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성능
Intel i5-6600K를 선택한 이유는 BHE 에서 요구하는 사양이 i5 혹은 i7 CPU 에서 3.4GHz 이상의 CPU를 권장하기에 i5-6600 은 조금 성능이 모자랄 것 같아 i5-6600K 를 선택했는데 i5-6600K의 TDP가 i7-6700 (65 Watt)과 달리 91 Watt 나 되어 i7-6700 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Over를 하지 않는다면 Mainboard의 성능이 너무 아까울 것 같아 약간의 Over를 생각하고 i5-6600K로 선택했습니다

Asus 에는 AI Suite III 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설치 크릭을 한번만 해 주면 프로그램이 현 시스템을 체크해서 자동으로 오버크릭을 설정하고 모든 시스템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교체 전 Mainboard 와 Ram에서는 4.5GHz로 설정을 하더니 교체한 Mainboard와 Ram에서는 4.7GHz로 설정을 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4.7GHz에서는 CPU 전압을 규정 전압보다 약간 높게 설정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1.25 Volt 이상이였음)을 하기에 (Ram은 1.20 Volt로 고정) Game을 하지 않는 System 에서는 4.7GHz로 운영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아 CPU 에 낮은 전압을 부여하는 4.3GHz (UEFI에서 확인하니 1.184 Volt 이더군요)로 사용 하기로 했습니다
이때 CPU 온도는 현재의 날씨에서는 10시간 이상 계속 사용해도 40~45도 사이를 보이며 CPU 쿨러를 만졌을 때 이전에 사용한 AMD (50~55도)때 보다는 훨씬 낮은 온도를 보여 주었습니다 (AMD 에서는 동영상 재생 시 CPU 쿨러 안쪽을 만져보면 약간 뜨거운 느낌 이였지만 현재는 미지근한 느낌입니다)
아마도 케이스가 M-ATX를 사용한 AMD 때 보다는 큰 미들 타워 케이스라 공간의 여유가 더 많고 CPU가 AMD 와는 달리 14 나노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오버를 해도 AMD 보다는 적은 열을 배출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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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팅을 시작하면 현재의 상황(22% 오버)을 알려주는 로고가 먼저 나오면서 부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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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부터 한번도 끄지 않은 PC 온도와 CPU 전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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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오버(4.3GHz, 메모리는 1700 MHz 에서 1866 MHz 으로 10% 오버) 상황을 보여주는 UEFI)

Essencore Klevv DDR4 8GB PC4-17000 CL 15 메모리를 선택한 이유가 XMP를 지원하는 메모리중 가장 저렴한 제품의 메모리이기에 이 제품을 선택했는데 조립을 끝내고 처음 부팅을 했을때는 Essencore가 광고한 것 처럼 Asus 와의 협력이 좋지 않았는지 Qualified Bendors Lists 에 올라있지 않고 메모리 역시 바로 인식되지 않고 약간의 시간이 지연된 후 부팅이 되더니 UEFI의 Dram Status 에서 확인하면 Unidentified 8192MB 1700MHz 라고 표시 되더니 이번에 업데이된 펌웨어에서는 정확하게 Klevv 8192MB 2133MHz 로 확인이 됩니다
그러나 Asus 의 자동 설정 프로그램으로 오버크릭을 설정하다 보니 XMS 지원 메모리의 잇점이 없어져 버린 것 같습니다
CPU-Z 로 확인해도 현재의 메모리는 2133 MHz 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보여 주는데 자동 프로그램으로는 1866 MHz로 설정 사용 중에 있습니다
이 역시 Game을 하지 않으니 사용에 불편함이 없고 전원 역시 표준으로 사용하는 현재에 불만이 없으며 Essencore 의 메모리 A/S 담당자가 알려 준 TM5로 확인을 해보면 역시 아무른 에러없이 동작되고 있으니 만족하며 사용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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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Z의 메모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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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5의 메모리 에러 확인 결과)

현재 시판되는 M2 SSD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 삼성 SSD SM-951 256GB (읽기 2,150MB/s, 쓰기 1,200MB/s)를 장착했기에 삼성의 초창기 SATA 2 SSD 470 시리즈보다는 훨씬 빠를 것이라 기대했는데 HDD에서 SSD로 교체했을때 만큼의 그런 속도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참고로 현재 제가 보유하고 있는 SSD 3종류의 속도를 비교해 보았는데 역시 M2 PCIe SSD가 숫자상으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만 실 사용에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예전 보다는 조금 빠르구나 생각했지만 빨라진 느낌을 확연하게 알 수 있는 것은 시스템을 체크하는 프로그램을 돌릴 때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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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951은 M2 Slot이 아닌 PCIe에 설치해서 그런지 제원보다는 약간 더 높은 속도를 보여줍니다)

Nofan 의 CS-80은 2012년에 출시된 조금은 오래된 제품이지만, 팬을 사용하지 않기에 3면이 Open 된 케이스에 Nofan 의 CPU 쿨러를 장착할 수 있는 제품을 찾았지만 그런 제품은 찾을 수 없어 구형이라도 어쩔 수 없이 Nofan 의 CS-80을 선택했는데 이 제품에 장착 가능한 5개의 HDD 중 4개의 HDD가 핫 스왑이 가능해 HDD나 SSD 장착이 쉽고 빠르며 외장 HDD 를 사용하는 것 처럼 HDD 교체가 편리해서 숨겨놓은 보물을 발견한 느낌 이였습니다
물론 Case 가 예전보다 크고 넓기 때문에 선 정리와 공간 확보가 더 넓어져 손 쉽게 조립할 수 있는 장점도 있었지만 가장 큰 수확은 4개의 HDD 핫 스왑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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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fan 의 EZ-Swap HDD나 SSD를 장착할 때 마다 선 연결이 필요 없고 PC가 작동 중에도 탈착이 가능함)

4. 소프트 지원
이 Mainboard 에는 초기 Bios가 6.xx 로 설치되어 있었지만 사용 중에 3번의 Bios 업데이트를 거쳐 현재는 11.01 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내장 그래픽 사용시 최대 공유 메모리가 512MB 로 되어 있는 이 부분을 AMD 처럼 2GB로 늘려 주는 변경 작업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이런 부분은 메인보드를 만드는 Asus가 하는지 아니면 CPU를 만든 Intel 이 결정하는지 모르겠지만 HDMI 2.0a 를 지원한다는 내장 그래픽이 512MB 는 너무 적은 것 같은 생각입니다

아울러 Intel의 내장 그래픽 역시 사용 중 2번의 업데이트가 실시 되었지만 아직까지 동영상 재생 시작이 그렇게 매끄럽지 않으며 현재 가장 가장 큰 불만은 일반적인 사용 60Hz 에서 동영상 재생시 23Hz (23.976Hz)로 변환때 가끔씩 화면이 검은색 먹통이 되는 현상이 있는 점입니다 (PC는 다운이 된 것 갇지 않은데 먹통이 됨)
Intel의 내장 그래픽도 Skylake로 넘어 오면서 예전보다는 크게 발전했다고 하지만 예전 Intel 내장 그래픽으로 동영상을 감상한 적이 한번도 없어 좋고 나쁨을 평가하지 못하지만 조금전까지 사용한 AMD 내장 그래픽 APU 보다는 색상이 조금 더 찐하다는 느낌입니다
현재까지 동영상 설정의 최적치를 찾고 있는 중이라 결론을 내리지는 못하겠지만 이 정도 그림을 보여 준다면 굳이 외장 VGA를 설치할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

Asus Z170 Deluxe 에는 특이하게도 USB 3.1이 6개나 장착되어 있는데 아직까지 USB 3.1 을 지원하는 기기를 사용해 보지 않아 성능 Test를 해 보지 못했고, 무선 Wifi 역시 1.3GHz를 지원한다고 했는데 Bluetooth와 함께 한번도 Test를 해 보지 못했습니다
Lan 역시 듀얼 Lan 을 지원하지만 일상 생활에서는 별로 사용할 경우가 없는 기능인 것 같으며 Sound 부분도 많이 신경을 쓴 것 같은데 HDMI 출력을 이용하므로 이 역시 나에게는 필요없는 사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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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델 내장 HDMI 는 특이하게 AMD와는 달리 SONY TV 라고 표시가 되네요)

여하튼 많은 부분들이 빠르게 계속 업데이트가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도 안정화는 되지 않은 것 같은 생각인데 조금만 더 사용해 보면 익숙하면서 안정화가 되겠지요

*** 3부는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 PC 구입 목적인 BHE 와 동영상 설정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도록 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