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1
영화이야기
ID/PW 찾기 회원가입

[HTPC]  [참고] 윈도우7과 HDMI 5.1 문제와 프레임저하문제 해결기

 
  5814
Updated at 2010-12-02 22:14:19
제가 그동안 펜티엄CPU 컴으로 저용량 동영상만 감상하다가 버벅임과 재생불가등의 문제가

WD TV(웨스턴 디지탈에서 나온 디빅스플레이어)를 구입하여 1년정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이 플레이어도 재생이 안되는 화일이 있고...블루레이플레이어로 플레이시에 부드러운

화면프레임에는 못미치는 듯 하여 PC를 업글했습니다.

AMD X4-640 프로푸스/ 880G+ 쇠라/2G/내장그래픽(HD4250)으로 구성하여 윈도우XP를 깔고

마란츠 SRT7001을 거쳐 거실 TV인 소니 X3000에 HDMI로 연결하였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고용량 1080P 화일을 플레이...일단 파일들은 잘 읽고 재생들이 잘 되는 듯한데...


1. 뭔가 중간중간에 버벅임(프레임이 끊기거나 저하되는 느낌)이 발생하고....


일단 이 문제를 검색을 해보면 대체로 답변들이 코덱을 어떻게 해라 어떤 코덱을 써봐라....플레이어

세팅을 고쳐봐라...등인데..사실 CPU빨로도 충분할 듯한데...그래도 시키는대로 해봐도 증상은 여전


바탕화면에 플레이어만 4-5개 깔리고 코덱 찾아 헤매고 그래서..


1. WD TV로 동일 파일 재생------>부드럽네요..

2. 마누라 노트북(코어2듀오 T6600/윈도우즈7)으로 코덱편집없이 다음팟설치후 디폴트로 바로 재생 
------> 오옷!!! 부드러워....프레임 저하 없어.....!!


결론 .....그래 코덱이나 플레이어 설정이 문제 가 아니었어...내 컴보다 사양이 떨어지느 마누라 노트북이

더 원활한 이유는 운영체제 차이겠지.... 그래 윈도우7을 깔자..!!!


윈도우 7을 깝니다. ......그리고 재생....허걱...;;;똑같은 프레임 저하가 똑같은 지점에서 발생

왜지?.......그때 문득 1080P 파일들이 24P인 것이 생각나..혹시 TV와의 문제가 아닐까 해서

해상도를 1920X1080 24hz로 변경하고 다시 플레이하니...ㅠㅠ 눈물이 나더군요...좋아서..

바로 주파수 문제였던 거였습니다. 1920X1080P 60hz에서는 프레임 매칭이 잘 안되는 거였습니다.

단점은 마우스가 슬로우 모션으로 움직인다는 것...^^


그런데 잘 감상을 하다가...보니....어라.....? 음향이 2채널로만 재생이 되네요....뭐 간단히

플레이어에서 설정 잘하면 되겠지...했는데...씨알도 안먹히는 듯 묵묵히  2채널로 재생...

검색해보니 이 문제가 제법 많이 있더군요.. 하지만 대개가 최신 드라이버를 다시 깔아라....

단자를 뺐다 껴라....TV를 먼저 켜고 PC를 켜라...등등...그러나 역시 2채널



아....다시 XP로 가야하나 (XP에서는 5.1채널 재생이 잘 되었거든요) 생각하다가

윈도우7의 HDMI 5.1에 대해 구글 검색해보니 영문사이트에서도 문제가 많았더군요...

그러던 중. 누가 제시해준 해결책을 겨우 찾았습니다. 방법은 윈도우7의 우측 하단의

스피커아이콘을 마우스우클릭--->재생장치-->Realtek HDMI OUTPUT을 우클릭-->속성

--->사용자지정탭 클릭을 해보면 Allow AC3/DTS/WMA OUT 이라는 항목을 체크...하고 부팅(꼭 부팅해야함)

했더니 그제서야 5.1채널을 뿌려주네요... 근...5일정도 걸린 것 같네요


얻은 결론을 요약하자면

1. PC와 TV의 주파수 매칭이 잘안되면 아무리 고사양PC와 코덱신공을 펼쳐도 부드러운 프레임의 화면을 보지  못할 수도 있음


2. 코덱은 Microsoft DTV-DVD video decoder 가 진리; 다른 코덱은 가속못시키든 화일도 다 가속시켜줌

3. HDMI 5.1채널 출력시에는 오디오 재생장치에서 속성에 숨어있는 Allow AC3/DTS output을 찾아서 체크하고 재부팅

4.컴이 고사양이면 아무 플레이어나 그냥 인스톨하고 바로 파일 재생해도 원할이 재생 - 코덱설정 안해도 됨


다 아시는 내용일 수 있으나 혹시 모르시거나 저처럼 고생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실까 해서 적어 봤습니다.^^


PS.

근데 1번과 같은 경우 주파수 바탕화면 해상도를 1920X1080 60Hz를 유지한채 원할히 재생가능한

방법은 없을 까요? 24HZ에서는 마우스의 정확도가 많이 떨어지더군요.
12
Comments
2010-12-03 09:05:19

쵸코 플레이어로 보니까 대부분 잘 재생되더군요. DD, DTS도 지원하고.. (CPU AMD64로 좀 오래된거고 그래픽카드 4850)

WR
2010-12-03 09:54:44

잘 재생되신다닌 다행입니다..^^ 저두 뭐..제 와이프가 봐도 별 문제 없다고 하는데

제가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고민하다보니 알게된 내용이니..

혹시 이런 문제를 가진 분들에게 조금 참고 되시라고 적어 보았습니다.^^

2010-12-03 11:17:54

제가 한동안 씨름했었던 거라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프레임 저하문제가 가장 어렵죠.
TV의 100hz 기능을 pc로 완벽하게 재현하려면 주파수 설정을 24hz로 해야한다는 사실을 저도 수많은 삽질을 통해서 간신히 얻어냈더랬습니다.
님 설명하신대로 영화 프레임수에 맞추면 되는 거였고요,
문제는 여전히 남더군요.
1080p 파일이 아닌 1080i 나 그 이하 파일은 어떻게 할 것이냐입니다.

오페라 공연 블루레이 같은 경우 1080i 가 많은데요,
전 이 파일을 영화처럼 부드럽게 재생하는데는 지금도 실패중입니다.
그냥 100hz 기능 죽었다고 마음을 비우죠.
님은 이부분을 어캐 하시는지...

그리고 720p 파일이나 저화질 파일은 경우에 따라 프레임 설정을 달리 해주어야 하더군요.
님도 그러한지 궁금합니다만...

또 마우스 딜레이 현상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LED 42인치인데요, 이 문제는 해상도를 바꾸거나 프레임 설정을 바꿔도 해결 안되더군요.
더 이상한 건 이런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공론화도 안되고 명쾌한 해결방법을 찾기도 어렵죠.
님이나 저처럼 재수에 옴붙은 사람들만 갖게되는 문제인지...
키보드로 해야하는 게임은 거의 쥐약입니다. ㅠㅠ

코덱으로 삽질 여러번 했었는데 컴을 업그레이드 했더니 그런 것도 필요없더군요.
님 말씀처럼 고사양 컴 하나면 코덱이고 뭐고 다 필요없어서 좋네요.
돈 들인 보람 있었죠.

참고로 제 컴 사양은...
ASUS Rampage II
INTEL i7
RADEON hd 5770
ram 4g 입니다.

WR
2010-12-03 21:31:21

네...저같은 고민하시는 분이 있었을 거이고..앞으로 또 있으실 것같아서 글을 올렸죠. 에실리오님은 어찌보면 저보다 앞서 고민하시고 아직 더 연구중이신 것 같네요.^^

보통 고화질의 파일을 재생하는 경우에 블로깅 되어 있는 경우에 보면 CPU 점유율인데요..이게 점유율과 부드러운 화면과 상관없는 경우도 많은데....점유율이 낮으면

잘 재생되고 있다는 식으로 마무리 되어서 많이 아쉽더군요...

눈으로 봐서 아 부드럽다...조금 끊긴다...등이 마치 오디오의 음질처럼 감지하는

사람들에 따라 개인차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에실리오님이 궁금하신 점에 대해서는 아직 저도 살펴보지 못해 답변을 드릴수 있는

정도는 아니구요...제가 카메라로 찍은 동영상이 1080i 30frame 방식인데..부드럽게

재생이 잘 안되고 있네요...

근데...100HZ 기능이 뭐죠? 혹시 120hz 아닌가요? 제 TV는 120hz입니다만..

2010-12-04 02:48:22

아, 전 유럽에 거주합니다.
여기선 120hz 없고 100hz 입니다.
결국 같은 건데 지역마다 기본 주파수가 차이가 나는 모양이네요.
그러니까 일반 tv는 그냥 50hz 라는 말입니다, 유럽에서요.
위의 문제제기와는 다른 논제이니 이정도로 넘어가겠습니다.

WR
2010-12-04 09:54:24

아 그러셨군요..아마 NTSC와 PAL방식의 차이 인가보네요.

2010-12-06 01:03:03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같은 현상은 아니었고 Win7쓰는데 자꾸 프리징 현상이 생겨서 고생했는데
SSD를 여분의 하드디스크로 교체도 해보고 Win7 프리징 패치를 하고나서는 조금 나아진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완전히 해결된 상태라고 보기는 힘들것 같고 프리징 현상의 원인이 워낙 다양해서 이것저것
다 테스트를 해봐야 할듯 합니다.

SSD하드 문제가 가장 의심되어 일단 SSD를 떼어내고 SATA2 하드에 시스템을 설치했는데
처음에는 해결된것 같더니 빈도는 적어졌지만 여전히 재생중 멈춤현상 발생 그래서 프리징패치를
했는데 다행히 아직까지는 프리징이 없네요.

저의경우 주파수 미스매치로 인한 병목현상은 아니었고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멈추었다가 대략
15초정도 있다가 다시 돌아가는 현상이 일정 간격으로 반복되니 미치겠더군요.

아무리 테스트 해봐도 하드웨어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셋팅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이런 말씀 드리는 이유는 Win7도 완전한 상태는 아닌것 같으니 혹시 프리징 생기신다면
프리징 패치를 해보시기를 권유드리구요.

Win7부터 하드디스크 절전모드가 기본으로 설정되어있을겁니다.
전원설정-> 고급설정 에서 하드디스크 전원차단시간을 "0분" 으로 설정하시면 하드디스크 절전모드전환이 사용안함으로 바뀔겁니다.

홀애비 심정 과부가 안다고 진짜 이런 문제 생기면 정말 몇일간 골치 아프죠.

WR
2010-12-06 08:52:44

아..프리징패치라는 것이 있는가 보네요..참고해 보겠습니다.

WR
2010-12-06 08:55:50

며칠동안 조금 더 들여다 보니...화일 재생시 자막을 꺼버리면 60Hz에서도 부드럽게 재생이 되네요

(꼭 24Hz로 해상도주파수 변환을 하지 않아도..)..다시 자막 보이기를 해주면 끊기네요

그래서 자막의 품질이나 영상출력을 여러가지로 바뀌보았지만 성과가 전혀 없군요..ㅠㅠ

이 문제는 조금 더 고생을 해봐야 하겠네요

2010-12-06 17:26:46

사양이 비슷한데도 저는 동영상볼때 중간에 버벅거림이나 프리징 현상은 일단 없습니다.
(프로프스 630,램 4G, VGA 4680(?)정도 PDP HDMI 연결 리시버로 광출력 입니다. 리시버가 구려서..)
차이점은 내장그래픽 말고 외장그래픽카드에 광출력이군요...보통 TMT3 이나 MPC 클래식으로 보는데 코덱은 별도 설치하지 않았고 세팅도 별도로 하지 않았습니다...
24hz나 프리징 문제가 없습니다만..
1.HDMI 케이블 교환해서 확인해보시고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등을 잠시 꺼두시던지 아님 아바스트는 설정에 게임모드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HDMI케이블 문제가 많더군요...
2.DXVA활성화 해보세요...
이정도가 알고 있는 한계입니다....

WR
2010-12-08 14:02:42

만족하신 다니 다행입니다.. 근데..이 증상이 프리징은 아닌 것 같구요.

제 와이프에게 차이가 있나고 물어봤더니...처음에는 차이를 모르더군요

4-5번 정도 보더니 부드럽다가 아주 미세하게 끊겼다가 다시 부드러워지는

정도인것 같다고 합니다.. 결국 PC의 출려과 소니 TV와의 매칭 혹은 궁합문제

가 원인이라고 보여집니다.

2010-12-12 08:46:28

저는 프리징현상까진 없었지만, 동영상의 밀림현상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나중에 ac3필터를 설치하고나니 깔끔히 해결되더군요.

비슷한 문제일수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덧붙여 토탈미디어 시어터가 일반 미디어파일도 재생이 되는데,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부드럽게

재생이 가능할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