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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눈길] 30초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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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19:17:43

 

“난 한번도 혼자라 생각해본 적 없다. 네가 살아야 내도 산다.”

1944년 일제강점기 말,
 가난하지만 씩씩한 ‘종분’과 부잣집 막내에 공부까지 잘하는 ‘영애’
 같은 마을에서 태어났지만 전혀 다른 운명을 타고난 두 소녀.
 똑똑하고 예쁜 영애를 동경하던 ‘종분’은 일본으로 떠나게 된 ‘영애’를
 부러워하며 어머니에게 자신도 일본에 보내달라고 떼를 쓴다.
 
 어느 날, 어머니가 집을 비운 사이 남동생과 단 둘이 집을 지키던 ‘종분’은 느닷없이 집으로
 들이닥친 일본군들의 손에 이끌려 낯선 열차에 몸을 싣게 된다. 영문도 모른 채 끌려온 ‘종분’은
 자신 또래 아이들이 가득한 열차 안에서 두려움에 떨고,
 그때 마침 일본으로 유학간 줄 알았던 '영애'가 열차 칸 안으로 던져진다.
 
 이제는 같은 운명이 되어버린 두 소녀 앞에는 지옥 같은 전쟁이 펼쳐지고,
 반드시 집에 돌아갈 거라 다짐하는 ‘종분’을 비웃듯 ‘영애’는 끔찍한 현실을 끝내기 위해
 위험한 결심을 하는데…

 

3월 1일 개봉 예정

3
Comments
2017-02-14 19:53:43

이 영화 관심은 가는데 이와 유사한 주제들은 볼 때도 보고나서도 기분이 좋을수가 없어서 선뜻 관람하기가 힘들어요...

2017-02-14 20:26:48

<귀향>보다 훨씬 완성도 높더군요. 극장에서도 볼까 고민중입니다.

2017-02-15 13:54:59

작년에 TV에서 하는거 봤는데 극장판으로 개봉하나보네요.

보면서 위안부 문제를 다시금 생각할수 있어 좋았는데.... ㅠㅠ

zephyrus님 말씀처럼 기분이 좋을순 없지만 꼭 보면 좋은 작품이에 틀림없습니다.

 

두 배우들 연기도 훌륭합니다. ^^

 
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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