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은 팬으로서도 쉴드치기 어려울정도로 영화적인 개연성을 버리고 만든 워너 윗대가리들의 극장걸기 편집 본입니다. 참고로 감독판은 전체적인 영화적인 완성도는 좋다는쪽이 많습니디. 마사드립이 여전하다는 말과는 달리 전체적으론 보신 느낌 그대로 맞을겁니다 극장판 감독판 차이 많이 납니다.

2017-02-19 22:39:12

극장판의 치명적인 여러가지 단점 중 하나였던 배트맨 vs 슈퍼맨 대립의 개연성, 로이스 레인의 캐릭터 동기 부여 등이 해결되긴 했습니다. 그래도 완전 최악에서 그나마 약간 봐줄만한 정도가 됐다고 평가합니다.

사실 극장판은 워너 간부들 뭐라하기도 그런게 애초에 러닝타임 3시간이나 되는 확장판에서야 스토리의 개연성이 겨우 생길 정도면 각본가와 연출부들도 할 말이 없는거죠. 요즘 길다는 블록버스터물도 2시간 반이 그나마 적정선입니다. 3시간짜리를 극장에 걸면 상영제한이 생겨서 흥행에도 악영향이구요.

2017-02-19 22:56:26

사실 큰 차이 안나는듯 합니다. 전 재밌게 봤습니다만 ㅎㅎ

2017-02-19 23:12:06

사실 재밌게보긴했어도 개연성이나 기타 영화자체만으로도 욕먹어도 할말없는부분이 많죠.

2017-02-19 23:15:35

감독판을 한줄로 설명해보자면 좋다가 말은 영화입니다. 극장판은 그냥 최악이었습니다.

2017-02-19 23:45:33

잭스나이더는 연출만 해야해요 제발

2017-02-20 00:06:06

일단 시각효과는 역대급으로 뛰어나지만 확장판에서 그나마 납득은 할 수 있는 정도로 볼만한 정도입니다.

극장판은 개연성 설명이 정말 최악이라 안타까웠어요ㅠㅠ 워너의 압박이 느껴집니다..

2017-02-20 09:54:31

개인적으론 스토리 전개부분에서 조금 나아졌다고 생각이 듭니다만 완성도면에선 도진개진이에요..

큰 기대 안하시고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감독판이 완성도 면에서 달라졌던건 킹덤 오브 헤븐, 어비스 말고는 없었던것 같아요.

(T2/에일리언즈는 확장판이니 제외)

Updated at 2017-02-20 12:02:34

감독판 보셨고 그럭저럭이라는 말과 함깨 여쭤본 글이내요. 극장판의 단점이요.

Updated at 2017-02-21 04:03:27

감독판이 걸작이라는 극소수 의견도 있던데 솔직히 도찐개찐이라고 봅니다. 슈퍼맨과 클락 켄트 캐릭터는 여전히 처참히 망가져있고 마사 드립 여전하고 브루스 웨인이 슈퍼맨 장례식 이후 마지막에 뱉는 얼빠진 소리도 그대로고 블루레이 부가영상으로 빠져도 하등 상관없는 저스티스 리그 떡밥도 여전하고.. 오히려 러닝타임이 길어져서 두번 보기 힘들 정도로 지루하더군요. 개연성이 살짝 보충되는 수준이지 <킹덤 오브 헤븐>처럼 완성도가 확 뛰는 그런 류의 감독판은 아니라고 봐요. 그러기엔 감독판마저도 너무나 많은 단점이 산재해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