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시어터]  리모델링...그리고 B&W 800라인업으로 메인7채널 11.2ch 전용룸 공사story

 

 

 

 

칠 작업이 끝이 나고 타일로 포인트도 주고~ 싱크대도 놓고~

 

드디어 전용룸 시공차례입니다.(여기서부터가 도움이 되실듯 하네요.^^::)

2층에선 블랙 마스킹 작업을 해서 몰입감을 높혔다면

이번엔 신혼집이니만큼 칙칙한 블랙마스킹은 피하고 대신 저만의 개인극장을 만들면서

해외 멋진 클래식한 분위기의 공연장 느낌을 주도록 만들고 싶었습니다.

해외 클래식 공연장 이미지를 보면 그렇게 멋져보일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한게 스크린이 놓여질 곳에 아트월 작업이었습니다.

몰딩작업도 함께 해주었습니다.

먼저 스크린 치수를 재고 센터를 맞춘뒤 벽에 스크린 밑그림을 그려놓고 깔끔한 설치를 위해

프레젠스 스피커 케이블을 매립시켜 놓았습니다.

(이게 2년 전 설치라 아쉽습니다.ㅠㅠ 지금 같아선 애트모스로 설치를 했을텐데...)

 

야마하 Z-11을 운용중이라

11.2ch로 설치하기위해 케이블과 스피커 놓일 위치는 메뉴얼을 참고했습니다.

 

 

뒷면 소파가 놓일 곳은 원목으로 만든 대형 음.... 뭐라고해야하나....

음 암튼 사진에 보시는 바와같이 만들어 완성되면 인테리어적인 효과도 내면서

후면에 노출될 케이블을 매립시켜 최대한 숨기는 기능을 합니다.

서라운드 백2채널과 프레젠스 리어 2채널, 프로젝터 파워선과 HDMI케이블, 그리고 조명선까지

총 8개의 케이블이 매립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케이블을 빼놓으실때 길이는 충분히 빼놓으셔야 합니다.

너무 딱 맞게 빼면 업글 시나 작업 중 길이가 짧아 선을 쪼인하거나 다시 작업해야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5채널 아니면 전면 프런트,센터는 조금 좋은 케이블을 이용해주시고 (막선은 피하세요^^;;)

효과음을 주로 내주는 채널 (리어 백, 프레젠스) 케이블은 길이가  길어야하니 무산소 동선정도로

해주시면 큰 부담은 없으실 겁니다.

그리고 스크린, 스피커, 기기, 소파, 렉 등을 놓을 위치와 치수를 정확히 파악 후  작업을 하셔야

작업 진행이 수월합니다.  

 

저는 보시다시피 단독주택 저희 집이라 방음 공사는 필요치 않아 룸 기본공사는 여기서 끝을 냅니다.

 

옷을 입혀줘야겠죠??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무지 단색을 좋아해 수십 번의 컬러와 패턴 체크 후 결정한 벽지를 바릅니다.

룸은 베이지 톤을 택했습니다.

중간에 몰딩을 넣어 단조로울수 있는 베이지 컬러에 화이트를 넣어 색 대비 편안하고 세련된

차분한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저의 힐링공간이기 때문에..ㅎㅎ)

 

색을 많이 사용하면 자칫 혼란스럽고 싼티나는 분위기를 초래할 수 있어

적절한 색 초이스를 하였습니다.

 

 

 

 인테리어 작업은 끝이 나고 이제 메인인 스피커와 기기 투입.

 

 

소파도 도착!! 

 

-3편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