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드니 빌뇌브 감독의 그을린 사랑을 봤습니다.

 아무 정보도 없이 그냥 대단한  반전 이라는 이야기만 듣고 봤었습니다.

서서히 끌어당기는 영화의 힘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집사람이랑 둘이서 눈빠지게 봤네요

그 이후부터 프리즈너스, 시카리오, 컨택트  늘 기대하게 만드는 감독입니다.

아직도 드니 빌뢰브 감독의 최고작은 그을린 사랑 입니다만..

 아직도 최고작은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음 영화가 더 기대가 됩니다.

개봉날 봤는데 인트로와 결말에 쉽게 자리를 뜰 수 없었던.. ㅎㄷㄷ 

막장구성 재밌었고 촬영도 좋았지만 여주인공의 방법이 정말 짜증났어요. 그렇게 처리해버리면 유족들은 어떻게 살라고. 원작연극은 되게 지루한데 영화가 각색을 잘 했더군요.

명성을 듣고 봤었는데 중간쯤 되니 결말이 예측이 되더군요. 설마 그렇게까지 스토리를 억지로 역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예상대로더군요.
억지로 짜맞춘 스토리라는 느낌이 강해 많이 실망했던 영화였습니다.

 저도 빌뇌브 입덕하고 이걸 최근에 봤는데 개인적으론 빌뇌브 작품 중에는 가장 재미없었습니다. 물론 여기서도 그의 연출력은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