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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7년만에 CJ에서 드림웍스 직배로 개봉되는 실사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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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8 01:32:27

 

울나라에서 2010년에 '러블리 본즈'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CJ에서 실사영화를 드림웍스 직배로 개봉시키지 않았는데요.

드뎌 2017년 올해에 CJ에서 드림웍스 직배로 실사영화가 개봉됩니다.

7년만의 일이며, 그 영화가 바로 '걸 온 더 트레인'입니다.

근데 이 영화는 드림웍스 단독으로 배급되는 것이 아니라, 유니버설과 공동으로 배급된다는 것입니다.

왜 울나라에서 유니버설이 아닌 드림웍스 직배로 개봉되는 것인가요?

암튼 CJ에서 이 영화부터 해서 드림웍스 실사영화 직배를 다시 시작하는 모양입니다.

한편으론 반갑긴(?) 한데, 또 한편으론 이 영화가 나중에 울나라에서 VOD로밖에 못볼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울나라에서 '가디언즈'를 마지막으로, 드림웍스 직배영화들이 DVD 및 블루레이로 출시되고 있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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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18 03:02:33

이거 소설원작 영화인가요?

2017-02-18 03:36:34

네 동명의 소설을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2017-02-19 02:11:42

굉장히 유명한 베스트셀러입니다.

북미에서만 5초에 한권꼴로 팔리는 책이고 국내 서점은 아직도 베스트 코너에 있습니다.

원작 저도 읽었지만 상당히 재밌습니다.

2017-02-19 06:28:14

네 저도 이 소설 알아서
제목이 똑같길래 질문드렸습니다

2017-02-18 04:53:39

오늘 미국행 비행기에있길래 봤는데 그럭저럭 볼만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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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8 09:17:21

드림웍스(실사 영화 제작사)랑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서로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최근까지 실사 영화는 터치스톤 픽쳐스(디즈니), 애니메이션은 폭스 배급이었습니다. 그랬던 것을, 이번에 실사 영화 부문을 스필버그 친정인 유니버설과 다시 제작 파트너쉽을 맺기로 한거죠.

그래도 드림웍스 창립에 CJ의 공이 있기도 하고, 국내 극장 배급(1차 판권)에 있어서 CJ의 힘이 크긴 하니까 아마도 공동 배급을 하게 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CJ가 해외 작품 블루레이 출시에 대해서는 손을 놔버렸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유니버셜이 할 수도 있겠죠. 마치 007 최근 시리즈들이 극장 배급은 소니, 블루레이는 MGM(폭스)이 출시하는 것처럼 갈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반면에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부문은, 작년에 컴캐스트가 인수 했습니다. 4조 3천억원에 계열사로 합류 시켰죠. 자회사를 두기로 한 실사 부문과는 달리, 이 경우는 컴캐스트 산하의 계열사로 들어간거죠. 내년부터는 이쪽 애니메이션들은 유니버설 레이블로 개봉하고 블루레이 출시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그럼에도 CJ와 유니버셜이 어떤 물밑 협상을 해서, 내년부터 판권이 어디로 갈지 장담은 못하겠습니다만, 인수됨으로써 독자적인 권한의 상당 부분을 이양한 애니메이션 부문은, 국내에서도 유니버설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판권을 쥐고 있으니,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출시가 재개될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 볼 수 있겠고요. 공용판에다가 한국어 자막과 더빙을 갖다 넣으면 한결 수월할테니까요.

2017-02-18 13:58:15

원작이 막장이라 전 전혀 기대가 안 되네요. 소설 읽다가 욕할 뻔했다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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