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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사용기] 오포BDP-103 간단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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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3-05-22 18:35:39


오포사의 BDP는 아마 블루레이 재생에 관심을 기울이신 분이라면 누구라도 한 번쯤 이름정돈 들어보셨으리라 생각될 정도로 유명한 플레이어입니다.

소니/데논/마란츠 등이 2천 달러를 넘어가는 고급 플레이어들을 시장에 내놓고 이들 이외에는 쌈마이스런 제품들만 돌던 당시, 오포는 499달러라는 가격에 꽤 준수한 퀄리티를 갖춘 오포 BDP-83/83SE(999달러)를 시장에 투입하여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일으켰는데 이 인기는 조금 과장 보태면 싸이의 강남 스타일 열기랑 비슷했습니다. 적어도 이 바닥에선 업계와 사용자 모두에게 충격적인 제품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후 오포는 1년마다 시리즈의 버전 업 제품을 내놓고 있고, 83 이후에는 93과 95가, 그리고 작년말에 103과 105를 발매했습니다. 83을 발매하던 당시에는 완전 엔트리 모델(BDP-80)도 발매했었지만 이 제품이 여타 엔트리 기기와 차별성이 별로 없다는 판단에서였는지 단종되고 현용 오포 플레이어 라인업은 '499달러의 준수한 플레이어: ~3과 가격이 두 배 이상이지만 퀄리티에 더 열성을 기울인 플레이어: ~5'로 양분되어 있습니다.
개중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103 쪽입니다. 퀄리티만 따지면 물론 오포 BDP-105가 더 좋습니다만, 제가 103을 구한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1. 주 시스템에선 AV리시버를 안 쓰는데, 그러다보니 편의 기능(특히 무언가의 '입력' 기능)이 제한되어 있다. 이런 편의 기능 면에서는 103과 105가 동일.

2. 이것저것 굴려보거나 DIY 테스트할 플레이어를 원하는데 그러기엔 역시 오포가, 그리고 103이 딱이다.



1의 경우, 오포는 103에 이르러 HDMI 입력 포트 세 개(전면 1, 후면 2)와 USB 입력 포트 세 개(좌동)를 갖추었습니다. 동사의 전작 93(및 95)은 eSATA 포트를 갖추고 있었지만 103(및 105)에선 삭제했는데, 아마도 이는 HDD를 통한 재생에 특화된 플레이어라는 이미지 때문에 타이틀 제작사에서 부단히 압력을 넣은 결과가 아닐까하는 의심이 듭니다. 오포 93의 경우 스펙에 딱히 드러내놓고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ISO재생(DVD와 BD 둘 다) 및 블루레이 폴더 재생(BD 내부 파일 목록을 통째로 HDD에 저장하는 식)까지 가능했는데, 발매한 후 시간이 좀 지나서 펌웨어를 통해 이를 막는 조치를 취한 바 있습니다.

보통 하이파이계 앰프 제조사들은 사운드 퀄리티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일제 리시버들로 대표되는 각종 사용자 편의기능을 도외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입력계 포트 제공에 인색한데 이는 하이파이 제조사들이 제대로 다루고, 손을 댈 수 있는, 그러니까 자사 브랜드의 명성에 먹칠을 하지 않게끔 사운드를 만들 수 있는 '입력계' 포트가 한정되기 때문입니다. 그외에도 오포의 이번 제품은 최신 기술 대응: 예를 들면 파일 재생 포맷의 허용 범위(제가 아는 한 현존 BDP 중에선 가장 파일 재생 자유도가 높습니다.)라거나 스무스한 파일 재생 능력, 편리한 무선 인터넷(USB형 아답타 기본 제공) 기능 등이 좋습니다.

한마디로 리시버를 쓰지 않는 사용자라도 뭔가 편의 기능은 아쉬운 경우가 종종 있는데, 오포의 이번 제품군은 이런 가려운 데를 잘 긁어주었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DIY 측면에서도, 지금까지의 하이파이계 플레이어들은 대개 기판 고정을 특수한 나사를 쓰는 경우가 많고, 내부 기판도 표면 실장처리를 기본으로 사용자가 아예 손을 댈만한 구석이 별로 없게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HTPC나 음감용 PC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조금씩 이런 쪽에 손을 대면서 어느정도 변화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포는 처음부터 싼 가격에 양질의 제품을 공급해야했고 이를 위해선 제조가 편한 것이 첩경이기에 모듈식 기판을 채택하고 있고 사용자가 이것저것 손대볼만한 부분들도 많습니다.

과거 오포의 DVDP가 북미 시장에는 북미 생산품을, 한국 시장에는 중국 생산품을 넣어 그 퀄리티 차이가 난다는 논란이 빚어진 적이 있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오포 103은 북미 제품도 중국 생산품이라고 써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선 아주 자유롭습니다. 대신 그게 마뜩치 않은 분이라면 인렛이라거나 단자부라거나 이것저것 손대보고 싶은 분도 계실 듯 합니다. 물론 오포는 아예 105를 통해 이런 분들을 만족시키는 것을 시도하고있기도 하지만서도.

한편으로 오포 103의 부팅 및 로딩 속도는 상당히 발군입니다. 옵션에서 선택 가능한 퀵 스타트 모드 기준 부팅에 걸리는 시간은 5초 가량이며, 에너지 절약(Energy Efficient) 모드 기준으로도 18초 정도면 완료됩니다. 전작 93이 제 기억상으로 대략 40초 가량 걸렸는데 상당히 획기적으로 빨라졌다 할만하며 퀵 스타트 모드 기준으로는 이보다 더 빠른 플레이어가 있을까 싶습니다.(대신 퀵 스타트 모드는 대기 전력 소모량이 매우 큽니다.) 타이틀 로딩 속도역시 상당히 빨라서 PS3가 부럽지 않은 수준입니다.



퀄리티 측면에서는, 개인적으로 103의 입력단 증가(특히 HDMI 입력 도입)에 대해 퀄리티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닌가 우려했지만 러프하나마 103을 써 본 바에 따르면 전작 93을 테스트하던 당시의 기억과 비교해 볼 때 나쁘지 않습니다.

음질면에서는 93과 엇비슷한 수준까진 나온다고 판단되며 화질면에선 93보다 어느정도 향상이 보입니다. 투명도 면에선 비슷비슷한 정도지만 동적해상도 측면에선 많지는 않으나마 발전이 보여서 어느정도 화질의 밸런스를 잡았다고 하겠습니다. 아울러 103 내부의 비디오 프로세서는 93 당시와 동일한 QDEO제 칩이지만 4K 업스케일까지 가능(단, 연결 디스플레이가 4K 디스플레이가 아니면 이 기능은 사용할 필요 없습니다.)한 신형이며 SD -> HD 업스케일 능력도 이젠 저가 플레이어에 달리는 수준이라고 보기 어려울만큼 좋습니다.

단지 이것은 어디까지나 '오포 플레이어끼리 비교' 했을 때 이야기지, 절대적인 수준으로 평가해보자면 어디까지나 이 제품은 499달러라는 데 있어 가성비가 좋다는 수준일 뿐입니다. 화질은 가격대비 상당하고, 음질은 적어도 욕은 안 먹을 수준으론 나옵니다. 비유하자면 '여기서부터가 본격적인 A/V 기기의 출발점입니다.'하는 느낌? 하지만 국내에 무슨 신화처럼 퍼져있는 오포 최고! 론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제 견해입니다. 특히 음질의 경우, 별도 스테레오 재생에 대한 배려없이 멀티채널 아날로그 단자의 프런트L/R을 스테레오 단자로 쓰라는 아날로그 출력 단자의 퀄리티는 별로 논할 의미도 없으며 HDMI 출력 퀄리티도 절대적인 퀄리티면에서 좋게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무대감은 그럭저럭 나오는데 소리에 디테일이 모자라고 무게가 없는 것이...93 당시에도 하체가 부실한 남자를 떠올리게 했지만 103은 조금 더 왜소한 느낌입니다.

물론 오포도 적당한 소비자 가격을 감안하면 최선을 다했습니다. ODD 진동 제어용 설계도 105에 비해서는 좀 모자라도 나름 최선을 다하는등 만듦새도 나쁘지 않고, 화질도 분명 괜찮다고 평가할만 합니다. 다만 문제는 북미 가격(499달러) 기준으로도 이보다 반값대인 파나소닉제 플레이어도 화질면에선 엇비슷하게 따라간다는 판이라 단순히 화질만 놓고 가성비를 논하자면 글쎄요? 음질면에선 파나소닉제 보다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식으로 따지면 파나소닉과 비슷한 가격대의 삼성 올해 모델 BDP F7500(국내 판매가 30만원대)도 쓸만하다는 평가라 애매합니다.

더구나 진짜 문제는 오포 103의 국내 책정가가 80~90만원대라는 것. 물론 오포가 한국지사를 두고 직접 파는 게 아니라 국내 하이파이 관련 업체가 개별적으로 정식수입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으니 이해하지 못 할 가격은 아닙니다만...이 가격을 지불해야한다면 10~20만원 가량 더 돈을 내야하기는 해도 마란츠의 UD7007 쪽이 화/음질 모든 면에서 더 우위이며, 거의 비슷한 가격에 팔리는 데논DBT-3313UD도 적어도 화질면에서는 103 보다 확실히 우위입니다. (음질에선 103과 3313이 엇비슷한 수준으로 일장일단이 있는데, 굳이 평균잡으면 3313 쪽이 반끗발정도 총합에선 앞서는 느낌? 이 수준입니다. 물론 3313의 그냥 HDMI 출력 기준)



결국 오포 103을 돈내고 사는 입장에서 그 접근 가치는 명백합니다.

1. 풍부한 입력 기능을 모두 활용할 것인가?: HDMI 입력기능을 갖추고 있기에 HTPC나 셋탑 박스를 연결 - 103의 스케일링 기능을 이용하거나 하는 식으로 여러가지 올 인 원 혹은 변용 시스템을 구상할 수 있습니다.

2. 파일 재생 편의성: 데논/마란츠 등의 플레이어가 USB메모리 재생단은 갖췄어도 파일 시스템이 FAT/FAT32로 제한되고 재생파일 용량도 한도가 있는데 비해, 오포는 NTFS 포맷을 지원하며 이때문에 BD내부의 파일을 뜯어볼 수 있는 분이라면 BD 내부의 본편 m2ts 파일을 그대로 USB메모리에 옮겨 넣어 편리한 재생이 가능합니다. 오포 103의 파일 재생 퀄리티는 디스크 재생 퀄리티와 거의 엇비슷한 수준이라 그것도 장점.

결론적으로 이 제품은 철저히 가성비로 접근하는 제품입니다. 499달러에 이만큼 딱 맞게 퀄리티와 기능, 모양새의 밸런스를 갖춘 플레이어가 없습니다. 비유하자면 딱 고기 뷔페 같은 느낌? 고기 질이 다소 떨어지긴 해도 많이 먹고 영양 보충하는 데는 그만인 것처럼 이 제품도 취미 생활을 편하게 즐기기에 적당합니다. 물론 국내 정발가 기준으로 생각하면 국내에 가장 보편화된 BDP인 PS3나 삼성/LG의 BDP에 비하면 거의 2~3배 이상의 가격이기 때문에 무조건 권하기는 좀 그렇습니다만, 소위 'AV 퀄리티'의 문턱을 들어선 제품을 가지고 BD를 보고 싶다는 분들이라면 한 번 선택 목록에 끼워놓고 생각하시라는 정도의 권유는 드리고 싶습니다.
님의 서명
無錢生苦 有錢生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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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3-05-21 09:22:31

자세하고 날카로운 리뷰 잘 읽었습니다...^^

93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막귀에 막눈인지라 부담없이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그래도 오포는 SACD 등 웬만한 매체는 모두 커버하는,
적절하게 비유하신 고기부페 같은, 유니버설 플레이어로는 최고라 칭찬하고 싶습니다.

참,93역시 업그레이드로 ISO 재생은 안되지만 폴더 재생도 안되는 것인가 궁금합니다.

2013-05-21 10:14:01

아,이 기회에 질문 하나만 더 드릴께요.

오포를 켜고 디스크를 넣으면 로딩되잖아요.
그때 이상하게 제일 앞 부분이 끊깁니다.
예를 들어 폭스 타이틀을 넣으면 '둥둥 둥둥 빰빠바....'이게 정상인데,
앞에 '둥둥' 소리가 안들리고 뒤의 '둥둥 빰빠바...' 이렇게 들리며
화면 역시 늦게 나옵니다.

이런 현상은 무엇인지 아시는 지요? ^^

WR
2013-05-21 10:18:27

제가 직접 테스트한 건 아니지만 93의 최신 펌웨어 상태에선 폴더 재생건도 막혔다고 들은 바 있습니다.

말씀하신 현상은 HDMI 신호인식/전달 딜레이인데, 화면 해상도가 변경되거나 사운드 포맷이 달라지거나 할 경우 중계 기기 - 최종 출력 기기 사이의 신호전달 딜레이로 그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플레이어의 기본 출력 해상도/ 사운드 포맷 타입(쉽게 말해 BDP 제조사 로고가 떠있는 화면의 신호)과 재생하는 BD타이틀의 디폴트 사운드 포맷 타입이 다른 경우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HDMI 2중 출력시에도 AV싱크를 강제로 맞추고자 동 타이밍에 두 이미지를 동시에 내보내는 식으로 강제가 걸려있는 플레이어도 있습니다.

2013-05-21 10:52:40

답변 감사합니다.

딜레이는 그냥 그러려니 사용해야겠군요~^^

2013-05-22 06:25:39

사용기 잘 봤습니다.
내년 2월에 귀국하면서 105 사가지고 들어가려고 가격 모니터링하고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으로 이사하면서 창고에 모셔둔 10년된 야마하 구형리시버 하나있는데
105에 물리기에는 너무 오래된 거라 (2년동안 사용안해서 작동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리시버를 새로 하나 사려고 하는데 혹시 추천해주실만한게 있나요?
미국이 더 싸면 귀찮아도 여기서 구매해서 가지고들어가려고 합니다.

용도는 저는 영화, 와이프는 음악을 선호합니다.
장비는 여기서 구매한 엡손 5020 UBe 프로젝터 (3D, wireless), 스피커는 역시 10년된 JMLab C, FR, FL 입니다.
제가 찾아보고 알아봐야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WR
2013-05-22 06:34:17

미국이 한국보다야 더 싸기도 하고 한국에서 단종된 물건도 구하기 쉽지요. 다만 귀국하실 때 짐이 늘어나는 게 흠이겠습니다만^^;

그런데 예산 범위와 시스템 구상을 모르니 추천해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용도로 감안하면 야마하나 파이오니어 제품이 좋을 듯 합니다만 제조사 내에도 급과 가격이 다른 여러 제품이 있고, 또한 리시버 파워를 쓰시느냐 아니면 별도 파워를 물리실 것이냐에 따라서도 생각해 볼 점이 많으니까요.

오포 105는 103과 함께 들어보신 분의 언질에 따르면 103보다 사운드 면에서 분명 발전을 보이는 제품이라하니 조합기만 잘 선택하시면 아마 만족하실 듯 하네요.

2013-05-22 18:29:34

약간의 가격 차이를 논외로 한다면 결국 마란츠 7007 >> 데논 3313 > 오포 103인가보네요. 이전에 화질은 3313이 7007보다도 괜찮다고 하신 내용을 접했던 거 같은데 103이 데논보다는 더 좋기도 한가보네요, 종합적으로 데논이 우세라면 그만큼 103과는 음질 차이가 크고 데논 링크로 가면 비교불가인가보네요. 사용기 잘 읽고 갑니다~

WR
2013-05-22 18:38:24

본문 수정 과정에서 문구가 좀 이상해 졌군요. 정정해 드리자면 화질면에서 확실하게 3313이 103보다 더 화질이 좋습니다. 본문도 정확한 뜻으로 수정했습니다. 3313과 103은 화질에선 3313이 더 좋고 음질은 거의 비등한 수준입니다.

아울러 3313이 7007보다 화질이 괜찮다고 한 기억은 없습니다만...데논과 마란츠는 동 기종 튜닝 관계고 화질에 있어 장단점 - 성향이 달라지는 것이지 평균 퀄은 거의 비등비등한 수준입니다. 참고하십시오.

WR
2013-05-22 18:43:08

그리고 약간의 가격 차이라고 하셨는데 사실 북미 가격 기준으로 하면 103: 499달러, 3313: 999달러, 7007: 1199달러입니다. 국내 가격이 상당히 이상하게 꼬여있으니 참고하십시오. 국내에선 103을 120만원/ 7007을 90만원대에 파는 샵도 있더군요. 살짝 어이 상실이랄까;

2013-05-24 18:50:37

아.. 약간의 가격 차이란 말이 오해를 살 수도 있겠네요. 샵마다 다를 수도 있는 걸요. 국내 기준으로 제가 요즘 알아보기로는 103이 85~95, 7007이 90~100, 3313이 85~90 사이 정도인데 말씀하신대로 오포는 더러 몇 군데 가격이 희한하긴 했습니다. 화질 우선이고 7007의 밸런스단 욕심은 없고 단자는 좀 허전하지만 일단 3313 가야겠네요~ 나중에 3313 리시버를 중고로 노려보면서요 ㅎ

2013-06-07 15:15:51

리뷰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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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7 09:09:04

저의 경우는 오포103 의 국내 판매가격이 데논3313 이나 마란츠7007 보다 높게 책정 되어 이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많이 하시는데 마란츠5007을 사용하다 103으로 교체한 이유는 그동안 보유한 방대한 DVD 업스케일링과 B지역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이유로 블루레이 코드프리가 목적이라 신형 코드프리 키트를 장착하여 몇일 사용중인데 우선 7007과 비교는 못했지만 5007에 비해서 DVD 업스케일링은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더불어 블루레이 화질 역시 차이가 납니다. 결론적으로 오포103 은 저에게 딱 맞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며 모든 기기는 개인별 목적에 의해서 구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간혹 구입후 후회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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