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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잡담]슬슬 BD390 보내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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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4-12 12:04:58

390 을 2010년도에 구매하여 지금까지 사용해왔습니다.

중간에 유상A/S(픽업교체) 를 받고 계속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 어떠한 미디어를 인식을 못하네요.

CD, DVD, Blu-ray 전부 인식이 않되네요.

이제 보내줘야할때 인거 같습니다.

 

여담으로 20~30만원 사이의 플레이어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용도는 주말에 프로젝터(w1070)로 블루레이 감상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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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4-09 22:26:08

말씀하신 용도라면 LG의 BP450 정도가 어떨까 합니다. 내장 와이파이 없는 걸 빼면 20~30만원대 기기와 비교해서 별 모자란 데가 없습니다. 참고로 이 기기의 스펙표에 DTS-HD 디코딩 불가라고 되어 있는데, 이는 기기내에서 PCM 디코딩이 불가능하다는 의미이지 DTS-HD의 비트스트림 출력이 불가능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즉, AV리시버에 HDMI 비트스트림으로 신호를 보내면 DTS-HD도 정상적으로 전송됩니다.

WR
2016-04-09 22:42:31

답변 감사합니다. johijima 님께서 추천해주신 제품 구매 해야 겠습니다.

2016-04-11 15:18:29

안녕하세요 저도 BP450 구입 고민 중인데요.. PCM 디코딩이 불가능 하다면 BLU-RAY PCM트랙으로 들어있는 타이틀은 소리 재생이 불가 하다는 건가요?? 질문의 문제가 없다면 다행이지만 저는 리시버도 DD 5.1만 되는 DENON 옛날 모델이라서요. 이것도 문제가 생길까요...?

2016-04-11 19:09:07

'디코딩'이란 '코덱의 압축을 풀다'는 의미입니다. 위 스펙 해설은 BP450이 PCM으로 '디코딩'이 불가능한 포맷이 DTS-HD MA란 것입니다. BD나 기타 소스 매체에 수록된 PCM 사운드 신호는 압축된 소스가 아니므로 애초에 디코딩의 대상이 아닙니다. 즉, BP450에서 어떤 셋팅을 해도 PCM 소스는 HDMI 비트스트림으로 출력되며 이 경우에 소리 재생이 안 되면 단순히 기계고장입니다. 다만 문제는 AV리시버를 DD 5.1만 되는 DENON 옛 모델을 쓰신다면 HDMI 입력이 불가능할 것으로 짐작되는데, 그럼 BP450으론 PCM 소스를 멀티 채널로 보낼 방법이 없습니다. BP450엔 멀티 아날로그 단자가 없으며(아예 아날로그 단자 자체가 없습니다.) 광동축 단자(BP450엔 동축 단자가 있습니다)로는 PCM 소스의 경우 2채널만 전송이 가능합니다. 즉, 쓰시는 AV리시버의 제약 때문에 PCM 트랙 타이틀은 '2채널로만' 신호 전달이 가능합니다.

2016-04-11 22:23:32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2016-04-12 10:29:59

390을 6년 동안이나 쓰셨다니 대단하십니다. 390 모델이 내구성이 많이 약한 걸로 유명하죠. 제 최초 BDP 모델인데 한 2년 쓰니 픽업 나가서 수리 불가 판정 받고 400번대 모델 다시 사서 쓰다가 이것도 몇 년만에 고장으로 내보내고 나선 BDP는 절대 LG걸 쓰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후에 삼성 F7500 모델 잘 쓰다가 넷플릭스 지원 문제로 J7500으로 갈아타서 잘 쓰고 있습니다. 가격은 20만원대 중반인데 HDMI 단자도 두 개가 있어 영상/음성 나눠 보낼 수도 있고 나름 국내 제품 중에서는 상급 모델입니다.

WR
2016-04-12 12:04:58

6년 이라고 해봐야...사용시간이 주말뿐이라. ^^;; 삼성7500도 눈여겨 보고 있었습니다. 지금 450 이랑 7500중에 저울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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