-07 17:35:20

저 같았으면 극장 전화해서 직원 불렀을 것 같아요.

27
2017-02-07 17:36:09

영화 보는 두시간 배고픈 거 못참을 정도로 그렇게 배고프면
차라리 식당을 가지 극장에 왜 왔나 싶습니다.

37
Updated at 2017-02-07 17:38:05

제가 한식 매니아이자 예찬론자입니다만 김치 냄새는 한식당이 아니면

그 어떤 장소에서든 (다른 종류의 식당 포함) 굉장히 자극적이고

동화되지 않는 악취로 느껴지는 특징이 있어서, 저런 장소에서는 심각한

불쾌감을 유발하는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저건 대단한 민폐이고 해서는 안 될 행동이 맞다고 봅니다.

저런건 솔직히 다섯살 철부지 애도 아니고 알아서 자제 했어야죠.

지독한 이기심의 병신짓으로 욕 먹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2017-02-07 23:22:13

이 댓글에 추천을 하나밖에 할 수 없다는게 아쉽네요.

21
Updated at 2017-02-07 17:45:14

공공시설에서 기본 예의는 지켜야 합니다.

저도 집에서 블루레이 볼때 치느님 영접해서 보거나, 빈백에 반쯤 누워서 봅니다. 하지만 영화관에서 이러진 않습니다. 공공시설이니깐요.


물론 공식적으로 영화관 내 취식을 금지할 이유는 없고, 팝콘에 나쵸 핫도그 먹는 것도 당연히 되고 있지만, 아직 까지 햇반에 김치같은 X신같은 조합을 받아들일 준비는 되어 있지 않네요. 이런 건 치킨 뜯거나 누워보는 것과 같이 집에서 하는 일이니깐요. 정상적인 범주의 상식과 예의 도덕관을 가진 사람은 영화관에서 치킨 뜯거나 드러 눕거나 햇반에 김치를 겯들여 먹진 않습니다.

13
Updated at 2017-02-07 17:44:09

매도가 아니라 그냥 싫은겁니다 싫은걸 어쩝니까

각종 냄새, 쩝쩝 부스럭 바스락 비닐소리 결정적 순간에 반딧불 방해

dP회원 정도면 영화볼때 냄새,잡음,방해없이 집중하길 원하지 않을까요

 

뭐 걸핏하면 매도하네 불편하네 무슨 말을 못하겠네요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 모인 공간에서 충분히 컴플레인 할만한 소재 아닌가요

 

개인적인 바램으론 음료수를 제외한 모든 음식물 반입을 금지시켰으면 합니다

물론 제가 현실에서 따지거나 하진 않아요, 그래서 저도 극장가는 횟수가 점점 줄고 있습니다

 

예전엔 상영중에 전화벨 울리고 앞좌석 발로 걷어차는 사람 많았어요, 그런데 상영전 주의하자고 자꾸 말하니까 좋아지자나요

음식물도 많은 사람이 원하지 않으면 바뀔수 있는거죠

자꾸 규칙이니 어절수 없다 하는데 바뀔수도 잇는거죠 그게 뭐 대단한거라고

 

9
Updated at 2017-02-07 17:44:36

사실 개인적 취향의 문제라 계속 주장하신다면 논란이 이어질 수 밖에 없죠. 극장 내 관람 매너에 대한 보편적 상식의 범주와 기준에 대한 일정수준의 합의가 있은 후에야 불필요한 논란은 없을 거 같긴 합니다만

어쨌든

1.일반적으로 대다수 관람자들이 극장 안에서 잘 먹지 않는 음식
2.극장 내에서 판매하지 않는 음식
3.가정이나 식당 외의 장소에서의 취식행위로 인한 냄새가 대체로 다수의 이들에게서 "불호"로 꼽힐 가능성이 높은 음식

이정도로 정리된다면 병×이라는 비하적 표현은 그렇지만 충분히 비상식적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21
Updated at 2017-02-07 17:45:33

 좋은 댓글이 달릴것 같지는 않지만, 저도 한마디 써보자면...

 

저는 문제의 핵심이 "핫도그, 나초 등등 소스가 들어가는 음식의 향과 김치의 향이 같은 레벨이다, 아니다"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손으로 잡고 먹는 음식"과 "도구를 이용해서 차려놓고 먹는 음식"의 차이라고 봅니다.

"햇반에 김치"는  냄새를 떠나 극장에서 영화를 즐기면서 먹는 음식의 범주에서 한참 벗어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차려놓은 식당에서 TV에 케이블 채널로 영화를 틀어놨다고 한다면, 영화를 보는 사람이 다른 밥먹는 사람들에게 "시끄러우니까 조용히 드세요"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마 힘들겁니다. 식당이라는 공간 자체는 음식을 차려놓고 먹는 장소이지, 모여서 영화보는 장소는 아니니까요.

 

반대로, 극장에서 영화를 보러 왔는데 누군가 음식을 차려먹고 있다면, 분명히 이건 누가 봐도 이상한겁니다.

햄버거나 다른 삼각김밥까지는 몰래 금방 먹고 정리한다고 해도, 햇반에 김치라면, 대놓고 차려서 먹는 행위입니다.

 

상식적으로 이게 모두 허용되어야 한다면, 크게 말해서 극장과 식당은 다를 바가 없습니다.

WR
1
2017-02-07 18:01:55

흠... 그렇게 본다면 지금 극장은 오뎅에 맥주에 각종 안주류까지 파니 포장마차랑 다름없다라는 결론으로도 도출되지 않습니까?

저는 김치랑 강도로 따지면 똑같은 음식이 많이 있는 극장현실에서 왜 김치만 매도 당하는가... 그냥 그 동일하지 않은 잣대가 그런겁니다. 단지 못보던 냄새나는 음식이다. 진짜 근본적인 이유는 그거 하나인 것 같거든요.

10
2017-02-07 18:05:51

제가 보기엔 잣대는 동일합니다.

 

스스로 물어보세요.

 

포장마차에서 TV를 틀어놨는데, TV 보겠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조용히 하라고 할 수 있나요?

반대로 극장에서 맥주에 안주 먹으면서 흥청망청 떠드는게 정상인가요?

위의 상황이 정상이고 상식적으로 용납된다면, 극장은 포장마차와 다름 없는겁니다.

WR
Updated at 2017-02-07 18:07:32

김치 햇반만 먹었지 흥청망청 떠들었습니까...
먼저 잘못된 비유를 하신건 님이신데요.

10
2017-02-07 18:10:51

제가 너무 돌려서 적은 것 같네요.

 

댓글에 적은 것대로, 그러한 상황이 용납이 안되고, 사람들도 그렇게 흥청망청 떠들지 않기 때문에 극장이 식당(혹은 포장마차)과 다른것이고, 그렇다면 상식적으로 차려놓고 먹는 음식의 범주에 들어가는 "햇반에 김치"는 자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6
Updated at 2017-02-07 17:47:39

제가 처음 극장에 가던 시기에는 야구장처럼 아주머니들이 바구니 들고 다니며 오징어, 과자, 맥주도 팔았고 흡연도 가능했었죠.

지방 출장 갔다 저녁에 극장에서 인디펜덴스데이 보면서 맥주 마시다가 화장실 갔다오니 외계인 모선이 격추되어버려 나중에 비디오보고 격추 원인을 알았습니다.

 

영화 보면서 저한테 직접적인 방해(핸드폰 불빛)만 안된다면 법으로도 극장에서 음식 먹어도 된다는데 뭐라 하기는 그렇네요 다들 엄숙하고 진지하게 영화보러 오는게 아니잖아요.

 

김치뽁음도 심했지만 촌놈인 저한테는 나쵸 치즈 냄새나 CGV에서 파는 다양한 팝콘냄새가 더 싫습니다.

16
2017-02-07 17:50:18

 음식향이 영화감상에 방해가 된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1. 공식적으로 파는 것과 직접 반입은 차원이 다른데 그것을 구분을 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고...

2. 햇반과 김치는 그야말로 스넥을 넘어선 한끼 식사의 수준인데 그것도 기본적인 통념은 벗어난거죠. 이게 허용되면 짜장면과 삼겹살을 먹어도 될테니까요.....

3. 그리고 김치냄새가 특히 강력하긴 하죠.....

 

차라리 어그로라면 좋겠네요. 이걸 진지하게 생각하고 썼다면... 

 

WR
2
Updated at 2017-02-07 17:58:29

안타깝네요. 전 진지하게 생각하고 썼습니다만. 다들 그냥 습관처럼 학습된거 처럼 비난하는 것 처럼 보였거든요. 그래서 이런 생각도 있다고 글을 올린겁니다. 당연히 기존에 가지고 있는 생각이 바뀔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뇌에 파편처럼 제 생각이 박히지 않을까 하고 올린 글입니다.

8
Updated at 2017-02-07 17:54:24

SaintWhite님의 말씀이 과격한 면이 있긴 해도, 나름대로 일리가 있다고 봐요.

 

극장에서 나쵸, 오징어, 팝콘 등의 음식을 팔기 시작한 것은 이들 음식의 냄새 여부는 중요하지 않죠. 간단히 만들어 팔 수 있고 - CGV의 경우 대개 교육생이 다 조리(?)하더군요. - 원가 대비 이윤 폭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게 지금 오뎅으로 발전한 거고요.

 

그저께 <더킹>을 보러 압구정 CGV를 갔는데, 스위트박스 - 그러니깐 테이블이 있는 관 - 에서는 관객들이 별걸 다 가지고 입장하더군요. 피자도 봤고 치킨도 봤어요 :) 햄버거는 창원 메가박스에서 몇 번 봤고, 김밥도 봤고, 핫도그도 봤고, 하여튼 중식과 한식 빼고는 다 본 것 같습니다.

 

이런 마당에 김치와 햅반이 등장했다고 해서 XX 취급하는 건, 좀 안 맞죠. 뭐가 되고, 안 되는 기준이 있어야 하는 건데 '냄새가 더 난다고, 공공시설에서 예읜 지켜야 한다고(?), 사회적 합의(?)가 안 되어 있다고' 등등으로 몰고 가는 건 논리가 너무 약해요.

 

극장에서 아예 음식을 팔지 못하게 하거나, 물만 가능하게 하든지 등의 강경한 대책이 있어야 겠죠. 이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으나 ㅎㅎ SaintWhite 님의 말씀처럼 극장은 오락과 여가를 즐기기 위한 공공의 장소가 되어가는 건 맞습니다. 오직 영화만을 즐기러 온 시네필들의 시네마테크가 아니란 거죠.

 

전 오징어 냄새가 너무 싫어서 극장 가기를 점점 피하고 있습니다.   

12
2017-02-07 17:51:52

어느 정도가 허용되는가에 대해 기준이 애매모호하죠. 개인적으로 김치볶음은 좀 심했다는 생각입니다. 이건 그냥 식사잖아요. 나중가면 청국장까지 들고올수도 있어요

WR
2017-02-07 17:59:19

당연히 청국장은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 청국장, 낫또, 홍어회... 이런건 극장을 떠나서도 그냥 호불호가 갈려버리는 음식종류니까요 ^^;;;;;;

19
2017-02-07 18:01:01

김치도 충분히 호불호갈려요

8
2017-02-07 17:53:13

극장가서 김치에 스팸한조각 먹어야겟다

3
Updated at 2017-02-07 18:20:30

 극장내 판매하는 음식물들의 가격이 비싼 이유는 '남들에게 민폐를 끼치면서 먹을수있는 권리'가 금액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약간 천박한 자본주의적 발상도 좀 해봤었는데요. 이런 시각에서 보면 똑같이 냄새나는 음식이라도 극장에서 파는것과, 팔지 않는것을 따로 놓고 볼수있지 않을까 뭐 그런... ;;

 

외부 음식물 반입이 허용되었던 그 시점부터, 상영관내 반입 가능 음식물에 대한 기준도 함께 세워졌어야 했던것 같습니다. 영화관 내에서 안내도 좀 하고... 근데 요즘은 상영 전 핸드폰꺼라, 앞자리 차지마라 같은 안내조차도 전혀 안나오니 --; 

10
Updated at 2017-02-07 18:09:31

극장가서 김치찌개에 밥 먹고.
아니 그냥 한상차리고 밥먹으면서 영화 볼래요. 그래도 괜찮겠죠?? 모 술한잔도 하고 담배도 필수 있음 피우고 그래도 될듯.

WR
1
2017-02-07 18:09:19

제가 말한 논지랑 다른걸로 비판하시는데 님께서 말씀하신건 비유가 잘못되신거 같네요. 피자세트로 한상 차려서 먹는다면 저라도 반대하겠습니다. 가득 차려 먹는거 자체가 자리 차지에 문제가 생기니까요...

3
2017-02-07 18:11:39

그럼 그자리에 관객이없을정도 한산하다면 문제가없단뜻인가요

WR
2017-02-07 18:14:25

그건 문제 없을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내 옆자리에 사람이 있을지 없을지는 들어갈 때까지 모르고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으니까 한상차림은 다들 안하는게 아니겠습니까?

3
2017-02-07 18:19:31

아니 어플로보면 예매됐는지 안됐는지 확인가능합니다
그럼 제옆에 예매안돼있음 해도되겠군요
솔직히 김치보다 피자냄새가 나으니

WR
2017-02-07 18:17:53

생각해보니 한상 가득하면 그쪽에서 솔직히 너무 냄새가 진하게 날 것 같습니다. -_-;;;

2017-02-07 18:09:36

관련 사항을 잘 모르겠지만 규정으로 금지되어 있으면 음식의 호불호와 관계없이 금지된 음식은 반입 금지가 맞고 그게 아니라면 어떤 음식이든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참을 수 밖에 없겠죠.
그런데 개인적으로 나초 치즈 냄새도 김치냄새만큼 역겹다고 느끼는 입장이라 기준이 애매하긴 합니다.

WR
1
Updated at 2017-02-07 18:10:51

제 생각이 그겁니다. 사실 다 안좋기가 매한가지입니다. 강도로 따지면 똑같다고 보여지거든요. 그런데 김치와 햇반이라는 조합에만 그렇게 강력한 비난이 저 마이너한 생각으론 잘 이해가 안됩니다...

10
Updated at 2017-02-07 18:12:47

홍어회나 청국장이나 잘익은 파김치 싸와서 먹어도 되나요?

Updated at 2017-02-07 18:22:50 (218.*.*.105)

김치가 허용된다면, 홍어삼합이 허용되지 말아야할 이유가 없죠...

냄새의 정도로 치자면 바로 옆집 수준이니... 

뭐, 어차피 주관적인 거니까요ㅋ 나초나 치킨 냄새보다 홍어 냄새가 더 좋다고 하실 어르신들

많을 겁니다ㅋㅋ

근데, 결국 따지다보면 정도차가 관건일 텐데요...


9
Updated at 2017-02-07 18:38:29

영화관의 본래 목적은 영화관람이죠.
음식물 섭취는 부차적인 것이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영화관람을 해치는 것은 금지했으면 좋겠습니다. 휴대폰이야 말그대로 진짜 급한 상황을 가정해 금지 시킬 수 없다해도 음식물은 그런것과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세상엔 워낙 다양한 취향, 성격의 사람들이 존재하고 나처럼 '영화볼때 음식을 왜 먹지?' 생각하는 사람만큼 '영화 보면서 음식 먹을수 있지', '나는 안먹어도 다른 사람 먹는거는 터치할 부분이 아니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법으로 정해놓은건 아니지만, 적어도 극장서 파는 음식에 대해서는 피차 이해하고 냄새나도 참자, 먹는 쪽에서도 냄새 싫어하는 사람들 배려해서 될 수 있으면 조용하게 (+진짜 배고파서 산거면 영화 시작전에 다 먹자☞실제 핫도그류는 맘먹으면 광고시간때 다 먹을수도 있구요) 먹자 이런 것들이 암묵적으로 합의되어 있다 생각 합니다.
음식먹는게 싫은 사람은 위와 같은 이유로 극장서 파는 음식에 대해서는 그냥 참고 이해하려는거지 몇번을 경험해도 냄새/소리가 싫은건 싫은거죠. 주목적인 영화감상을 방해 하잖아요.
햇반에 김치는 그 '선'을 넘어버린 행동이라 생각 합니다. 같은 얘기 계속 하지만 상대방도 그냥 참는겁니다. 거기다 대고 파는 음식은 되는데 햇반,김치는 왜 안되냐, 뭐가 다르냐는 반응은 그나마 참고 이해하려는 상대방의 인내심과 배려조차 깡그리 무시하는 자기밖에 모르는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11
Updated at 2017-02-07 18:33:18

댓글에서 "청국장은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하셨는데.. 저에겐 김치나 청국장이나 홍어회나 다 비슷합니다. 솔직히 그런 거 싸와서 먹는 사람들 보면 매우 불편해요. 제 얕고 편협한 시각이 이런 걸 어쩌겠습니까..

 

그리고 "디피회원처럼 영화 그 자체를 위해 보는 사람보다 오락과 여가 시간 보내기로 영화를 보러 오는 사람이 압도적인게 현실입니다"라고 하셨는데.. 제가 DP 말고도 굉장히 많은 커뮤니티와 카페를 합니다. 거기엔 여초도 있고 남초도 있어요. 그런데 이런 얘기 나오면 대부분이 DP와 비슷한 반응입니다. "김치? 미친 거 아냐?" 이런 식이죠. 본문만 보면 마치 DP 회원들만 유난떤다는 것처럼 느껴져서..


그리고 저도 충무김밥랑 볶음김치 싸와서 먹는 부부를 본 적이 있습니다만 'DP회원인' 저를 포함한 그 주변 대부분 관객들이 불쾌함을 토로했었습니다. "이거 무슨 냄새야? 김치? ㅋㅋㅋㅋ 미쳤다" 이런 반응이었어요. 온라인상으로 보나 현실적으로 보나 '오락과 여가시간 보내기로 영화를 보러 오는 압도적인 수의 사람들'조차 꺼리는 게 김치예요.

2
2017-02-07 18:35:13

동의합니다. 오락과 여가를 위해 왔던, 데이트하러 왔던 어째던 '영화 보러' 온거죠.
주목적은 영화 보는게 되어야 하고, 그게 최우선인 다른 사람을 방해하면 안된다는 인식을 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시간 때우러 왔던, 데이트 목적으로 왔던 말이죠.

3
2017-02-07 18:18:11

어느 극장에 표기된 안내라고 하는데요..

저 자체가 모호합니다.

저는 뮤지컬, 연극 같은 공연장 처럼 물만 반입되길 희망합니다.

2017-02-07 23:23:36

저 금지도 권고 입니다. 가지고 들어가도 막을 수 없어요.

2017-02-07 23:30:25

그쵸. 권고일 뿐이죠.

제가 경험한 건..김밥, 초밥, 햄버거, 타코야끼, 팝콘(뚜껑없이 쉐이크 ㅡ0ㅡ)

그리고..충격은 컵라면이었습니다...아무도 말릴 수가 없습니다;;

4
2017-02-07 18:18:16

1.극장안에서 매점을하는건 극장수익을 위해서이고
극장또한 회사의 이익을위해 운영되는장소이다
2.하지만 극장내 매점에서파는 음식의가격이 비싸기때문에 냄새가 남들에게 피해가지않을정도의 음식은 외부음식반입가능
3.냄새나는 음식뿐만아니라 뚜껑없는 음료수같이 극장내 청결을해칠수있는 음식또한 규정한다고 답변이 나와있습니다 (롯데시네마)
4.김치,햇반은 냄새뿐만아니라 먹을때 김치국물이 튈수도있어서 두가지에 다 해당되는경우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생각 댓글정리해서 적었습니다
인터넷상에 보니 극장반입 금지식품중에 김밥도있는데
김치도 충분히 불쾌할만큼의 냄새라고생각되네요

7
Updated at 2017-02-07 18:23:02

 곰곰 생각해보면 논리적으로는 원글님 입장이 맞긴 합니다. 치즈랑 팝콘은 되고 김치는 안된다는 건 전형적인 내로남불(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죠. 기술적으로만 보면 큰 문제는 없어요.

 

(이 모든 건 몇년전에 공정위가 극장내 음식반입 금지를 위법하다고 시정한데서 시작되었죠)

 

하지만 또 곰곰히 생각해보면 우리가 극장에 갈 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음식의 범위라는 게 있습니다. 사실 팝콘과 버터오징어 정도는 '다들 그려려니' 하는 허용 범위안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사실 아무도 그 냄새에 거의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일종의 관습법인 셈입니다.

 

하지만 햄버거와 치킨, 피자는 조금 다릅니다. 여기서부터는 '엇 저런 것도 먹네' 하고 놀라기 시작합니다. 흔히 들 생각하는 상식선에서 벗어나기 시작하기 때문이죠.

 

결국 논란의 핵심은 건조한 기술적 논쟁이 아니라 어디까지가 '일반적인 범주'이며 또 우리는 그러한 기준을 '준수'해야 하는가의 문제입니다.

 

 만약 세상의 모든 일을 성문화 된 법을 갖고 하려면 엄청나게 힘들고 마찰적인 거래비용도 크게 상승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도덕, 관습, 양심 이런 것들을 갖고 법이 미치지 못하는 범위의 행동을 규율합니다.

 

개인적으로 극장은 일종의 공공장소이고 그래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기준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일반적인 극장에 오는 사람들이 기대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물론 아니라고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그런 분들은 죄송하지만 안오셨으면 좋겠어요)

 

결론적으로 김치를 먹는 행동은 정도를 벗어난 행동이라고 봅니다. 자율적으로 규제되었으면 좋겠지만 안된다면 극장측에서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모든 음식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만들수는 없을것이고 분명 누군가는 치즈는 되고 이건 안되냐고 따지겠지요. 하여튼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 참 피곤하고 힘든 세상입니다. (원글님이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Updated at 2017-02-07 18:40:26

 

그냥 간단하게 뭐가 대중적이냐 뭐 이런 차원으로 생각하면

의외다 싶은 음식에 대해 그런 반응을 보이는 건 아닌지 싶어요...

극장은 어쩌면 당연하다 싶을만큼 팝콘과 음료 뭐 이렇게 팔잖아요~

이젠 그런 걸 보면 그닥 꺼리낌이 없는데 그 일반적이지 않은 것에 대한 거부감인 것이지요~!

사실 개인적으로도 관람 중 뭘 먹는다는 걸 그리 좋아하진 않습니다.

주변에서 바스락 거리는 소리도 좀 거슬리고요...

하지만 팝콘과 음료 정도는 일반적인 거라 그냥 그러려니 하는 거죠~!

하지만 냄새도 그렇다 싶지만 시각적으로도 상당히 의외다 싶은 관경을 보자니 놀라운 거죠~ ㅋㅋㅋ

전 치킨을 먹고 있는 커플도 봤는 걸요~ ㅋㅋㅋ

 

물론 장소에 따라 이런 대중적 혹은 일반적인 거에 걸맞지 않다면 

조심하는 것도 어쩌면 하나의 매너지 않나 싶어요~!! 

주목을 끌고 집중을 방해한다는 거 차체가 그 공간적 필요 요소에 반대되는 거라 여겨지니깐요...

 

 

4
2017-02-07 18:35:44

원글에 동조하는건 아니지만 왜 극장에서 팝콘나초오징어 등을 파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먹는데 소리가 안나는 음식도 아니고 냄새가 약한 음식도 아니고요ㅡㅡ좀더 소리가 없고 냄새가 덜하며 어두운곳에서 먹기가 쉬운음식을 파는게 맞지 않은지.. 나초에 치즈찍어먹다 흘리고 그래서 안사먹네요ㅡㅡ

6
2017-02-07 18:58:33

김치고 오징어고 옆에서 씹어제끼고 냄새피우는 그 자체가 싫다는 점에서

 

본문글에 동의합니다. 그냥 음료(주류제외) 말고는 다 금지하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시네마천국에서 나온 듯이 그러던가;;;;

12
Updated at 2017-02-07 19:15:28

극장에서 햇반에 김치먹는게 병신이 아니면 뭐가 병신짓인지..

이건 사이코패스 인증이죠.  배려심과 공감이 없으면 그게 사이코패스 아니겠습니까...   어느 미친년처럼... 

9
2017-02-07 19:12:21

김치는 글쎄요. 도를 넘어선듯.

2017-02-07 19:37:31
비밀글입니다.
8
Updated at 2017-02-07 19:49:38

아무리 그래도  주전부리와 식사는 구분을 해야죠.

2
Updated at 2017-02-07 20:01:36

김치는 흔하지 않아서 그런지 좀 황당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팝콘보다 크게 심하다는 생각도 들지는 않습니다.

팝콘이 장사하기에는 좋아도 냄새나 소리로 따지면 영화보는데 정말 안 어울리는 음식이죠.

개인적으로는 극장에서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기를 바랍니다만 

요즘같이 극장에서 정말 벼라별 것을 다 파는 상황에서는 특정 음식만 문제라고 하기도 좀 뭐합니다.

4
2017-02-07 20:07:53

누군가가 먹고 그걸 보는 사람이 있고 영화관에서 용인하고

이렇게 영화 관련 커뮤니티에 좋은 의미던 나쁜 의미던 관련글이 올라온 정도라면

단합된 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이상 이미 도덕적 잣대 하나는 또 무너진 거나 다름 없습니다.

저도 냄새 뿐만 아니라 제가 씹는 소리도 방해가 되어 아무것도 먹지 않습니다만,

소리 보다는 덜 민감한 편이고 못 참겠는 사람이 직접 말빨로 조지던 주먹으로 조지던

둘 중 하나 하는 수 밖에요...

2
Updated at 2017-02-07 20:20:30

상식적으로 "이거저거 다되니 김치먹는게 뭐가 문제냐"가 아니라
김치같은 식사류는 당연히 안되는것이고
극장에서 파는 음식들중 향이 강한것들에 대한 비판/극장에 컴플레인이 되어야하는거지
글도그렇고 댓글들도 이상한 방향으로 흘너가네요

5
2017-02-07 20:20:44

식사는 집에서......

3
Updated at 2017-02-07 21:02:07

 제목만 봐도 욕댓글 릴레이일줄 알았습니다만..

개인적으로도 햇반의 김치나 극장에서 공식적으로 팔고 있는 느끼한 냄새(방귀냄새같은)나는 치즈팝콘류나 겨자 넣은 쏘세지류나 파는  맥주먹고 트럼하는 아저씨나 별 차이는 모르겠군요. 식사와 간식의 차이라고는 하나 외국 입장에서는 햄버거류가 식사이기도 한거고..

 

요즘은 영화관에서 심각하게 철학하는 불편러들이 많은것도 같은데 사실 거긴 그냥 편하게 트레이닝 옷입고가서 두시간 정도 놀다오는곳입니다. 이런 사람도 저런 사람도 있기 마련이겠죠. 햇반에 김치가 문제라면 이상한 냄새나는 팝콘이나 오징어 같은거 먹는 분들도 쓰레기 취급하시면 될겁니다.

 

그리고 깨끗한 환경을 원하신다면  회관(?)등에서 하는 연주회나 사람이 실제로 나와서 뭔가를 하는곳 가보면 거긴 음식물 반입금지라 쾌적한 환경을 즐길수도 있을겁니다. 뭐..그런..

7
2017-02-07 22:16:02

1.여기는 한국이고 한국에서 스넥과 식사의개념을 굳이 서양나라에서 가져와 따지는건웃기는거고
2.츄리닝을입고 슬리퍼신고 오는건 남에게 피해가안가지만 음식물은 다르구요
3.회관에서 하는 연주회가 왜나오는지요
거기서 최신개봉영화라도 상영해주나요?
불편러들도 많지만 제집안방처럼 남들신경안쓰고 보는사람들이 더 불쾌하네요

4
2017-02-07 22:29:24

1. 아예 음식을 안팔면 모를까 엄연히 냄새나는 팝콘이나 향이 강한 쏘세지나 맥주도 파는 마당에 밥에 김치는 쓰레기라는건 맞지 않다는겁니다. 도데체 냄새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모르겠으나 인식의 차이정도일 뿐입니다.

2. 영화관에 샌달에 반바지 입고와서 퍼질러서 앉아있으면 좋아하지 않는분들 많아요.

3. 그정도의 예의를 원한다면 처음부터 반입이 금지된 곳으로 가면 된다는 뜻입니다. 그런곳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있으면 바로 퇴장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프라인에서 별 신경안쓰는 사람보다 온라인에 상당히 많은 불편러들이 더 불쾌하네요. 문제가 있다면 김치 이전에 기름진 냄새가 나는 팝콘부터 퇴출하자고 해야하는겁니다.

8
2017-02-07 22:36:45

1.전혀다른데요
홍어가져와서 '나에겐 팝콘이 더냄새나는음식인데?'라고 해도 쿨하게넘어가시는분이시죠?
2.그건 그분이꼰대겠죠
그분한테 따질일
3.그정도 격식따지고 예의따진적없습니다만
오버좀하지마세요
팝콘문제는 극장측에따질일
김치문제는 가져온 무개념에게따질일
이게 구분이안가세요
팝콘까지싫으시다면 극장측에따지시고요

5
2017-02-07 22:39:07

그리고 2번경우
슬리퍼신고 츄리닝입고온사람 사진찍어올리고
백수XX주제에 극장오네
이런 찌질이 XX이 극장에 츄리닝입고오네요
하면 저도 적극적으로 반대댓글달겠습니다

1
Updated at 2017-02-08 09:26:09

내가 익숙한 냄새이기때문에 괜찮다라는건데 그 기준은 극장이 정하는 건가요? 햇반에 김치가 쓰레기라고하면서 본인은 냄새나는 핫도그를 당당히 극장안에서 먹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 기준을 정한건 극장인데 제가 보기에는 그게 그거라는거죠. 대중교통 이용시 별의별 사람들 다 있는데 어차피 대중교통이니 그런가보다하고 지내는거고 영화관 역시 저렴한 놀이터이다보니 별의 별사람 있네하고 넘어 가면 되는 겁니다. 극장안에서 커피냄새가 역겹다라는 글도 봤는데 그거랑 이거랑 별 차이 안나는거예요. 가장 간단한 해결책은 음식물 반입을 불가하면 되는거고 영화극장외에는 대부분 그런 식일겁니다.

3
2017-02-08 09:32:47

그기준이 당연히 극장에있죠
대중교통의 예시나 놀이터는 전혀 예가말이안되고요
그리고 대중교통같은경우는 음식물가져오면 욕먹는건 똑같은데 님의견에 전혀부합되지도않는 예시네요
뜨거운 커피들고타도 욕먹는데가 지하철이고 버스인데요?
그리고극장도 따지고보면 사업체입니다
제가 님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다른데서 사온 음식먹으면서 '사장이 뭔데 내가가져온 음식못먹게'하면 놔둘건가요
대부분 식당에서 외부음식 반입금지조항이있는겁니다
근데 극장에경우 그것보단특수한경우니 피해안가는음식은 반입허용한거고요
자꾸 핫도그예를 드는데 이미 안에서 판매해서 냄새가 퍼져있는경우와 그장소에 없는음식인 김치같은경우 다릅니다
님은 옆사람이 고기를꿔먹든 뭘먹든 이해하고싶으면 이해해주시면될문제고
그게 민폐로느껴지는 사람은 민폐인겁니다

3
2017-02-08 09:52:30

극장내 외부음식 허용도 극장에서 판매되는 팝콘,음료등이 폭리가심해서지 모든 음식을허용한다 이런뜻이 아닙니다

1
2017-02-07 23:39:49 (85.*.*.114)

글 쓰신 님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맞고 틀린 문제가 아니라 생각의 차이일 뿐이니깐요.

오히려 이렇게 욕먹을 일인가 싶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영화관에서 주변 상황들에 신경도 많이 쓰고 영향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하지만 극장에서 파는 팝콘이나 핫도그 뭐 이런건 많은 사람들이 사먹기도 하고,

저 역시도 자주 애용하는 편이기에 크게 신경쓰지는 않고요. 반복되는 상황들에 무뎌진 것일수도 있겠죠.

하지만 만약 누가 햇반과 김치를 가져와서 먹는다고 생각을 해 보니..

냄새 이런걸 떠나서,  자주 볼수있는 모습이 아니다보니 큰 이질감이 느껴질거 같고,

비매너라고 생각하게 될거 같으며, 짜증이 날 것 같습니다.

제 성격상 그게 계속 신경쓰여서 영화에도 집중을 못할거 같고요. (냄새가 나지 않더라도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길 수 있는 분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을거 같습니다.

 

12
2017-02-08 00:31:59

생각보다 무서운 생각을 가진 분이 많네요

밥과 김치는 식사지 간식이 아닙니다 

솔직히 무개념 글들 영게에 많이 올라오는데 왜 많이 올라오는지 알겠네요

본문같이 황당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으니 영화관 예절이 개선이 안되는거겠죠 

9
2017-02-08 02:11:43

이런 사람들 한군데에 모아서 과연 뭘먹을지 기상천외콘테스트열면 재미도 있고 볼만할것같습니다ㅋㅋㅋ

3
2017-02-08 00:40:43

글쓴분의 논조가 틀린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그냥 해당 글에도 덧글을 달았듯이, 목 마르니 목 축이기 위한 음료류 외엔 일체 반입 금지시켰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습니다. ㅠ,.ㅠ

우리의 극장 문화가 일단은 그런 쪽으로 규제를 통해 길을 잡아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일정 수준 이상의 문화가 자리 잡힌 후에 다시 개방하여 진지한 영화는 진지한 영화에 맞게,

가벼운 영화는 가벼운 영화대로 먹고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만, 한국 시민들 공중의식 보면 몇 백년 후에나 이게 될런지...ㅠ,.ㅠ 

12
Updated at 2017-02-08 02:13:41

이러니까 병신취급당한다고 생각안하나요ㅋㅋㅋㅋㅋㅋ

14
Updated at 2017-02-08 02:44:17

극장에서 햇반에 김치 쳐먹으면 병신 맞음... 자유도... 남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수준이어야 자유지.. 그게 아니면 그냥 병신민폐짓거리..

7
Updated at 2017-02-08 03:07:38

병신이면 인성이라도 좋던가말이죠. 어디서 이상한걸 주워와서는 팩트랍시고 들이대고 유교적인 핑계삼아서 나불대는걸보니까 이런 병신도 우리나라에서 큰소리치고 잘사는거보면 아이러니하게도 나도 이렇게 못살건 없겠구나하면서 희망을 느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Updated at 2017-02-08 03:49:17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상식의 범주에서 멀리 벗어난 행위에 대해 갑자기 사람들이 수긍하고 이해한다는건 불가능한 일이죠. 피해가 미치는 범위가 되면 불쾌함과 혐오감이 생기는게 일반적이라고 생각되네요.

11
2017-02-08 05:24:50

극장에 김치와 햇반이라 ..
상식적으로 민폐중에 갑이라 볼수있네요.
만약 그 극장에 외국인이 있다고
생각해본다면 국제적 개망신아닐까요.
이건 냄새문제가 아님...절대
그렇게 잡수신 양반이나 글쓴이랑 동급이랑
봅니다.

2017-02-08 08:15:24

제가 사는 동네는 9시 이후의 상영은 사람이 거의 없어서 아주 편하게 보고 올수 있어서 애용합니다 5명이서 영화본적이 많네요

7
Updated at 2017-02-08 09:18:38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5153500

극장은 영화나 공연 등을 보러 오라고 만들어 놓은 곳이고 그게 최우선 목적입니다. 

극장에서 취식 하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 취식은 거기에 따른 부수적인 거고요. 그러니 집중을 해서

보고 싶으면 극장에 가는 게 맞는 겁니다. 음식점에선 반대로 취식이 최우선 목적이겠죠.

6
2017-02-08 09:53:06

왜 민폐가 끊이없이 나오는지 이글과 댓글몇개보니 알거같네요

2
2017-02-08 10:46:57

결론은 매너죠. 공공이용시설에서 상대방을 배려하는가 배려하지 않는가.

자신의 행위가 자신이 생각하는 매너의 기준에 어긋나는가 어긋나지 않는가.

이건 다른 누가 뭐라고 해도 자신의 기준에서 문제가 없다면 받아들이기 힘든거고...

 

그냥 제 기준 제 생각 하나 말씀드리고 지나갑니다.

극장에서 파는 음식은 가능하면 마실것 외엔 밖에서 먹고 들어갑니다. 

전 공복에 배고프면 꼬르륵 소리가 심하게 나서 ㅠ

 

그냥 제 기준과 다른분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건..  

전 영화보는 시간은 편하게 앉아서 영화에 집중하고 싶어요.

 

그냥 부탁 드리는겁니다 ^^

5
2017-02-08 11:04:38

프로젝터 구매후 집에서만 영화를 봐와서 극장에 안간지가 너무 오래됐네요..ㅜ

햇반에 김치...사진보고 첨 든 생각이 뒷통수 야무치게 쌔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얄밉게 보이네요...솔직히 충격 먹었어요;;; 저래놓고 친구들한테 자랑삼아 얘기도 했겠죠??...제 지인이 그랬다면 정말 뒷통수 때렸을겁니다.. 제 상식으론 이해불가 입니다. 저한테 극장이란, 신성한 곳이거든요 ㅎㅎ

 

 

6
2017-02-08 13:01:45

 김치를 극장에서 먹는 다고요?  x친거죠 그건 헐...

2
Updated at 2017-02-08 18:17:57

극장에서 햇반과 김치를 먹었다고요?

 

왜죠?

2
2017-02-09 14:50:15

극장은 식사하는 곳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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