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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사용기] HDTV용 조립 HTPC 사용기 1탄! - 최고는 아닐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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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06-06-21 15:17:22

전에 제가 올렸던 구입기가 있습니다. 먼저 읽으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전에 올렸던 견적섭니다.

품목 상품명 평균가 최저가 수량 합계
CPU  AMD 팔레르모 3100+ 64bit 정품 셈프론  88,448  84,000  1 84,000 
RAM  PNY DDR 1G PC3200   84,600  81,000  1 81,000 
메인보드  디앤디컴 Dream TF6100-754   67,165  65,000  1 65,000 
F-HDD  WD S-ATAⅡ 320G 7200rpm WD3200KS 정품   113,861  107,000  1 107,000 
ODD  LG DVD-Multi GSA-H10N 블랙 정품벌크   50,029  49,000  1 49,000 
케이스  마이크로닉스 The Duke mini 레드   42,686  42,000  1 42,000 
파워  스카이디지탈 SKY-400 DUAL12   43,468  43,000  1 43,000 
영상장비  스카이디지탈 SKY-HDTV   55,125  54,000  1 54,000 
무선랜  에이엘테크 XM-142 무선랜카드 AnyGate  29,108  28,000  1 28,000 
부품별 합계
      553,000 

                                                 


 

여기서 VGA카드가 추가 되었습니다. HD녹화시 화면이 튀는 현상이 있어 도움이 될까하는 생각에 구입했는데... 자세한 것은 아래에 다시 언급하겠슴다.

또, 유일한 하드웨어방식 HDTV카드인 MYHD도 잠깐 사용해 보았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도 소감을 써보죠.

 

화질
TF6100 메인보드의 디폴트 화질이 구린 것은 ATI사의  VGA카드를 달아보니 정확히 알겠더군요. - X1600 Pro계열의 무소음 히트파이프 버전인데... 우람한 근육(?)을 자랑하는 녀석입니다. - 화질은 역시 'ATI'라고 하는 이야기에 공감하겠더군요. 별다른 설정없이 화사하고 맑은 색감을 보여줍니다. 물론 X1600과 겨루는 지포스 최신 버전을 써보질 않아서 공정하다곤 할 수 없는 의견입니다.^^

 

화면이 끊기나요?

여기가 문제입니다.

나름대로 고가인 VGA를 설치했는데도 녹화시 일정시간이 지나면 여전히 화면이나 혹은 음성이 툭툭 끊기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오히려 HDTV카드 제작사인 **이디지탈에서 내놓은 최신 베타버전 드라이버를 깔아보니 상당부분 개선이 됐습니다만, 이 베타버전은 다른 치명적인 오류... 녹화된 파일 재생시 뒷부분으로 갈수록 음성과 영상이 틀어지는 현상이 나타나서 다시 원래 버전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냥 시청시에는 끊기는 현상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볼 때 지금으로선 아마도 드라이버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MYHD

위에 열거한 문제들로 하드웨어방식 HDTV카드에 대한 갈망이 생기더군요. 마침 공동구매로 40%까지 할인을 해주니... 그저 지를 수 밖에 없었죠.

 

여기서 첫번째 문제.... 예약녹화 기능이 있다고 해서 설치를 해보니 예약녹화는 되는데 녹화시작전 PC를 켜주는 기능이 없는 겁니다. 예를 들어 저녁때 프로그램을 녹화하려고 하면 아침, 출근할 때 PC를 켜놓고 나가야 하는 거죠. 휴가를 간다치면 또 휴가기간 내내 켜 놓아야 하는 거구요. 기존에 쓰던 소프트방식 카드는 녹화시간 전에 PC를 알아서 미리 켜주거든요. 아차 싶더군요.

 

두번째 문제... 화질은 셋탑화질을 보는 듯이 쨍합니다. 화면진행 당근 안정적이구요. 인정할 수 밖에 없더군요. 헌데 뭐가 문젠지 주사선이 약간씩 어긋나는 듯하더군요. VGA 설정에서 이것 저것 만져봐도 해결이 안되더군요. 너무 샤프한 건지... 사진을 안 찍어놔서 그림으로 못보여드려 죄송합니다만... 여하튼 내 시스템과는 안 맞는 다는 결론.... 화질 성향도 제게는 소프트웨어방식이 더 맞는 게 아닌가 싶구요. 분명히 다른 분 시스템에서 볼 때는 감탄만 하고 봤었는데....

결국 MYHD는 반품... 저로서도 사실 의외의 결과였습니다.

 

소음

파워와 케이스는 소음에 있어서 합격점을 줄 수 있겠습니다. 조용히 할 일을 해줍니다^^ VGA카드도 가격대비 성능에서는 떨어지지만 역시 무소음 히트파이프 채용 제품으로 했는데 어차피 3D쪽 활용을 많이 안하는 편이라 잘 구입한 것 같습니다. 방에 설치된 구형 컴퓨터의 소음에 워낙 질려서~~ 그 넘도 처음엔 조용했었거든요. 다만 덩치가 상당해 다른 PCI슬롯을 잡아먹으니 구매시 참고하시구요^^ 메인보드에 딸려 온 광출력 카드가 한 칸 먹고 이게 한 칸 더 먹고 TV카드가 한칸 먹으니 다른 거 꼽을 자리가 없더군요.^^ 

 

중간결론

1. 저랑 같은 메인보드 쓰시는 분들, 별도 VGA카드 달면, 특히 ATI달면 화질 개선효과 기대하셔도 될겁니다. 다만, 가격대비성능이 문제겠죠. 사실 저의 경우엔 위에서 보듯이 HDTV 동영상 플레이와 VGA가 크게 상관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드라이버 문제로 보이더군요. VGA카드 선택시 참조하세요.

2. 무조건 하드웨어방식 HDTV카드가 모든 면에서 월등하다는 인식에는 이의를 제기합니다. 소프트방식의 발전과 PC의 고사양화로 이제 '선호에 따른 선택'의 단계로 들어선 것이 아닌가 감히 생각해 봅니다. 안정성과 셋톱같은 쨍한 화면을 중시한다면 하드웨어 방식, 편리성과 생동감있는 부드러운 화면을 선호한다면 소프트웨어방식을 택하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극히 개인적이고 제한된 환경에서의 소감입니다.^^

3. 지금 제가쓰는 HC3000이 많이 내렸더군요. 관심있으신 분은 하루라도 일찍 사서 저와같은 즐거움을 누리시길 권장합니다.^^ 사실 월드컵이나 '주몽'보면서 우리가족만 보기 아깝다는 생각 많이 합니다.

 

시청환경은 720P프로젝터인 HC3000, HDMI 1080i 60(hz) 입력에 PC쪽은 DVI출력, 100인치 스크린입니다.

 

                                                                                                    Foreverdocu 강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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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6-06-22 16:24:30

기본사양이 저와 똑같으시군요. TF6100의 장점은 스마트팬을 이용해서 무소음을 구현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그외 기가바이트 X1600 히트파이프도 좋고요. 개인적으로 지포스 히트파이프 6600을 사용해봤는데요. ATI가 화면조절이 더 잘 된다고 하던데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포스 드라이버에서 화면을 조금늘 늘리는 기능이 있어서 인지 화면 꽉채우거나 비율 조절하기에는 지포스가 좋더군요. 당연 화질은 ATI가 좋음 ㅋㅋㅋ . 아이몬만 있으시면 딱 이실듯 합니다. 그럼 즐거운 시간되세요.

WR
2006-06-26 09:50:41

사양이 같으시다니 넘 반갑네요^^ PC소음이 거의 안느껴져 저도 넘 만족스럽습니다.
저도 설정의 편리성에선 지포스쪽이 나은 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ATI는 메뉴를 아무리 봐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더군요. 하지만, 기본세팅에서 그냥 봐도 좋으니까^^... 여하튼 앞으로 연구해 볼 예정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아이몬도 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TV카드에 딸린 리모콘으로 PC켜고 끄고 TV기능 다 되고, 지금까진 별 불편이 없어서 생각을 않고 있었습니다.

2006-06-27 17:26:30

1. HD의 mpeg2를 구동하는데는 최신 고가 VGA가 불필요합니다. DxVA모드를 사용하면 최저가 VGA로도 충분하며, 사용안한다면 CPU성능에 절대적으로 좌우됩니다. 요즘 고가 VGA는 3D기능이 위주이기 때문에, mpeg2재생에는 영향을 안 끼칩니다.

2. MyHD는 셋탑과 똑같은 구조를 가진 카드입니다. 고로 D-sub 출력이 나갈때는 RGB-DTV 표준에 가깝게 출력이 나갑니다. RGB-PC 표준을 기준으로 입력을 받는 프로젝터에는 잘 안 맞을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문제때문에, MyHD에도 RGB-PC를 위한 1024*768등의 옵션이 있고, 프로젝터도 RGB-DTV와 RGB-PC를 자동 구분해서 신호를 변환한다고 하지만 딱 들어맞지 않는게 보통입니다. 셋탑과 프로젝터의 호환성이라 말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죠. 고로 사용하시는 프로젝터와 MyHD가 잘 맞는다는 보장은 없겠습니다. HDMI등 디지털 출력을 사용하시면 MyHD의 아날로그 출력보다는 좋을수 밖에 없고요.

3. 하드웨어방식 카드라도 PC를 자동으로 켜서 녹화를 하게 할수 있습니다. CMOS setup에 가시면 특정 시간에 PC를 켤수 있는 기능이 대개 있습니다. 그리고 소프트방식 카드 무엇을 사용하셨는지 잘 모르겠는데, 소프트방식 카드도 특정시간에 꺼져 있는 PC를 켜려면 역시 CMOS setup을 건들어야 하는데, CMOS setup은 안전을 위해, 일개 윈도우 소프트웨어가 자신을 건드리도록 절대 허용하지 않거든요. 대기 상태에 있다가 깨어나서 녹화하는건 MyHD도 가능합니다.

WR
2006-06-30 01:56:41

1.번 설명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정말 가격대 성능비로는 고가의 VGA추천 못할것 같네요.^^
2.번은 사실 전문적인 이야기라 정확히는 잘 알아듣지는 못하겠지만, 여하튼 잘 안 맞더군요. 다만, 시간을 두고 세팅을 고민했다면 나아지지 않았을까 싶기는 하네요. 저는 담날 바로 반납해버려서TT
3번에 있어서 저는 스카이디지탈사 제품을 쓰는데 물리적으로 케이스 전원버튼에서 나온 라인이 HDTV카드를 거쳐서 메인보드 전원잭으로 연결되게 되어 있어서 CMOS와는 상관 없이 PC켜는 기능이 작동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CMOS는 건드리지 않았고, 메뉴얼에도 CMOS관련해서는 아무 설명도 없군요. 아마 대부분의 PC에서 CMOS와 관계없이 자동으로 켜지는 기능이 작동될 것으로 생각되네요^^
그리고 CMOS 셋업에서 특정시간에 PC켤 수 있는 기능이 있었는지는 몰랐네요. 가르쳐 주셔서 감사.^^ 그렇더라도 역시 소프트웨어 방식이 좀 더 편리하긴 하겠네요TT

2006-07-01 08:52:53

TF6100 내장형 그래픽 화질은 펌업하면 좋아진다고 합니다. 파코즈에 가면 TF6100 이야기 많거든요.
저의 경우 MCE에서 사용 가능 한 제품을 찾다가 AVIVO 기능에 혹해서 ATI X1600PRO를 구입했습니다만. 갑작스러운 문제에 봉착 미디어 센터를 실행 시킬 경우 CPU 사용률이 급격하게 상승한다는 단점과 WMV에서 SMI 자막이 안나온다는 엄한사항 땜시 미디어센터 클래식으로 동영상을 보고 있네요.
CPU 사용율이 높아지면 온도 상승으로 인한 CPU팬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 땜시 좌절중입니다.
지금 현재 그냥 XP를 설치해서 사용할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통합코덱이 있어서 편리한것 땜시..
그래픽 카드는 약간 후회되네요. 그냥 싼 DVI출력 제품 사는건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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