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ID/PW 찾기 회원가입

[홈시어터]  리모델링...그리고 B&W 800라인업으로 메인7채널 11.2ch 전용룸 공사story

 
6
  2767
Updated at 2016-09-12 01:34:13

안녕하세요. jango입니다.^^

 

08년 07월에 'jss4076' 이란 닉네임으로 가입을 했으니 8년이나 지났네요.

DP를 알게된지는 이보다 더 전인데 회원가입없이 눈팅활동하다가 정식으로 가입하고

지금은 'jango'란 닉네임으로 변경. 사용중입니다.

당시엔 아무생각없이 닉네임을 지었는데 너무 의미없이 만들어 멋진 닉네임을 사용하시는

회원님을 보고는 부러워 중간에 바꾸고 싶은 맘이 있었지만 쉽게 바꾸지 못했는데 어느 회원님

권유에 용기내어 고심 끝에 바꾼 뒤 사용중인데 바꾸길 잘한 것 같습니다.

촥!촥! 입에 붙네요.ㅎㅎㅎ

 

가입은 했지만 스텔스 모드로 활동은 않고 초창기 DVD시절에는

디스크 관련 타이틀보다 하드웨어 기기쪽 정보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 이 자리를 빌어 홈시어터 개념과 다양한 지식을 쌓게 해주신 운영자님과 내공 높으신

  회원님들의 글에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0^ -

 

블루레이 시대가 오고 흐름이

하드웨어쪽 보다 지금은 소프트웨어쪽 블루레이 타이틀 관련 글들이 많아졌네요.

관심도 많으시고요.

저도 작년부터 조금씩 활동중인데요.^^  

 

예전엔 타이틀 구입경로가 대부분 국내시장 위주였다면 

외국 배급사들의 국내시장 철수로 오히려 지금이 국내시장과 더불어 여러 해외시장의 문이 

열려있어 활기를 띄는 것 같습니다. 

 

2년 전 결혼준비로 저희집 2층에서 3층으로 이동. 신혼집을 차리게 되었는데요.

모든 인테리어 구조변경 및 특히 전용룸 계획에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업체를 이용하면 더 좋겠지만 비용적인 문제도 그렇고 이쪽 취미에 애착도 있고

기기 만지는걸 좋아라해서 저는 제가 직접 기기 구성 세팅을 하고

인테리어쪽도 관심이 많아  직접 인테리어도 했습니다.

이때 인테리어 스케치 및  전용룸 기기배치 생각을 엄청 했네요.

공사를 하면서 틈틈이 사진을 찍어놓고 룸 공사가 끝나면

인증샷 올려봐야지~ 올려봐야지~ 하면서 올리진 못하고 생각만 하면서 2년이 흘렀습니다.

 

그러다 올해 큰 맘 먹고 어쩌다보니 제법 쌓인 소장중이던 타이틀 소개샷 글을 먼저 쓰게 되었네요.

많이들 관심 갖아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많은 회원님들과 짧지만 댓글로 소통이 가능했던게 가장 큰 수확이었네요.

같이 즐겨주시고요.^^

 

블루레이 영화 게시판과 홈시어터, 나의 홈시어터 갤러리를 매일 보는데 어느 때부터인가

갤러리 쪽 업데이트가 잘 안되는게

'이 카테고리는 죽었나?? 회원님들 운용중이신 시스템이 잘 안올라오네'

하고 지냈는데요.

요새 부쩍 글들이 계속 올라오는게 너무 반갑더라구요.

멋지게 꾸미신 회원님들을 보며  저도 이번 기회에 한번 올려보려 글을 써봤습니다.

 

그냥 간단히 사진 몇장만 휙~ 하고 올리고 끝낼 수도 있지만 저는 그게 잘 안되네요.^^;;

당시를 떠올리며 생각한걸 다듬어 긴 글이지만 써내려가면서 같이 사진을 첨부하면

그게 더 회원님도 공감하시고  한편으로는 이제 막 이 취미를 시작하신 회원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까해서요.^^;; (저도 인증샷이나 선배님들 글을 보며 많이 배웠거든요...)

그래서 이왕 시작하는거 공사 초기과정부터 글을 써볼까 합니다.

공사하면서 찍어놨던 사진들을 첨부하면서 글을 쓰면 이번에도 사진이 많아  리밋에

걸려 이번에도 타이틀 인증샷 글처럼 4편의 글이 될 것 같습니다.

긴 글이지만 재밌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먼저 전 2층에 거주중이었고,  그때 당시 제 룸입니다.

 

 

 

 

나름 전면 블랙 마스킹 작업을 하고  방문도 마스킹 라인에 맞춰 페인트 칠을 했습니다.

스위치 콘센트도 블랙으로 교체.

영화 몰입을 위해 벽지도 새로 했는데 블랙은 없고 가까운 네이비색 계열로 하고 포인트를 줬습니다.

마스킹 작업과 룸 톤은 어둡게하니 몰입감 차이가 많이 납니다.

조금 과장하자면 3D같은 2D 느낌이 들게 됩니다.

화면이 튀어 나와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느끼기에는요.)

룸 계획이 있으시고 톤을 어둡게 해도 상관없으신 분이시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현재 룸은 마스킹 작업은 하지 않았습니다.)

쇼파는 배드쇼파였는데요.

허리 아파서 잘 정돈 아니고 딱 영화하나 보긴 괜찮았습니다.

그러다 버리고 마사지샵에 있는 전동 쇼파까지 놔보고 사용하다 3층으로 올라올때 버렸습니다.

짐.짝.들이였죠.

뒤에 보이는 렉은 현재 사용중인 렉처럼 맞춤이었습니다. 

맞춤의 장점은 공간확보죠. 공간에 맞게 치수를 재서 넣으니 효율적입니다.

렉 뒷공간에 T5 조명을 넣고 피규어와 타이틀 전용 렉을 채우고 난 나머지 타이틀을 보관했죠.

만화책과 함께.^^

 

이 곳에서 PC로 DVD를 처음 알았고 첫 타이틀은 스타워즈 에피소드1 이었습니다.

PC를 바꾸고 그때 당시 최신사양으로 구매했는데 (그 당시150가까이.. )롬이 DVD콤보롬이 있었습니다.

DVD란걸 몰랐던 그 때 CD롬만 사용중이었는데 한번은 제 동생이 대여점에서 스타워즈 DVD를

빌려왔는데 재생시키보고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같이 딸려온 PC용 2.1 스피커에 작은 15인치 LCD모니터 였는데

우와~~~ 소리며 화질이 지금의 블루레이를 첫 대면 할때와 같았죠.^^  

그렇게 PC 2.1에서 5.1로 그러다 전용 플레이어와 앰프를 들이고 브랜드별 여러기기를 거쳐

지금까지 쉬지않고 달려왔습니다.

메이저 전 브랜드를 몇가지씩 모두 사용해보니 브랜드별 추구하는 성향을 알 수 있더군요.

 

이 당시 11.3ch까지 가봤네요. (당시 키큰넘님 글을 보고 .1체널 늘렸습니다.ㅎㅎ)

우퍼 3곳에서 나오는 저음에 쌓인 기분이 이루 말할 수 없네요. 너무 좋습니다.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 결혼약속을 하고 집으로 고민하다가 세주고있던 3층을 비우고

저희가 신혼집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합니다.

 

제가 사는 건 아니니 관심이 없었는데 뭐.. 평범하고 오래된 단독주택 구조입니다.

하지만 제가 들어가 살면 상황이 달라지죠.ㅋㅋㅋ

저의 드림 전용룸과 함께 집도 멋지게 리모델링 해야겠죠??

 

공사 들어가기 전 모습입니다. 

 

 

 

 

 

공사의 시작은 철거죠! 오래된 샷시를 바꾸고~ 

 

부수고~ 떼어내고~ 전기 선 빼놓고~ 목수투입.

 

 

 

 

 

뼈대를 만들 목수 기초작업을 끝내고 톱밥날리는 작업은 끝!!

인테리어의 흰 도화지 상태가 됩니다. 

이젠 옷을 입혀줘야겠죠??

페인트 작업시작합니다.

신혼집이기때문에 후에 태어날 아기건강을 위해 원목자재와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했습니다.

초벌칠을 할 화이트는 국산과 해외 친환경 브랜드 벤자민 무어 페인트를 이용.

실내는 수입 고급 페인트로 실외는 국산 친환경 페인트로 칠했습니다.

 

 -2편에서 계속 됩니다...

 

1
Comment
2018-02-08 19:01:17

이걸 직접.... ㄷㄷㄷㄷㄷ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