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핵소 고지> 코엑스 M2 ★★★★

 

일단 극장 M2 관에 대한 불만 하나 잠시 꺼내겠습니다.

 

 저만 그렇게 .. 아니면 제가 앉았던 좌석 위치(j열)만 그렇게 보인건지 몰라도

 

포커스가 살짝 안 맞는 것 같더군요 자막이 위/ 아래로 살짝 어긋나 보였고

 

왼쪽 하단의 자막은 정말 많이 어긋나 보였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가 하필 다른 관객분들이 양 옆으로 앉아 계신데다

 

 제가 좀 많이 소심해서 "말 하러 나갈까?, 말까?" 하다가

 

그냥 관람 하고나서 스텝분에게 얘길 드리긴 했는데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시 들어가서 엔딩크레딧을 보며 화면이 고처지는 걸 확인 하고 갈까 하다가

 

그냥 왔거든요

 

 

 

영화 얘기는... 일단 애트모스 사운드라 좋긴 좋더군요

 

참고로 초반 애트모스 시연영상(?)이 바뀌었더군요(간만에 가서 바뀐지 한참 됐을수도..^^;)

 

 포탄 터질때 좌석에 살짝 울림이 느껴질때는 잠시 과거 씨너스 이수  5관이 그리워지기도...^^;

(지금은 평범해진...- -;)

 

 

 

중반까지 좀 지루하게 느껴졌는지 좀 졸았습니다. - -;

 

 전쟁터 장면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 와 <밴드 오브 브라더스> 가 떠오르더군요

 

전쟁터 장면은 정말 효과도 그렇고 촬영도 잘 한 듯 보였습니다. ^^

 

 

두 장면이 살짝 과하게 각색 한 장면이 아닐까 생각되긴 했습니다만

 

 한 장면은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샘 워싱턴은 극중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활 같았습니다.

 

 

보다보니... 이 영화...  예전의 <진주만> 처럼 일본에서 뭔 소리 나올 것 같은 느낌도 들더군요

 

 배경이 배경인지라....일본군이....

 

 

음...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볼만은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