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님아, 극장에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1752
2017-02-12 11:28:47
http://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025&aid=0002684903&lfrom=kakao
미국영화협회(MPAA)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영화 시장 규모는 세계 7위. 그렇다면 과연 관객 매너 수준은 몇 위쯤 될까.
영화 상영 도중 휴대전화를 수시로 꺼내 보거나 “쩝쩝, 호로록, 바스락” 극장에서 ‘먹방’ 찍는 건 예사. 극장을 모텔로 잘못 알고 들어왔는지 심한 애정 행각도 서슴지 않는다. ‘제발 내 옆에 앉지 않게 해 주세요’ 빌고 또 빌게 하는 이들. 바로 ‘관크 유발자’다.
관크는 ‘관객 크리티컬 (Critical·치명적인)’의 줄임말로, ‘관객’이란 말에 온라인 게임에서 상대에게 결정적 피해를 입는다는 뜻으로 쓰이는 ‘크리티컬’이 합쳐진 신조어. ‘관람을 방해하는 사람’이나 ‘감상에 치명적 피해를 주는 행위’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최근 각종 영화 후기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내가 당한 관크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혹시 나도 관크 유발자일까. 관크를 유형별로 정리했다.
8
Comments
글쓰기 |
앞좌석에 관객있는데도 앞좌석 팔걸이에 발올리는 인간들이 있더군요
관객없으면 내집 안방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