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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다른건 몰라도 남녀주연상은 넘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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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7 18:22:31


엠마스톤
라라랜드에서 연기 정말 엄청나다고 생각했는데
받아서 정말 좋네요^^

남우주연도 맨체스터바이더씨 보신분들은 아마 아실거 같아요..
이게 현실인지 영화인지 모를정도의 연기...
진짜 다큐멘터리 보는줄 알 정도로 실존인물같은 느낌이었는데 역시 받아서 좋네요

라라랜드는 많은 분들이 이미 보셨을텐데
맨체스터바이더씨도 못보신 분들 내리기 전에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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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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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7 18:38:53

전 라라랜드 볼때부터 엠마 스톤보다 라이언 고슬링이 더 나았다고 봤었는데....
많은 영화제에서 엠마 스톤만 계속 수상하고
라이언 고슬링은 언급도 되지 않아 안타까웠습니다.

(그나마 이동진이라도 남우주연상에 라이언 고슬링이 받았으면 좋겠다고 해서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구나 하며 위안을 얻고 있습니다^^;;;)

엠마 스톤은 인생영화를 만났고,
그녀에게 이런 기회가 다시 오기 쉽지 않을 것을 생각하면
나탈리 포트만 등을 제치고 선정된 것이 이해가 갑니다.
(마지막 오디션에서의 노래연기는 레미제라블의 엔 헤서웨이가 생각날 정도였으니까요!!)

케이시 에플렉은 성추문으로 논란이 많았으나
그것 때문에 상을 안 주는 것도 전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적절한 수상 같습니다.

2017-02-27 18:39:25

저두 라이언 고슬링이 남우 주연상을 받았으면 했습니다.

엠마 스톤은 원래부터 좋아하던 여배우여서 그런지 익숙한 느낌이 너무 많아서 새로운 모습을 크게 본듯한 느낌은 나지 않았습니다.....(노래하는게 새로운거겠지만... 아주 잘? 부른다는 인상은 못받았습니다.)

반면 라이언 고슬링은 처음엔 좀 맞지않는듯한 옷을 입은 느낌이었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빠져들더군요.

두번 보고 난뒤 아직도 기억나는건 라이언 고슬링의 마지막장면.......

4
2017-02-27 18:58:40

이런 글 좋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작품이 상 못받았다고 억지부리는 사람은 좀 없었으면 좋겠어요.

4
Updated at 2017-02-27 19:41:38

케이시 애플렉이 아무리 연기를 잘했더라도,

인간 자체가 쓰레기짓 한 것때문에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은 전혀 안드네요.

차라리 다른 배우 아무나 받았으면 싶었지만,,,,,

그냥 뭐 뒷맛이 씁쓸할 뿐.......

3
2017-02-27 21:51:49

글세요...
저도 영화 보고 이건 정말
신계의 연기가 아닐까 하지만..
성폭행관련..것도 스텝...
이게 용납이 되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2
2017-02-28 03:02:51

케이시 에플랙은 상당히 특별한 배우죠. 

오스카를 탄 채식주의 동물 보호가 성추행범.  맞고소 어쩌고 저쩌고 하다가 200인가 300만불인가로 합의 했죠. 얼마나 찌질한 인간이냐면  한번 해볼려고 자는 여성스탭 옆에 몰래 다가갔다가  못하고 여성스탭이 프로젝트에서 떠나니 다시는 그런일 없을 거라고 다시 불러다가 사람들 앞에서 성적인  코멘트와 언어폭력을 계속 가했다는 거죠. 마치 복수를 하듯이 말이죠.  한번 실수한게 아닌 아주 질 나쁜 인간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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