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시어터] 아파트 거실 사운드스크린 설치기입니다^^
평시 사운드스크린에 대한 동경이 있어 늘 꿈에만 그리다가 현실적으로 아파트 거실에도 할수 있을거같다는 생각에 바로 시행을 해보았습니다..스피커도 사운드 스크린 매립용인 클립쉬 thx ultra2모델입니다..이 스피커까지 수많은 바꿈질을 하다가 드디어 소리면에서는 아주 만족하면서 듣고 있습니다.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대뽀 정신으로? 밀어 부친 결과물입니다^^
윤씨네 2.35:1비율 140인치 입니다..거대 화면에서 오는 임장감은 아주 좋읍니다..사운드 스크린을 사용해본 결과 가운데에서 터져 나오는 극장같은 강력한 전달력이 아주 좋아졌고 스피커를 올려놓으니 전반적인 공간감과 입체감은 한층 더 두들어지게 나타납니다..
저가형 매트 타공형 스크린을 사용했더니 이렇게 근접 촬영시 저 작은 구멍들이 보입니다 시청거리약3미터90에서 밝은 장면에서는 저 구멍으로 인하여 화질 저하가 아주 조금 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면 영화감상시 그냥 무시할정도입니다..4k대응 모직 계열로 바꾸어준다면 원화질의 손실없이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소리면에서도 하이파이로 수십년간 귀가 트일정도로 갈음할수 있는 실력이 아니면 스피커가 스크린안에서 나는소리인지 밖에서 나는 소리인지 분간하기 힘들정도로 그대로 표현을 해줍니다
심장부인 로텔RSP1580및1575파워앰프입니다...일제 앰프들과는 조금 틀리게 디테일하고 약간은 하이파이에도 대응할수 있는 고음질을 뿜어내주는 기기쪽이라 생각되어집니다..현재 7.2채널로 가동을 하고 있읍니다..아직은 애트모스로 가고 싶은 마음은 생기지 않네요^^
소스기기인데 오디오아날로그의 크레센도CDP..오포의 블루레이 플레이어..그리고 인켈의 튜너입니다
외국 블로그를 보며는 밑에 조명기기를 달아 두어 불을끄고 보면 스피커가 그대로 들어나는데 아직 그러한 여건이 안되어 랜턴을 놓고 시도를 해보았지만..영 분위기가 안납니다
삼관프로젝터의 그 끈끈한 화질은 아니지만 나름 큰 불만없이 잘사용하고 있는 옵토마HD50입니다..
저또한 여건만 주어진다면 4K보다는 3판식DLP를 사용해보고 싶습니다~
저 클립쉬의 THX ULTRA2가 각인된 스피커가 손안에 들어왔을때의 그 흥분된 감동은 아직도 생생합니다..시원시원한 고음부. 밀도있는 대사의 탄력감..그리고 박력적인 저음은 영화한편을 시청시 사운드에 불만 없이 영화자체에 빠져들게 하는 묘한 매력이 넘쳐납니다
리어로 사용하고 있는 바이폴라형 525입니다
실제 화질에서는 없는데 저 타공구멍의 잔류가 보이네요~~ㅠ 이상 간단하게 소개를 올려보았는데 기기에 대한 갈증은 해소가 되었고 향후 공간확보만 되어진다면 평소 너무하고 싶었던 저의 소박한 AV생활의 종착역이 될것 같은 생각입니다...AV생활에 빠진지15년이 되었는데도 가끔 이기기들과 영화한편 감상을 할때에는 모든 근심걱정이 사라지는듯한 그러한 열정이 아직도 가슴속에 꿈틀거리고 있다는것이 행복합니다^^ 두서없는 설치기와 사진들을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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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대단한 사운드가 뿜어져 나올 것 같습니다.
가족들 반대를 무릅쓰고 설치한 이후의 가족들 반응은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