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가 판타지인가요?
이런 너드들만 봐와서 그런지 제 현실감각이 무뎌진것 같기도 하고요.
지정생존자의 각 캐릭터 능력치들을 보면 너무 비현실적이라 쉽게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문득 드는 생각인데요.
요 위에 빨간 캐릭터들을 본따서 한국판 지정생존자 정치드라마를 만드는거에요.
장르는 병신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시트콤.
지정생존자 못지 않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머랄까 선과 악의 구분이 넘 단순하고 전달하려는 주제나 메세지가 너무 명확합니다. 질리더라구요.
전 아직까지 의심을 놓지못하는 부분이있어요. 대통령도 상황판단에 따른 심경의 변화가 보여서 그부분도 재미있네요.ㅋ
미드는 정말 대박입니다^^
우리나라 현실과 미드가 헷갈리긴 하더군요
현재 현실은 매일매일이 미드 에피소드 한편씩 보는 그런 느낌으로 삽니다
대리만족하는 기분이라할까요ㅋ 결정의 순간에서 대통령직 자리의 무거움을 느낍니다. 그럴때마다 '박근혜 병신그튼게' 라고 혼잣말하면서 드라마봅니다ㅋㅋ
웨스트윙은 너~무 착하고 하오카는 너~무 악하고 지정생존자는 반반인 느낌 들더군요 ㅋㅋ 근데 뭔가 좀 질리는 느낌은 있어요
한국의 현실은 저게 우리나라가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보면 정말 재밌을거 같은데...
이게 내나라의 현실이라는게 암울합니다.
머랄까 선과 악의 구분이 넘 단순하고 전달하려는 주제나 메세지가 너무 명확합니다. 질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