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등급중에 궁금한 것.

나이가 만 나이 기준이니까

12세 관람가 는 일반적으로 초등생 관람불가겠군요. 중학생 이상부터. 그렇게 보면

15세 관람가 -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청소년 관람불가

 - 이건 정말 애매하네요. 법에 따라 청소년의 기준 나이가 다 다르니...

   예를 들어 청소년기본법상에는 만9~만24세로 나오니... 이 기준이면 대학생도 관람불가! ㅋㅋㅋ

   민법에선 만20세 미만이 미성년자이고, 청소년보호법에는 만19세 미만.

   일반적으로 만 19세 미만이라고 봐야겠죠? 아청법에서는 만 19세 미만 기준이니까...

 제한상영가나 청불이나 연령 기준으로 한다면 어차피 같은 기준이라고 봐야겠네요. 공개될 수 있는 장소가 제한되지만 어차피 성인만 볼 수 있으니까요.

심의기관에 따라 다른 거군요. 청불이라는 것이 위에 댓들 달았듯이 개념이 좀 애매하니 나이로 정확하게 하는 게 더 바람직해 보이긴 합니다.

그렇군요. 영상물등급위원회에도 19+에 대한 설명이 안 나왔는데 덕분에 자세히 알고 갑니다.

우리나라에 성인전용극장이 (거의) 없으니 제한상영가는 서실상 우리나라에서는 볼 방법이 없겠네요. 그런 작품이 매우 드물겠지만...(유럽에선 그런 작품들이 꽤 된다고 하던데.. 쩝)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이 제한상영가 등급 결정이 예상되었다고 합니다. 수차례 재심의를 거듭하며 등급분류가 되지 않다가 결국 몇몇 장면에 블러 처리를 하고서야 청불 판정 받았다고 하는데, 만약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게 되면 온라인 스트리밍은 불가능하며 '지정된 비디오 소극장'에서만 상영 가능한데, 국내엔 그런 극장이 없다고 하는군요. 작년에 이 문제로 꽤나 시끄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작년엔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김기덕 감독의 뫼비우스가 제한상영가 문제가 있었죠. 두 번의 제한상영가 판정 및 수정을 거쳐서 세번째에서나 청불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오뉴블은 사회상규상 절대 받아들일수없는 충격적인 장면이 있었습니다.

블러처리가 없었다면 제한상영 등급은 당연합한겁니다.

 저도 보진 않았는 데, 등급 차이가 꽤 크네요. 우리나라는 청소년들을 너무 애취급하는 경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