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김민희 여우주연상 수상 - 베를린 영화제 시상식 결과

김민희 최근 연기가 일취월장인데 아깝네요... 아님 홍상수 만난 이후에 더 예뻐지고 연기도 좋아진 듯도 하고...

본인얘기니 메소드연기가 따로없었겠네요

'화차' 때부터 점점 연기에 물이 오르더니 드디어 정점을 찍는군요. 축하축하~

까대기 무시하고 다양한 영화에 나와주길..

'누군가에겐 이 영화가 가슴 깊은 울림을 준다'라...그러겠죠. 다른 의미로요.

'존경하고 사랑합니다'ㅎㅎ 요즘 웬만한 영화가 재미가 없어요. 영화보다 막나가는 현실이 너무 재밌어서요.

유부남과 불륜은 홍감독도 그렇고 둘다 욕먹을 일이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훌륭한 연기력 아깝지 않게 좋은 작품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병헌은 로맨틱 사건 이후에 오히려 더 다작하던데 김민희는 아가씨로 정점 찍어놓고 홍상수 영화 하나 딸랑 더 출연한게 좀 아쉽네요.

근데 왜 자꾸 이병헌이랑 비교합니까? 이병헌은 어쨌든 정리했고 사과하고 자숙기간 좀 거쳐서 다작하기 시작한거죠

쟤는 불륜이 현재 진행이잖아요
간통죄는 없어졌지만 민사소송에 대상에 사회 통념 윤리상 저촉되는 불륜을 너무나 당당하게 하는데 저걸 잘했다고 그러는게 어이없습니다
연기조차도 불륜 중인 자기 자신을 재연한 수준인데 성과니 뭐니 그러는것도 웃기구요 똥이든 뭐든 상타니까 무조건 좋은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욕 나오네요.

참 세상 잘 돌아갑니다.

옛날에 강수연씨 상 받았을 때 생각나네요. 그 때 참 온 나라가 떠들썩했는데...김민희씨
수상 축하합니다!

김민희씨 수상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 많이 보여주세요

연기는 전도연도 그렇고 김민희가 정말 잘하죠. 결과 축하하고. 더좋은 연기 보여주길. ㅋ

영화제가 무슨 인권상이나 도덕상도 아니고 수상을 사생활과 연관시켜서 수상 자체를 조롱하거나 폄하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김민희 그동안 고생 많았고 노력도 많이 했는데 축하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 더 좋은 연기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꿩대신 닭이라고 황금곰상 못받아도 여우주연상 받은건 축하드립니다. 극장용 화면으로 미리 보고싶어졌어요.

상 받는걸로 축하해주시죠. 그걸로 끝..

댓글만 봐도 왜 어게에 대한민국 유부남 중에 외도 한번이라도 한 사람이 80% 이상 되는 것 같다는 말이 나오는지 알겠네요. 불륜은 불륜이고, 연기는 연기다...? 심지어 반성도 안하고 사과도 안하고 그냥 나는 내사랑에 충실할 뿐이니까 라고 뻣대는 사람들을 보고도 그렇게 쿨하게 말할 수 있는건 그냥 다들 자기 일이 아니기 때문이겠죠. 그분들은 자기 자신이 그런 일을 당해도, 자기 배우자가 사랑 찾아 불륜 저지르고 사과없이 뻔뻔하게 버틴다 해도 아주 쿨하게 받아주실 건가봐요들. 사람은 다 구려 불륜 쯤 뭐 할 수도 있는거지 하고 동질감을 갖는건지 판타지를 갖는건지..

 김민희 여배우 중 가장 좋아하는 배우이고 화차부터 연애의 온도를 보면서 정말 좋은 배우가 되어가고 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그냥 믿고 보는 배우가 되었지요. 그리고 그 이전에 상을 탔던 뜨거운것이좋아를 봤는데 여기서도 연기를 잘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와중에...가장 정점을 찍을 와중에 이런 일로 작품 활동을 많이 못하게 되는 것 같아 아쉬움이 큽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없었다면 또 이렇게 여우주연상을 탔을까 싶기도 하고... 정말 배우로서 죄고의 상을 받은 거나 마찬가지인데 전도연 때와 다르게 욕만 한가득 먹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뭐 자업자득이지만 좋은 일을 편하게 축하해주지 못하는 팬의 마음도 씁쓸하군요.

수상 축하합니다.  요즘 외모 연기력 모두 물올랐던데 여러 작품에 나와줬으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