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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오포 203을 그냥 블루레이 플레이어로만 사용하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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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6 07:40:12

파나소닉 BD655란 구형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잘 사용해오고 있었는데요. 

최근 들어서 갑자기 먹통이 되면서 전원을 껐다켜야 하는 일이 생기고 일부 타이틀을 제대로 못 읽는 일이 생겨, 아마도 바꿔야 할것 같습니다.

 

작년에 프로젝터로 Sonly HW45ES로 업글해서 완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데, 입문형에서 급을 살짝 올린 플레이어로 업글하면 프로젝터의 성능을 더 뽑을수 있지 않을까해서 DP에서 평이 좋은 오포로 갈아타볼까라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4K타이틀도 없고, 프로젝터도 FHD이고 당분간 4K플젝으로의 업글 계획도 없는지라, 오포 203는 첨에 제외하고 오포 203이 나오면서 103이나 105등 이전 모델들의 가격이 확 떨어지길 기대했는데, Oppo사이트에서는 아예 103, 105는 사라져버렸고, 제가 주로 사용하는 아마존이나 Crutchfield같은 온라인 매장에서도 이전 모델들은 찾기도 힘들고, 혹시 있더라도 현재 $548+Tax로 팔리는 203보다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높네요.

 

203을 그냥 블루레이 플레이어로 사용하는게 과연 현명한 구매일까요? 아니면 이 비용으로 UHD가 아닌 HD 블루레이 플레이어 중급을 사는게 더 올바른 선택일까요?

 

203말고 다른 플레이어를 산다면 어떤 기종이 HW45ES랑 잘 맞을지 추천 부탁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미국에 거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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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26 10:27:37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다가 203으로 넘어갔는데요, 언제가 됐건 곧 4k로 넘어가게 될테니 선뜻 일반 플레이어로 가기가 애매하더군요. 사용중이던 플레이어는 ps3 구형이었는데, 화질/음질에서 현격한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워낙 기본기 좋고 기계적 만듦새라던가 디자인, 그리고 무엇보다도 빠른 펌업 대응 등 여러가지로 만족스럽습니다. 공홈에서 구입할 수 있으니 가격적인 메리트도 있네요. 

WR
2017-01-27 04:54:19

저랑 비슷한 고민하셨는데 203으로 가셨군요. Full HD 플레이어들 중급기보다 가격이 두배정도 되는것 같아서 고민인제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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