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오포 203이 나왔네요.
oppo 205는 내년 중반에나 나온다고 해외기사에 나와있고....
개인적으로 OPPO 203이 4K 업샘플링 기능과 화질이 우수하다고 하지만
실제 본 경험상 음질이 더 뛰어난 거 같았습니다.
영화보는 분이라면 OPPO 203을 선택하겠지만
음악에 관심있고 하이파이를 즐기는 분이시라면 100만원, 200만원 CDP를 구입하는 것 보다는 오포 203으로 만족하면서 쓰는게 가장 현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WR
2016-12-19 10:57:42
10월경 시연하는 걸 들어보았습니다. 계속 영화만 틀어주는 것을 음악으로 한번 틀어달라고 요청하였고 2채널 스피커로 들어보았는데 오디오 품질이 모자르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해외 반응에서도 대체적으로 나온 4K 플레이어 중 파나소닉과 삼성보다 좋은 평가를 주고 있습니다.
삼성은 그렇다치고 파나소닉의 경우 (해외판)UB900과 비교일 터인데, 203의 사운드 품질(HDMI인지 아날로그인지 확실치 않습니다만)에 그만큼 좋은 평가를 하는 의견은 저도 아직 접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103에 비해서도 오디오 품질을 문제 삼는 의견은 본 적이 있습니다만... WR
2016-12-19 12:30:18
그때 시연당시 상황과 들었던 조합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6년 (9월-10월경) 아이어쇼에서 넓은 공간에 사람들이 4K영상을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ATC 액티브스피커 + OPPO HA1(프리앰프) + OPPO 203(소스기기) + CD(일반CD) HDMI 방식은 아닌 인터케이블로 연결하였으며 HDMI로 티비에서 나오는 소리가 아닌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로 들었습니다. 영화만 틀 당시에는 그냥 4K 영상 위주라고 생각했던 것이 일반 CD로 듣고 나서는 이번 기기에서 오디오 품질도 좋아졌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었습니다. 이는 주관적일 수도 있으나 같이 하이파이 오디오를 즐기시는 지인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셨기에 실제 경험상 오히려 음질이 좋다고 느꼈고 오디오 품질이 낮아졌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저도 그 아이어쇼 첫 날에 들렀을때 203 시연을 문의했지만 그 땐 수입사 관계자가 국내 아이어쇼에 나온 203은 껍데기만 있고 제대로 구동이 안 되는 테스트 버전이라고 말해줬더랬습니다. 또한 그때문에 다른 부스의 H모사도 원래 계획했던대로 203이 아니라 삼성 8500을 UHD-BDP로 쓰고 있었는데, 203의 실 플레이 버전이 들어왔었나 보군요? 흠... WR
2016-12-19 12:32:56
Llynn님 말씀이 맞습니다.
4K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이제 막 시작인 만큼 여러 에로사항이 있으리라 예상되네요. 현재는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오포외엔 대안이 없으리라 예상은 되지만 차후 앞으로 더 좋은 기기가 출시되고 소비자의 선택의 폭도 넓어졌으면 좋겠습니다.
2016-12-24 06:42:00
제품은 그럭저럭하나 as가 문제라 oppo 가 그렇게 끌리지는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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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시연해보셨나요?
일단 해외 반응으로는 작년 기기들에 비해 오디오 품질이 좀 아쉽다는 내용이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