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센스8, 배두나...

묘한 매력이 있다고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 재미를 느끼진 못하지만 분위기가 계속 보게는 만들더군요. 시즌2가 기대가 됩니다. 근데 좀 템포 빠른 전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네요.

그 배우는 작품내의 동성애 코드와 동성간 정사 장면에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어 제작진과의 마찰끝에 하차한거라고 합니다. 

저도 조금은 보기가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반대하는 것은 아닌데, 일반적인 동성애자의 비율?에 비해서 주인공 8명의 반이 그러니 좀 과한 설정도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8명이 동시에... ㅡ,.ㅡ

워쇼스키 감독이 성전환자여서 그런 면에서 좀 어필?하려는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에 (제 나름대로) 이해를 하려고 하며 보고는 있습니다. 이런 면이 조금은 적절하게 배려가 되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아하.. 그런 뒷사정이 있었군요. 

한국어 외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주인공들이 등장하는데 이 언어들이 하나의 에피소드에서 혼재되면 상당히 혼란스러울 수 있다는 우려로 '영어'로 통일했다고 합니다.

극중 각 해당 언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마치 영어로 더빙한 것이라는 설정을 지니고 있습니다.

물론 더빙은 아니며, 또한 극중에 각 언어가 등장할 때도 있습니다.

우리 입장에선 한국어만 보이지만

독일어, 스와힐리어, 힌디어, 에스파냐어, 아이슬란드 어 등 다양한 언어가 등장하는 드라마로서

이들 언어가 혼재되면 정말 혼란스럽기 그지 없을 듯합니다.

시청 편의상 '영어'로 통일했다더군요. 

이 부분은 어느 정도 감안해야 할 듯합니다.

저도 이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청자 입장에서 더 혼란이 올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