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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웃기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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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M. 나이트 샤말란 필모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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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6 00:51:48

분노를 위한 기도

 

와이드 어웨이크

 

M. 나이트 샤말란이 유명해지기 전에, '분노를 위한 기도'와 '와이드 어웨이크'를 만들었습니다.

 

식스 센스

 

언브레이커블

 

싸인

 

M. 나이트 샤말란이 유명해지게 된 영화는 바로 '식스 센스'인데, 이 영화는 소름끼치는 반전으로 입소문이 돌아 미국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합니다.

울나라에서도 역시 1위에 오르면서 대박을 쳤구요.

이걸로 그는 반전의 대표감독으로 인식되었고, 그래서 '언브레이커블'에서의 반전에 기대를 건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본 '언브레이커블'에서 그 반전에 조금 실망한 사람들이 좀 있었다고 합니다.

그 다음 영화인 '싸인'은 그의 스타일을 확실히(?)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되는데요.

사실 그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주로 다루는 감독인 것입니다.

암튼 '싸인'은 미국 내에서 대흥행을 했고, 공포감을 잘 살려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빌리지

 

레이디 인 더 워터

 

해프닝

 

그러나 '싸인'까지 괜찮았던 그의 경력은 '빌리지'에서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합니다.

거기서부터 그는 영화감독으로서의 자질을 계속 의심받게 됩니다.

'빌리지'와 '레이디 인 더 워터' 그리고 '해프닝'은 전문가로부터 혹평을 받게 됩니다.

그럼 재미라도 있어야 할텐데, 관객들도 혹평을 가한 걸로 보아선 재미도 없는 모양입니다.

그는 결국 재미와 작품성을 둘 다 살리지 못한 감독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라스트 에어벤더

 

애프터 어스

 

'빌리지'의 흥행 부진 그리고 '레이디 인 더 워터'와 '해프닝'의 잇따른 흥행 실패을 겪어서인지, 그는 공포에서 SF액션으로 전향합니다.

그래서 시리즈를 염두에 두고 '라스트 에어벤더'를 만들어내지만, 역시 전문가와 관객으로부터 혹평을 받게 됩니다.

흥행도 부진을 면치 못해, 더이상 시리즈를 만들지 못하구요.

그 담으로 '애프터 어스'를 내놓지만, 역시나 마찬가지입니다.

흥행도 실패하구요.

이 정도로까지 갔으니, 전 당시 그가 영화감독을 그만둬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더 비지트

 

23 아이덴티티

 

그동안 계속 최악의 감독으로 손꼽혔던 그는 다시 공포로 돌아와 '더 비지트'를 만들어내는데, 이 영화가 전문가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내면서, 그는 감독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게 됩니다.

뒤이어 그는 올해 '23 아이덴티티'를 내놓는데, 전작과 마찬가지로 전문가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미국 내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면서 흥행을 하게 됩니다.

울나라에서도 역시 현재 1위에 올라 흥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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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26 01:49:40

해프닝, 진짜 해프닝으로 끝나더군요..

Updated at 2017-02-26 02:55:03

 제가 취향이 이상한건지 식스센스는 영화 시작하고 10분만에 반전이 뭔지 너무 뻔히 보여서 바로 눈치채버리는 바람에 김빠진 콜라같이 밍숭맹숭한 영화였고 싸인도 좀 밋밋한 편이라 별로였구요.....평이 안 좋았다던 빌리지,언 브레이커블,해프닝을 오히려 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최근에 평이 좋았던 비지트도 괜찮게 봤구요.

레이디 인 더 워터는 보고싶은데 아직 못 봤고 라스트 에어밴더와 애프터 어스는 보고 싶은 생각이 전혀 안 드네요.

23아이덴티티는 취향에 맞을듯 합니다.

 

아 참..

제가 식스센스 보고 초반에 반전이 뭔지 바로 알수 있었던건 중학교때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을 닥치는대로 읽었던 덕분이기도 합니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중에 의외의 충격적인 범인이 등장 하는 소설이 몇 있죠..

스포가 될수 있어서 작품명은 밝히진 않겠지만 식스센스와 유사한 작품이 있습니다..(이 작품 읽어 보신분은 바로 어떤 작품인지 아실듯...^^)

대표작 중에 하나 인데...그 작품 친구한테 빌려서 읽으려고 했더니만 그친구가 그 책을 빌려주면서

자기도 스포 당했다며 저한테 바로 스포질을 해버리는 통에  아가사 크리스티의 걸작중에 한 작품인 그 작품을 역시나 김빠진 콜라 마시는 기분으로 읽었던 추억이 있네요...

2017-02-26 04:11:43

23 아이덴티티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스토리는 일부 좀 뻔할 수 있는데, 평범하지는 않더군요. 조금 허술한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감독에 관해 좀 알아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정리 감사합니다.

2
Updated at 2017-02-26 05:56:11

반전과 스릴러 때문에 놓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사람은 드라마에 재능이 있고, 드라마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입니다.

식스센스는 반전을 알고 봐도 재밌고
두번 세번 봐도 질리지 않는 탄탄한 드라마 영화니까요.
(다른 작품들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드라마 전공에 복수전공으로 스릴러를 겸하는
초자연적 소재를 좋아하는 그런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2
2017-02-26 06:28:25

식스센스는 반전보다 드라마가 뛰어나다고생각되서

2017-02-26 08:59:01

드르륵...드르륵...라스트 에어벤더(놀람), 에스터 어스(경악)...드르륵...드르륵

2017-02-26 13:25:21

저는 빌리지까지도 재밌게봐서ㅋㅋㅋㅋ 물론 그 뒤에 나온 작품들은 손 댈 생각이 들지도 못하게 악평이 자자해서 못봤습니다. 23아이덴티티는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너무 무서웠어요 으어

2017-02-26 13:37:10

이 분 대사 센스가 넘 조야하고 닭살 돋는달까 실생활에서 우러낫다기보다

학생이 책상머리에서 휘갈긴 습작 느낌이라

2017-02-26 16:23:54

 식스센스, 언브레이커블, 싸인, 빌리지까지 봤네요. 샤말란 감독 내리막의 시작이라는 빌리지도 꽤 재밌게 봤었습니다만 이 후로 평이 너무 좋지 않아서 더는 보지 못했는데 슬슬 다시 봐도 될것 같네요.^^

2017-02-26 17:48:31

전 레이디인더워터랑 해프닝이 정말 좋았습니다.

2017-02-26 20:04:11

빌리지의 여주인공의 연기 너무좋았고..

해프닝의 공포감도 상당했는데 (물론 이야기는 좀 뜬금없었지만)

저만 재밌게 본건가요 ^^

1
2017-02-27 17:58:46

 잘 만든 영화가 도대체 하나도 없군요

그냥 노답 감독인 것 같습니다

2017-02-27 19:36:53

빌리지까지는 재밌게 봤는데
레이디랑 라스트에어벤더는 맨들다가 제작자랑 싸웠나싶은 너덜너덜한 영화였네요.
그래도 후속작이 나오면 일단 기대되는 감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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