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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트리플엑스 리턴즈 한숨만 나오는 액션 영화네요. 약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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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00:31:26

견자단과 토니쟈를 데려다 놓고 영화를 이런 개망작으로 만들어 놓은 DJ 크루소 감독이

참 안타깝더라고요.

감독의 전작 중 이글아이를 정말 재밌게 봤는데 이번 편은 내용도 별로인데

연출도 너무나 실망스럽더라고요.

각본도 누가 쓴 건지 나름 반전을 주려고 했나본데 산만하고 개연성이라고는 쥐뿔도 없습니다.

 

쓸데없는 캐릭터가 너무 많아요.

크리스도 그렇고 로리 맥칸(어디서 많이 봤는데 싶더니 왕좌의 게임에서 사냥개더군요.)은

없어도 될 캐릭터였다고 보고요.

아이스 큐브의 등장도 참 뜬금없고 어이가 없어서리... 죽은 것처럼 위장하고 숨어지냈다더니

2편의 트리플엑스 전화번호는 어찌 알고... ㅋ

거기다 두 여자 캐릭이 총알이 빗발치는 곳에서 은폐도 없이

총질하는데 슬로모션 남발하니 쌍팔년도 홍콩 영화도 아니고

2017년 영화가 맞나 싶더라고요.

 

빵빵 터지는 킬링타임 액션 영화를 보면서 지루하기도 참 어려운데 말이죠.

예고편에 큰 기대를 하고 봤는데 한숨과 실소만 나오니 돈도 시간도 너무나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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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7-02-14 00:35:05

저도 졸면서 봤습니다. ㅠㅠ

1
2017-02-14 01:21:56

 올해 액션영화들은 줄줄이 망작의 행진이네요... T T

2017-02-14 10:10:25

존윅2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1
2017-02-14 01: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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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14 03:13:24

뜬금없이 팀으로 활동하려는지 여러 명 나오는 것을 보고 이거 웬지 불안하다 생각했는데 역시나인가요?

1
2017-02-14 07: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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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07:49:19

원래 이 시리즈가 폼만 재는 병맛 영화 시리즈 아니었나 싶기도 한데, 생각 이상으로 더 심한건지... 쩝.

2017-02-14 08:19:02

정보 감사합니다 덕분에 거릅니다

2017-02-14 08:49:55

 저두 감사드려요 ~

3
2017-02-14 09: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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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Updated at 2017-02-14 11:45:27

스토리로만 너무 까기 바쁘신분인거 같은데;;;

영화 재밌습니다. 스토리가 어찌됐건 액션으로 보면 장난아닙니다.

빈디젤 액션과 견자단 액션을 가감없이 한 영화에서 볼 수 있다는게 얼마나 큰 일인데,,

최근 견자단 나온 영화인 스타워즈 로그원보다 10배 이상은 낫네요.

아이맥스 3D로 봤는데 3D 효과도 굉장히 자연스럽고 좋은 편에 속합니다.

1, 2 둘 다 예습하고 본다면 더 재밌게 볼 수 있어요. 조크나 등장인물들까지 다 이해가 가니까요.

엔딩을 보니 메인 주연들을 기반으로 어벤저스처럼 시리즈로 쭉쭉 나오길 기대하게 만드네요.

WR
1
2017-02-14 15:05:19

스토리 뿐 아니라 액션, 연출까지 모두 다 깐 겁니다.

재밌게 보셨다니 개인 취향은 존중하겠는데 액션이 뭐 볼만하지도 않드만요.

견자단의 액션은 이미 엽문이나 도화선 같은 견자단 영화에서 본 것들이니  

차라리 살파랑이나 도화선 같은 아니 더 오래 전 타이거케이지 같은 영화를 다시 보는 게 나을 정도고

토니쟈는 그냥 안습이고 중간중간 웃으라고 넣은 장면들 솔직히 웃기지도 않고 말이죠.

3D 효과가 좋으면 뭐합니까 영화가 개망인데...

영화 보러 간 거지 3D 효과 보러 간 거 아니잖아요.

1
2017-02-14 19:38:29

네.. 취향이 차이나네요.
글쓴이분은 대체 무슨 영화가 연출이 좋고 액션이 좋은지 궁금해지네요.ㅋㅋㅋㅋ

2017-02-14 12:43:02

전 4디로 보고 어새신 크리드급이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2017-02-14 19:00:35

저는 재밌게 봤는데....ㅠ

2017-02-14 20:27:53

중국에선 대박난것 같아요.
액션 + 중국인 배우 나오면 무조건 보는 분위기인듯...

2017-02-15 00:04:04

 '스토리는 포기했고, 화끈한 액션이라도 보러가야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댓글 남깁니다.

 

- 액션이 이것저것 화려하게(이것도 많이 봐준표현) 펼쳐지지만, 전혀 화끈하지가 않습니다.

- 1편에서도 그런 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중간중간 액션신 말고는 매우 지루합니다.

- 3D효과를 의식한 장면들은 여럿 있습니다. 그나마 볼만한 부분

-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누가 누군지 헷갈립니다. 단순한 액션영화를 보러간건데, 추리영화를 보는것마냥 제 기억력을 왜 살려가며 봐야하는지 모르는 부분

- 트리플 엑스 하면 익스트림 스포츠 & 신박한 신무기 의 향연 인데 3편에서는 둘다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신무기는 거의 안 나오는 수준

 

분노의 질주를 통해서 오랜 기간 정이 든(?) 빈 디젤이지만, 깔 건 까야한다고 봅니다. 이런 류의 영화는 폭삭 망해서 속편 얘기가 나와선 안됩니다.. 

2017-02-17 11:20:04

너무 재미없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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