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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정우성이 왜 미스캐스팅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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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1 18:20:03

정우성이 왜 미스캐스팅인가요

 

연기력 ? 아니면 말도 안되는 설정 ?

 

시대별로 노태우 - YS - DJ - 노무현

 

근 15 년에 이르는 시간인데 너무 젊은거 아니야 ?

 

아니 검사장까지 올랐다는 인간이 생각 보다 너무 젊다 ...

 

그리고 너무 드라마틱한 스토리다

 

이런저런 생각들이 들겠죠

 

겉모습만 하더라도 좀 배도 나오고 주름도 끼고 그래야 하는데

 

조인성이나 정우성이나 이건 완전 모델이거든요

 

그래서 좀 미스 캐스팅 아니냐 그런건가요 ?

 

하지만 다른측면으로 보면 권력의 맛을 본 인간들이니

 

늙지 않고 살아가는거죠

 

저 혼자 철학적으로 해석해서 봤습니다

 

 

 

( 하지만 이 영화의 아쉬운 점은 미스캐스팅만이 아닌것 같아요

 

좀더 극적으로 뽑아낼수 있는점이 많았는데 2 시간 혹은 3 시간안에

 

너무 많은것을 보여주려다 보니 과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감독판이 기대됩니다

 

도대체 그 많은 배우들을 가지고 어디서 잘라 먹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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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17-02-21 15:36:02

그런데 젊은게 미스 캐스팅이 아니라 연기력이 미스라는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더라고요. 뭐 저는 좋게 봤지만.

WR
2017-02-21 15:38:37

과거 구미호에 비하면 지금의 정우성 연기력은

진짜 일취월장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것 같아요

물론 저 역할에 다른 누군가 말 처럼 명배우 최민식 같은 사람이 했더라면

이런 저런 잡생각도 들지만 정우성이기 때문에 또 어울리는것일수도 있어요

특히 스테이크 써는 장면은 정말 좋았어요

1
Updated at 2017-02-21 15:40:27

저는 개인적으로 정우성, 조인성 캐스팅이 생각보다 그렇게 나쁘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정우성의 연기는 <아수라> 때에 비해서 괜찮은 것 같았고

조인성의 연기도 극의 몰입에 방해가 될 정도로 나쁘지는 않게, 오히려 연기 잘한다고 느껴졌어요.

인상이 깊게 남은 것은 상희 역할의 김아중, 두일 역할의 류준열, 양동철 역할의 배성우, 안희연 역할의 김소진이었어요. ㅎㅎ 특히 안희연 검사 정말 좋았습니다.

1
Updated at 2017-02-21 15:39:55

정우성씨 영화 꼭 챙겨서 봅니다.

최민식,곽도원,조진웅,이병헌과 함께 믿고보는 5대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

WR
Updated at 2017-02-22 19:36:05

요즘은 곽도원씨 나오는 작품이 많이 재밌어요

사실 누구 가리는게 무의미 하지만

3
2017-02-21 15:46:33

보는 사람에 따라 미스 캐스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 거죠.

그게 황당하다는 식의 반응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래 글에도 달았지만 제 경우는 

정우성이 연기를 못했다고는 보지 않고 다만 그 배역 자체에 어울리지 않았다고 느꼈습니다. 

참고로 저도 정우성 영화 다 챙겨 봤고 좋아하는 배우 중 한명입니다.


1
2017-02-21 15:47:18

저는 정우성은 안이상했는데 조인성이 좀 에러더군요. 정우성은 그래도 좀 노회하고 닳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나는데 조인성은 그냥 학생한테 검사역 시킨것 같은 느낌이라

1
2017-02-21 15:53:13

 개인적으로 양아치 검사연기하면 부당거래를 떠올리긴합니다만 정우성의 허당역할도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조인성 역시 좋아하는배우인데 연기문제인지 항상 아쉬워요. 아쉽다고 해야할지. 하지만 둘다 못볼정도도 아니고 나름 잘 소화했다고 생각합니다. 미스라기보단 아쉬운점이 있는수준.

2017-02-21 15:58:34

영화는 안 봤지만 나쁜 놈이 그렇게 생기면 반칙이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어요.

WR
2017-02-21 16:08:45

너무 잘생겼죠

수트발이 장난아닙니다

 

2017-02-21 16:04:24

저는 dj,dj에서 오..이양반! 그랬어요,.

2017-02-21 16:19:02

인간적인 호감과는 별개로....

발성 연기력 모두 다 혼자 튀어서 별로더군요. 혼자만 "나 연기하고 있어요~"라고 선언한달까.

 

2
2017-02-21 16:29:21

저는 배우들 보다. 다른문제가 많았다고 봅니다 ^^

사람들 마다 하나를 봐도 느낌은 다르죠.. 그게 당연한겁니다.

 

저는 조인성 학창시절때 너무 몰입이 안되어서 이미 처음부터 문제 였다고 봅니다.

게다가 후반부의 늘어짐...

 

그나마 배우들 때문에 볼만 했지 아니었다면 저는 1~3점 정도 줬을듯 

개인적으로 6점 즘 되었습니다.

 

 

 

WR
2017-02-21 17:53:27

마지막 엔딩이 좀 기운 빠지더라구요

물론 권력의 뒷면 우습게 비꼬는 장면이

감독의 의도된 연출인것은 알겠지만

 

2
Updated at 2017-02-21 17:04:18

저는 배역의 캐릭터와 맞지 않는다고 느껬습니다. 정우성, 조인성, 류준열, 그리고 그 외 조연 몇몇...
그래서 이 영화는 한 두사람이 아닌 총체적인 미스캐스팅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WR
2017-02-21 17:52:32

그런감이 있죠 ...

보면서 ' 이건 누가 했더라면 ... 그런 생각이 한두번 드는 작품이에요

2017-02-21 17:12:28

악랄한 정치검사 느낌이 전혀안났습니다
발성,얼굴 하나도 한강식역에 안맞는거같아요
이병헌이했다면 최소 이정재였다면 이영화 몰입도가 올라갔을거같네요

2017-02-21 17:29:23

우병우를 시켰다면 정말 잘 소화해냈을텐데... ^^

WR
2017-02-21 17:51:34

우병우 닮은분이 목포 깡패를 연기했으니 ^^

2017-02-21 17:40:42

제 느낌으로는 과거를 작품을 떠나 이 작품 안에서는 연기가 뭔가 어색했어요. ^0^/

2017-02-21 17:42:03 (182.*.*.18)

그냥 연기를 못.해.요.

WR
1
2017-02-21 17:51:01

오래전에 비하면 지금은 많이 달라졌어요

무사 라던지 빠담빠담 정말 좋아합니다


2017-02-21 17:58:41

연기 정우성 잘합니다. 곽경택 감독의 똥개에서 어설픈 건달느낌의 정우성이 김성수 감독의 " 아수라 " 였고. 이번 킹도 크게 문제 없이 한거라 봅니다. 적어도 정우성 영화를 제대로 관람 한사람들이면 연기 못한다는 말은 못하죠. 자신이 느끼기에 어색하다는 말은 말이 되지만. " 빠담 빠담 " 인생 드라마중 하나 입니다.

1
Updated at 2017-02-21 18:20:13

정우성의 연기 대체적인 평가는 찬반 50:50 정도로 생각됩니다.(그냥 개인적인 생각이며 정우성 연기에 관한 꾸준한 글을 보면 그렇게 보여요.)

저는 빠담빠담의 그 좋다던 연기가 오히려 더 이상하더라고요.

연기가 아주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훌륭하다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습니다.

 조인성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더 킹에서 비리 검사가 되고 나서 술잔 들며 "오늘 놀아본는 거야~~" 류의 수없이 보아온 조인성의 이 비슷한 연기가 계속 맴돌아요.)

2017-02-21 18:20:03

개가 사람 먹는 장면에서 정우성의 모습에서
김기춘이 보이던데

문제는 조인성 발음이 좀

2017-02-21 20:34:11

정우성은 연기 잘한다고 생각해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일단은 뭘해도 눈에 힘이 너무 들어가고, 난 멋지다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더 킹에서는, 눈에 힘들어간 상태에서 갑자기 엉뚱한 행동들을 하니, 역설적으로 웃기더군요. 

감시자들과 더 킹은 그나마 자기한테 맞는걸 받아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2017-02-21 20:58:25

제생각엔 오히려 이제 더이상 외모로만 봐주지 마세요 라고 느껴지던데요.
그래서 과한 느낌?

2017-02-21 22:40:25

연기에도 시대에 따른 스타일이 있죠
올드한데다 그와중에 연기까지 못해서
아무리 ㅂㄱㅎ나와 개념발언 해줘도 빨아주기가 힘듭니다

2017-02-22 07:31:35

'아수라'도 그렇고 '더 킹'에서도... 큰소리 치는거만 기억이 납니다.

힘을 좀 빼고 유연해 졌으면 좋겠어요..차라리 게리올드만 처럼 냉철해 보이는게 더 카리스마가 있을거 같은데ㅎ 너무 멀리 갔나요? ;;; 허접한 개인적인 생각 이었습니다^^

2017-02-22 08:19:29

더킹은 정우성이 아니라 류준열이
진짜 미스캐스팅에 연기도 어슬프고.
저런애같은애가 조폭 행동대장이라니...
정우성은 연기 잘합니다.
잘생겨서 문제지

WR
2017-02-22 19:34:15

유요성이 했다면 어땠을까요 ?

검사역할에는 ...

음 ... 딱히 생각은 아나네요

한쪽으로 너무 기울어 버리면

1
2017-02-22 10:27:53

 전 볼 때는 크게 연기가 이상하단 생각은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정우성의 캐릭터를 제 머리가 기억하고 있어서일지도 모르죠. 분명 한강식을 최민식이나 이병헌 같은 배우가 했으면 훨씬 포스가 후덜덜했을 거라 봅니다. 그런데 이번 영화는 한재림 감독의 의도적인 비주얼을 위한 선택 같았습니다. 악인이지만 그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했던 것 같아요. 너무 뻔한 악인 말고 겉모습이 끝내주는...거기에 매력을 두고 싶었던 것 같네요. 그래서 일부 미화 논란도 있지만요. 너무 잘나서 몰입이 안된다 등의 의견도 있었고. 근데 전 그런 부분 때문에 살아나는 장면이 몇개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2017-02-22 13:15:02

정우성의 연기는 한때 감시자, 마담뺑덕, 신의 한수를 빼고 최근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에서 조인성도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류준열이 좀 어색하더군요.

이 영화에서는 그 여검사 분이 마음에 들더군요.

처음 본 배우인데 놀랐어요.

2017-02-22 17:31:08

안희연 검사 연기하신 김소진 님이 <더 테러 라이브>에서 윤영화(하정우)의 아내로 나온 그 분이시죠~ ㅎㅎㅎ

WR
2017-02-22 19:33:00

그 안희경 검사 이야기 이야기 하네요 역할도 역할이지만

사투리 때문인것 같아요 어떤분들인 이상하다고 하는데

그게 원래 경사도 사투리라고 하네요

경상도 분들이 약간의 서울말씨가 섞이면 그런 엑센트가 나온다고 해요

그래서 연기하는분 누구냐고 진짜 연기잘한다고 했다는데

분량에 비해 임팩트가 강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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