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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시어터]  [업글] 프로젝터 업글 기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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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3-03-17 21:39:39

 몇년 전 블루레이 시스템 게시판에 처음 사진 올린 이후로 이사 및 기기변경이 좀 있어서 언제 한번 올려야지... 하고만 있었는데 이번에 플젝을 갑작스럽게 교체하게 되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

 

 우선 이번 업글의 핵심인 SONY VPL-HW50ES 입니다. 기존에는 EPSON TW-6000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나름(?) 탁월한 3D 기능과 거실에서 가볍게 보기 좋다는 평에 이끌려 구매 했었습니다. 뭉게지는 암부 표현력과 들뜨는 블랙, LCD 특유의 잔상, 3D에서 자막 고스트(?) 현상 등의 문제가 있었지만, 그래도 저의 첫 프로젝터였기 때문에 나중에 전용룸을 만들기 전 까지는 오래오래 쓰자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연이어 쏟아지는 100만원대의 신제품들과 성능의 차이가 거의 없게 되었고, 결정적으로 EPSON의 정식수입품은 가격방어가 너무 안된다는 점 때문에 과감하게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썼지만 지름신 덕이라고 읽으시면 됩니다 -_-;)

 

 GRANDVIEW 120인치 전동스크린입니다. 사실 갑작스런 교체의 발단은 스크린 때문입니다. 기존에 120인치 수동스크린을 쓰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고장이 나는 바람에 어차피 무상AS 받을 꺼 그냥 바꿔버릴까... 라는 말도 안되는 사고의 과정을 거쳐 프로젝터 교체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TV는 LG 55LW6500입니다. 기존에 SONY KDL-52X4000을 썼었으나 보증기간 3개월 후 소니타이머가 작동하는 바람에 약 1년 반 쯤 전에 바꿔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TV는 TV일 뿐 아무런 기대(?)가 없기 때문에 현재까지 잘 쓰고 있고, 고장 날 때까지 쓸 꺼 같습니다. 스피커는 '평대 아파트 거실에서 이 이상은 필요없어'라는 최면덕에 5년 째 잘 쓰고 있는 KEF 3005SE 입니다.

 

 BDP는 YAMAHA BD-S473, 리시버는 RX-V771 입니다. 리시버는 당시 구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HDMI 출력 2개의 신품 리시버였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BDP는 정신건강 상 깔맞춤 했습니다. BDP 위에 있는 건 무선 헤드폰인 SONY MDR-DS7500의 본체(?) 입니다. 애 있는 아파트에서 온전한 영화감상을 가능하게 해주는 너무나 소중한 기기입니다.

 

 유일하게 극장보다 우위(?)에 있는 LA-Z-BOY Joshua Reclina-Way 3인용 쇼파입니다. 투박한 모양땜에 와이프에게 나중에 전용룸에 넣겠다는 약속을 하고 구매했는데, 거실에 놓아도 의외로 괜찮더군요. 영화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의자는 정말 중요합니다.

 

 전체적인 거실의 모습입니다. 암막 커튼이기는 하나 낮에 프로젝터켜고 보기에는 어림(?)도 없습니다. 하지만 초저녁부터는 볼 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서재의 렉샷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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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3-03-16 16:51:51

아기사진 옆에 헤드셋 2개가 눈에 띄네요^^
프로젝터 부럽습니다^^

WR
2013-03-16 17:03:44

출혈(?)은 컸지만 만족도는 높네요 ^^; 감사합니다 ^^

2013-03-21 16:33:41

저는 Epson TW500 -720P- 를 지금도 쓰고 있습니다.
프로젝터를 바꾸고 싶은 맘 굴뚝인데
쉽지가 않네요
부러운 마음으로 잘 보앗습니다.

WR
2013-03-22 20:12:04

저도 전혀 계획이 없다가 갑자기 바꾸게 되었네요. 분명 '그날'아 오실겁니다 ^^;

2013-03-21 17:15:19

닉네임 Ryoo 님의 말을 인용하자면...
누추한 시스템이시네요..

(누추:"누"가 보더라도 "추"천할 수 밖에 없는)

WR
2013-03-22 20:12:20

감사합니다 ^^

2013-03-22 20:32:34

쇼파 멋지네요 영화보기엔 딱일듯~~
저도 7500 구입 해야 될것 같은데 성능 만족 하시죠?

WR
2013-03-23 08:54:49

성능은 둘째치고 방음안된 아파트에서는 최선의 선택 같습니다 ㅠㅠ

2013-03-24 16:21:12

시스템도 시스템이지만, 마지막 사진 ㄷㄷㄷ. 부럽습니다~

WR
2013-03-24 21:38:44

감사합니다 ^^;

2013-03-27 20:24:44

플젝 시스템 구경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플젝부터 리클라이너 까지..ㅎㄷㄷ
제가 가야할 방향을 보여주시는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

WR
2013-03-28 08:55:26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3-03-30 10:20:12

좋은 시스템입니다 부롭네요 저도 이렇게 꾸며봐야겠네요

WR
2013-03-30 12:08:06

감사합니다 ^^ 다른 분들의 어머어마한 시스템에 비하면 소박하지만 전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전용룸을 마련하가 전까지는 이게 한계(?)같기도 하구요 ^^;

2013-04-08 18:10:31

무엇보다 HW50이 제일 부럽네요.
암부계조와 블랙은 어느 정도인가요?

WR
2013-04-09 09:28:46

제가 막눈에 이전에 써본 플젝이 하나(TW 6000)뿐이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지극히 주관적으로 말씀드리면 '확연히 다르다'입니다. 물론 이전에 쓰던 모델이 워낙 2D가 안좋기로 유명하기도 했구요, 또 이미 산거라 더 좋아보이는(?)효과를 고려 해도 암부 표현력은 정말 차이가 심하더라구요 ^^;

2013-04-09 18:42:31

소파가 젤 부럽네요..
얼마전에 친구집에 갔더니 레지보이껄로 새로 들여놓았더군요.
거기 앉아서 영화보는데 정말 편안했다는...
와이프인데.. 우리도 사자고 했다가 열나 구박만 받았다는... 이궁

WR
2013-04-10 06:49:17

와이프분과 백화점을 함께 가신 후에 일단 앉혀(?)보세요 ^^;

2013-04-18 16:54:12

저는 낮에 보는 걸 포기 할 수 없어서 거실 커튼 설치하고 밖에 다가(유리밖에) 두꺼운걸로 커튼 하나를 더 설치 했읍니다,,^^,,,그리고 베란다 창문에는 버티컬까지,,,(확장 안해서 가능)
햇볕 쨍한 날에도 시청 가능해서 너무 좋네요,,덤으로 겨울에 난방 효과도 확실하더군요,,

밤에는 아무래도 아랫집이 신경쓰여서 주로 낮에 봅니다,,^^

WR
2013-04-18 19:43:17

저도 이전에 버티칼만 쓰다가 암막커튼 쓰니까 넘 좋더군요 저희 집은 확장형이라 이중삼중 치는건 불가능하네요 ^^; 저는 그래서 저녁에 헤드폰 쓰는걸로 합의(?)했습니다 ^^

2013-04-27 23:44:59

ㄷㄷㄷ 조슈아 어디서 구매하셨나요?ㄷㄷㄷ

WR
2013-04-28 01:52:59

그냥 백화점에서요 ^^;

2013-05-21 20:31:27

멋지네요~~

WR
2013-05-22 00:56:37

오랜만에 들어와 봤더니 새 리플이 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2013-06-01 07:16:35

깔끔하니 멋지네요

WR
2013-06-02 17:33:01

또 오랜만에 댓글이네요 ^^; 감사합니다 ^^

2013-06-13 13:45:03

멋지십니다. 특히 헤드폰 걸어놓으신게 너무 인상적입니다.
죄송한데, 아가가 있으신거 같은데, 세워놓은 스피커에 대한 안전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WR
2013-06-13 15:51:17

그냥 '손대지 마'라고 하면 안건드리던데요 ^^; 별 도움이 안되는 답변이라 죄송합니다 ㅎㅎ

2013-06-20 23:54:44

상당히 부럽네요..저런 프로젝터 같은 경우 화질은 어느정도 뽑나요?
일반 tv와 별 차이 없는지..

WR
2013-06-28 09:21:47

오랜만에 들어와서 리플이 늦었네요 ^^; 물론 LCD의 선명함(?)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굳이 LCD와 나란히 놓고 보지 않는다면 타이틀에 따라 '와~' 할 정도의 선명함은 있습니다(설명이 너무 애매해서 죄송하네요 ^^;). 결정적으로 크기가 깡패(?)구요 ㅎㅎ

2013-07-02 13:17:57

좋은정보 보고갑니다 ~

WR
2013-07-02 16:41:03

감사합니다 ^^

2013-09-19 09:09:37

부러울 따름입니다ㅎㅎ

WR
2013-09-24 11:23:15

감사합니다 ^^

2013-10-10 14:08:28

음...좋군요 소스가 정말 부럽네요...

WR
2013-10-17 05:56:12

감사합니다 ^^

2014-03-04 12:48:29

사진 몇장만 응사갤로 퍼갈게욤 ^^

WR
2014-03-19 13:07:02

엇, 오랜만의 댓글이라... 감사합니다 ^^

2014-03-16 14:07:23

전 이제 10모델 사용중입니다. 음향기기쪽만 업글하시면 부러울게 당분간 없으실듯 하네요^^

WR
2014-03-19 13:07:52

역시 오랜만에 댓글이네요 ^^;
벌써 1년 전 글인데요, 음향쪽은 공간이 바뀌지 않는 이상 불가능 할 것 같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2014-04-29 17:24:37

겨울왕국 때문에 처음으로 Bul-ray에 들어오게되었는데.... 역시 대단하십니다!!!! 저도 곧 취업하게 되는데 저정도는 아니지만 블루레이 시스템을 갖추고 싶네요~

WR
2014-05-04 09:16:06

저도 한참 걸렸습니다 ^^; 감사합니다 ^^

2014-06-22 16:12:17

나름대로 알짜베기 기기들만 사용하시네요

WR
2014-07-02 14:33:09

아는 기기들이 별로 없어서요 ^;
감사합니다 ^^

2014-07-08 14:22:12

부러울 따름입니다ㅎㅎ

WR
2014-07-10 14:42:57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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