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OPPO-105D 체험이벤트 #1. 설치환경 및 홈시어터 소개(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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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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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에어컨도 설치되어 여름에도 시원한 AV룸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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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터는 작년 가을에 Sony vw300es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뷰소닉7820은 전반사거울 없이 133인치 투사가 가능했으나,

300es는 다시 전반사거울을 활용해야 되었습니다.

Real 4K 프로젝터의 화질은 기존 프로젝터 가격의 10배정도 차이나는 것 만큼 만족스럽습니다..라고 매번 자기암시 중입니다.

이게 다~ “이왕이면” 병이 도져서 여기까지 온 겁니다.

언제부턴가 Full HD 프로젝터로 133인치를 쏘면, 2미터 시청거리에서는 격자감이 느껴집니다..(제가 예민한 건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업그레이드 시점이 되었던걸지도)

​모를 땐 몰라도 일단 격자감이 느껴지니 참을 수가 없고, 4K 프로젝터를 뒤져보고 가격에 놀라고, 다시 화면보고 만족이 안되고를 반복하다가

보급형(?) 4K 프로젝터에 안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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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플레이어도 파나소닉에서 오포103D로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이런 업그레이드는 DP중고장터가 원인입니다.

오포103D는 본격적인 테스트 때 105D와 비교 청음, 시청을 해보려고 합니다.

프로젝터와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은 블루레이 플레이어 외에 PS4, Xbox 360, PC, iMac, WD Cloud(NAS), U+tv G 4K UHD 셋탑박스 등이 있는데,

UHD 셋탑박스는 생각보다 화질이 별로라서 거실TV로 쫒겨난 상태입니다.

리시버겸 스피커는 Bose Lifestyle V35가 계속 수고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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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매립으로 집사람에게 사랑 받고 있는 보스 쥬얼리 스피커.

제가 사용중인 Bose Lifestyle v35는 안타깝게도 차세대 포멧(DTS HD-MA 등)은 지원되지 않는 모델이라 나중에 에트모스가 대중화되면 그때 리시버와 스피커를 바꿀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작은방에서 AV 5.1시스템으로는 쓸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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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룸의 위치가 3층빌라의 2층이지만, 빌라건물의 맨 끝에 위치하고 있고

아래는 1층 주민이 드레스룸으로 사용, 위에는 3층 주민이 빈방으로 방치…

​다행이 저녁시간때 소리를 키워도 민원은 들어오지 않고 있어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상 테스트를 진행할 제 홈시어터에 대한 이야기였고, 오포105D 개봉기를 이어가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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