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어제 The OA 감상 종료했습니다.
1
2261
2017-01-10 11:19:08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떡밥만 엄청나게 늘어놓고 끝이 났네, 무슨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하는지 모르겠네 등 다양한 비판과 2016년 최고의 넷플릭스 드라마네, 신선한 소재, 다음 시즌이 기대되네 등의 칭찬일색이 공존하는 문제작(?)은 맞는 것 같습니다.
확실한 결말이 나올 듯 하게 몰고 가다가 나중에 나름 허무하게 종결되어버렸죠. (개인적으로 동의할 수 없는 결말 평입니다)
시즌 2 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풀리지 않은 의문들이 시즌 2에 회수될지 아니면 시즌이 이어지며 떡밥의 투하와 회수가 반복될지 모르겠습니다.
전 초강추!!!!!
글쓰기 |
- 아래 주의문구를 확인하신 후 버튼을 클릭하시면 게시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본 경구문구는 재열람 편의를 위해 첫 조회시에만 표시됩니다.
저도 무척 재미있게 봤습니다.
중간에 약간 늘어지는 듯 했는데, 친구 부활시키는 장면부터 다시 몰입되더라구요.
특히 마지막 카페테리아 장면에서는 좀 과장해서 '전율'이 느껴지더란..^^
힘 없고 주류에서 벗어난 사람들이었지만, 가진걸 다 쏟아붓는 그 절박함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전 이번 시즌 결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시즌 2도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