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컨택트 리뷰 (잔잔한 울림이 있는 영화)

주인공인 루이스는 직업이 언어학자며 교수입니다. 대학강의를 하려던 어느날 TV에서 우주선들이 지구에 착륙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우주선 착륙 때문에 전세계의 사람들이 혼란에 빠지는데요.

미국 정부에서 콜로넬 대령이 찾아와서 외계인의 음성을 들려주며 해독하라는 부탁을 합니다.

그녀는 매력을 느껴서 그 부탁을 받아들이고 수학자 이안과 함께 외계인 언어 해독이라는 임무를 맡게됩니다.

18시간마다 열리는 셸을 통해서 외계인을 만나게 되는데요. 외계인과 첫 만남을 가지는 장면이 영화내에서 가장 극적인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루이스와 이안은 외계인과 소통하기 위해서 언어를 알려주고 그를 통해서 외계인의 언어를 분석해서 익히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지체되면서 세계 각국에 착륙되어 있는 우주선들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게 되고

그 상황에서 루이스는 외계인 언어 해석을 통해 '무기'라는 단어를 보게됩니다.

'무기'가 촉발제가 되면서 전세계는 두려움에 휩싸이고 중국을 선두로 외계인의 소통을 거부하고 공격하겠다는나라가 많아지게 됩니다. 미국또한 마찬가지죠.

하지만 루이스는 '무기'라는 단어가 다른 의미를 가졌다고 확신을 느끼고 외계인과의 거듭된 소통과 외계어의 해석을 통해 그들이 지구에 온 이유를 알게 되고, 외계어를 통해 갖게된 능력, 즉 과거, 현재, 미래의 상황을 모두 하나로 느낄 수 있는 능력을 통해 외계인에 대한 공격을 중지한 미래의 중국 장군을 만나고 이 공격을 멈출 수 있게했다는 말을 듣고 현재의 중국 장군에게 그 말을 전달하며 공격중지를 하게 설득합니다.(아이러니 하게도 미래 중국장군이 알려주길 로이스 현재의 자신이 설득했던 말이라고 알려주죠.)

중국은 설득을 통해 공격을 멈추고 공격을 멈춘 상황에 전세계에 있는 우주선들은 임무완수를 했다는 듯이 바로 지구를 떠나게 됩니다.

관객들은 영화 내내 조금씩 보여줬던 루이스의 과거, 현재, 미래가 사실은 순서가 뒤엉켜저 있었으며 루이스가 외계인의 언어를 통해 익힌 능력으로 인해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하나로 느낌으로서 인해 있게 된 장면이었다고 느꼈을 겁니다.(일종의 반전요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