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비추] 더 겟 다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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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8-14 14:33:01
최근에 전세계 동시 업데이트된 The Get Down이라는 넷플릭스 제작 음악 드라마입니다. 1970년대 뉴욕 브롱스를 배경으로 힙합의 탄생을 그린 작품입니다. 사실 힙합에 대한 선호보다는 제작과 연출(1화 및 시리즈 최종화)을 바즈 루어만이 담당했기 때문에 보기 시작했는데 초반의 산만함을 견디고 나면 음악의 힘에 서서히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1000억원 이상이 제작비로 투입된 대작이고 Nas 등 유명 힙합 뮤지션과 DJ들이 참여한 작품입니다. 이번에는 12화 중 6화까지만 공개되었고 나머지 6화는 내년 초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특히 힙합과 디제잉에 관심이 많으신 분에게는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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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8-14 13:58:01
힙합과 댄스뮤직 및 디제잉 문화를 많이 좋아해서 저도 꽤 기다리던 작품입니다 근데 이게 꽤나 제작비가 투입되었었군요 1000억이라니 ㄷㄷ 일단 밀린 드라마 좀 보고 시간 나면 볼려구요 1
2016-08-15 18:15:45
디스코 좋아해서 봤는데 우와 이거 스트레인저씽즈에 이어 연타석이네요...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고.. 최곱니다..!!! 믿고 보는 넷플 오리지널이네요.^^
얼마전 아무 기대 없이 본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 이 떠오르네요 이것도 재미나게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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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브롱크스의 황폐한 모습에 놀라고 1화 마지막에 언급되는 그랜드마스터 플래쉬, 디제이 쿨 허크, 아프리카 밤바타의 이름에 가슴이 두근두근 해집니다. 저도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