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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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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더 킹' 보다가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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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1 12:38:25

 

 

 

주요 배역들의 미스 캐스팅.

몰입되지 못하는 어설픈 나레이션 때문에 계속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스토리도 진행이 안되고 묘사 위주로 이뤄지고.....

어차피 결제한 거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보려 했지만

도무지 흡입력이 없어 집중이 안되고

지루한데 참아가며 보다가....보다가....반도 채 못보고 결국 포기 했습니다.

피같은 돈 만원......진심 아깝네요.

그런데 네이버 평점도 높고 관객도 530만이나 들었군요.

제가 나이 들어서 공감대가 떨어진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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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0
2017-02-21 12:27:41

그냥 저냥 잼나게 봤습니다~ 

1
2017-02-21 12:28:56

전 어떤 영화든 일단 극장가면 돈 아까워서라도 끝까지 봅니다. 초반에 좀 아니다 싶은 느낌이 들어서 이후에는 그냥 어설픈 블랙코미디라고 생각하고 봤어요.

WR
2017-02-21 12:40:00

저도 영화는 그런 쪽인데, 집에서 편하게 결제하고 보는거라서 그런가 봅니다.

2
2017-02-21 12:32:21

헐 절반 밖에 안보셨다니 안타깝네요.

더킹은 뒤로가면 더합니다.

완전 계몽영화수준.....ㅎㅎ

WR
2017-02-21 12:42:06

IPTV는 한 번 결제하면 나중에라도 재시청으로 볼 수 있으니까

나중에 내킬 때 보도록 할게요.

그런 때가 올지는 모르겠지만요.

한 번 포기한 영화는 좀체로 손이 다시 안가서요

1
Updated at 2017-02-21 12:33:38

저도 보다가 포기...정우성 나오는 영화치고 재밌는 영화 없었다는 평소의 소신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WR
2017-02-21 12:43:20

진짜 미스캐스팅이었어요..

1
2017-02-21 12:34:16

저는 그럭저럭 재밌게 봤어요. 

한국 영화중에 특선 드라마 같은 느낌 주는 작품들 보다는 나았어요.

1
Updated at 2017-02-21 12:43:21

영화가 특이하게 나레이션으로 쭉 진행되더군요 

저도 정말 왠만하면 거슬리게 보지 않는 타입인데 정우성 연기가 ... 

정우성이 그렇게 연기 못하는지 처음알았어요 보는 내내 황정민 등등 

다른사람이 저 배역을 했으면 정말 저렇겐 안했을텐데 하는 생각을 했어요

WR
1
2017-02-21 12:45:08

정우성, 조인성, 유준열, 김아중 이들 4인은 정말 배역과 안어울리고

오히려 감상을 방해하는 수준이라 느꼈습니다.

2017-02-21 12:45:22

한재림은 어째 갈수록 영화가 나빠지는것 같아요   특히 이번 더 킹은 정말 실망한 영화였습니다.

2017-02-21 13:20:01

저는 극장에서 킹 먼저 보고     공조 봤습니다.

 

공조에 비하면 킹은 좋습니다 ㅜㅜ

 

2
2017-02-21 13:30:51

진심 하나같이 미스캐스팅에 목소리나 발성별루인 조인성 나레이션 정체불명의 사투리쓰는 여검사에 정말 강혜정박해일나오는 영화 그 감독님 맞나 의심이가더군요

WR
1
2017-02-21 13:33:11

조감독 하는 친구 얘기 들어보니 캐스팅이나 시나리오가 외부 요인으로 변경될 때가 많다고 하더군요.

그런 케이스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2017-02-21 15:42:45

 정우성이 연기를 못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배역 자체가 오랜 세월 동안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고

권력과 돈의 냄새를 풀풀 풍기는 캐릭이니 차라리 좀더 무게감이 느껴지는 중장년 배우급에서 

했더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아무래도 흥행 때문에 캐스팅 한듯, 

2017-02-21 15:45:03

흠... 저는 정우성의 연기가 완벽하지는 않았으나(한강식의 초반부의 친일파와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비교하며 부조리의 정당함을 설파하는 장광설, 사람 죽어가는 것을 감상하며 미소를 지으면서 커피 마시는 장면의 어색함 빼고) <아수라>의 연기에 비해서 괜찮아진 것 같았습니다.

조인성은 연기 잘하는 배우란 느낌은 없었는데 이번엔 오히려 잘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상희 역의 김아중, 두일 역의 류준열, 안희연 검사 역의 김소진... 다들 매력 있는 캐릭터들이라고 생각했어요. 안희연 검사가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ㅎ  

2017-02-21 16:29:14

정우성은 마스터에서 강동원 만큼이나 미스 캐스팅이라고 생각해요. 캐릭터하고 그다지 어울리는 느낌이 안들더군요. 

전 영화 자체는 재밌게 봤어요. 한재림 감독의 연출력도 썩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요. 근데 왜 불호인지도 이해는 갑니다. 영화가 그냥 물흐르듯 어찌보면 뻔하게 진행되더라구요.

2
2017-02-21 20:47:22

생각보다 괜찮았던 느낌입니다..

1
2017-02-21 20:51:37

전 개인적으로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를 보고 어정쩡하게 따라한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완전 꽝은 아니었고 약간의 과장들은 처음1시간은 좀 오그라들었지만 그럭저럭 볼만은했습니다.
정우성은 ...그냥 자기한테 안맞는 연기를 한다는 느낌이 들었고..그것보다 개인적인 느낌은 대사가 영 어색한거같더군요...다들 연기를못한다는 느낌보단,
어설픈대사들 때문에 배우들이 고생꽤나 했겠구나...라는 느낌이었고,,,오히려 너무 유명한 배우들의 까메오때문에 몰입이 잘 안되는 부분들이 어색했네요..ㅜㅠ

2017-02-22 07:38:33

한가지 확실한건 안희연검사를 연기한 김소진이란 좋은배우를 발견했다는거 ㅎ

여자 송강호라고 불리더군요ㅎ

 

2017-02-22 10:18:20

전 정말 재밌게 봤는데...이번 한재림 감독의 연출 스타일이 제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2017-02-22 16:34:33

 근데 김아중은 얼굴이 왜이리 변했죠? 성형했나요? 김아중인줄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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