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시어터] [전용룸] 창고에 전용룸을 마련하다...
경주에 서식하고 있는 세환아빠입니다...
큰아이 아토피로 인해 아파트 생활을 청산하고 인근 시골마을로 이사하면서 꿈에
그리던 전용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집안에서 AV생활은 어려워 마당에 있는 창고를 개조해 룸으로 만들었네요..
작년 가을에 완성했는데 여러 기기를 바꾸고 새판을 짜느라 이제야 올립니다..
사진찍는 기술이 부족해 그냥 똑딱이로 그냥 막찍었습니다..
그냥 이런룸도 있구나하고 봐주세요..^^;;
룸의 크기는 약간 사다리꼴이고 전면이 4.5m 뒷면이 3.5m 길이가 5.5m입니다..
처음 공사할때 너무 방음에 신경을 쓰다보니 흡음재로 도배를 했는데 저음이
막 날라 다닙니다..양쪽에 커텐 달고 우퍼 위치를 조정해봤지만 아직도 좀 벙벙거입니다..영화볼때는 크게 상관없는데 음악 들을때 조금 그렇네요..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은
프론트 : XTZ 99.36
센터 : XTZ 99.25센터
리어,리어백 : SVS SSS-02
프론트 프레즌스 : JBL ES20
우퍼 : SVS PB-12NSD
프로젝터 : 엡손 5020(TW8100)
리시버 : 야마하 A3010
파워앰프 : 마란츠 MM9000 5채널
소스기기 : HTPC,PS3, 디빅스 D9
스크린 : 스크린매니아 액자형 120인치 HDPLUS
지금 살고있는집입니다...수리를 좀하니 그럭저럭 집같이 보입니다..ㅡㅡ;;
정면에 보이는 흰색건물에 창문있는쪽이 전용룸이고 뒤쪽이 창고입니다..
역시나 사진이 엉망이네요..ㅡㅡ;;
저음이 벙벙거리는것만 잡으면 그럭저럭 쓸만한거 같습니다...
갤러리에 올라오는 여러 고수님들의 룸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하수인 저한테는 이정도면 딱인거 같습니다..
아이때문에 이사했는데 제가 더 신난거 같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이런 공간을 꾸미도록 허락해주신 마눌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부족한 글과 사진을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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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지고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