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티빅스에 관한 여러가지 의문점으로 인하여 여기 게시판에 글을 남기며 여러가지 해답을 얻은 결과로 저번주에 티빅스 6500A를 구매 하였습니다.

비용적으로는 전에 쓰던 HTPC를 중고로 내다 팔았기에 오히려 돈이 남더군요.

그 전 PC사양은 높은 편이 아니지만 하드가 거의 2테라에 가까웠기에 하드판매 비용으로 많은 부분을 충당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티빅스에는 400G 하드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제가 원본,1080P,립버젼등을 소장하다가 언젠가부터는 이 짓거리가 너무나도 어처구니가 없는 짓이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더군요.

아마 저처럼 자료 모으다가 이런 생각을 한 번 쯤은 하셨을것 같네요.

그래서 이제는 모조건 삭제 모드로 갑니다.

이제 티빅스에 관한 이야기를 할께요.

먼저 내심 걱정하였던 부분인 재생부분에 관하여 말씀드리면 "걱정 하실 필요가 없다" 입니다

제가 현재는 한 20개의 립영상만(1080P)으로 조금씩 돌려 본 결과 완벽하게 재생 되더군요.

화질은 확실히 HTPC보다는 좋아 보이더군요.

현재 제 디스플레이(2006년도에 산 42인치 PDP)에서 보니 색감이 훨씬 더 진하고 깔끔합니다.

연결은 전에 게시판에 HDMI 문제로 의견을 묻다가 먼저 티빅스와 동봉되어져 있는 케이블로 연결하여 우선은 시청하고 있습니다.

티빅스를 사용하니 일단 선 정리가 깔끔(HDMI 케이블 하나로 끝)하고 사용상에 너무나도 간단하네요.

전에는 방에서 PC로 주로 영화를 보았는데(사운드는 C5로 연결하여 DTS로 , 지금은 방 구석에 쳐 박혀 있음,간간히 음악이나 ,내칠 계획도 있음), 거실에서는 큰 화면은 좋으나 역시 소리가 받쳐주지를 않네요(거실에서는 주로 공영방송 청취용으로 C2 사용)

지금까지 두서없이 티빅스의 간단한 사용기를 올렸는데 이 제품 관심 있으신분들께 조금이나 도움이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에는 원본 재생에 관하여 시도해 본 다음에 또 사용기를 올리지요.

Comments

2008-07-29 17:42:12

저와 같은 수순을 겪으셨네요 ^^
저도 피씨로 영화를 보다가.. 재생상의 이런저런 귀찮음이나
디스플레이와의 연결등 티빅스로 바꾸고 여러모로 편해졌습니다.
다만 HDMI단자를 꼽아논 상태에서는 컴포넌트 출력이 되지 않는건 좀 불편합니다.
앞으로 어떤 파일들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최신버전 티빅스는 1.3a 지원으로
차세대 음성포맷도 지원된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2008-07-30 11:47:25

컴포넌트단자 물려보셨나요? 화질차가 있는지 궁금합니다..지금TV가 hdmi가 1나라 티빅스를 컴포에 물려보고싶은데..

2008-07-30 15:21:54

예 플젝은 컴포넌트로 쓰고 있습니다.
케이블만 좋은거 쓰시면 큰 열화없이 긴 거리에서도 화면 잘 나오구요.
하지만 HDMI만의 1080p 영상은 보여줄수 없는게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720p나 1080i 급까지만 해도 볼만합니다.다만 조금 흐리거나 노이즈가
생기는 경우는 어쩔수 없더라구요.

모니터의 같은 해상도 RGB와 DVI 차이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