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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사용기] ASUS의 새로운 780G로 서브 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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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08-08-02 10:47:18
작년 구정 전날에 현재 사용하는 컴퓨터를 조립하고 1년 5개월 만에 다시 PC를 조립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m-ATX 보드를 이용하여 AMD CPU를 사용하는 컴퓨터를 처음으로 조립해 봅니다.
 
조립 목적은 저 전력을 사용하는 서브 컴퓨터로 HD 동영상의 부드러운 재생에 있습니다.
 
그 동안 서브 컴퓨터의 필요성을 느끼기는 했지만 현재 사용중인 컴퓨터가 3대나 되어 가능하면 현재 사용중인 컴퓨터를 이용하기로 했지만 HD 동영상을 무리 없이 재생하기 위해서는 현재 메인으로 사용하는 컴퓨터 밖에 대안이 없어 요즈음 한창 인기 있는 내장 VGA 가 탑재된 m-ATX 보드를 이용해 서브 컴퓨터를 만들기로 하고 적당한 메인보드를 물색 중에 이번에 ASUS 에서 새롭게 출시한 AMD 의 780G VGA 내장 Chipset 을 사용한 메인보드 M3A78-EM 을 이용하여 조립하기로 마음을 정하고 CPU 는 AMD 의 저 전력 CPU 인 브리즈번 4850E로 결정 하였습니다.
 
이 메인보드는 ATI 3200 VGA 가 내장된 보드로써 내장된 GPU 가 HD 영상 가속을 지원하므로 HD 영상을 재생하기 위해서 별도의 VGA 는 필요로 하지 않으며 VGA 가 메인 메모리를 공유하므로 메인 메모리는 DDR2-6400 2GB 짜리 2개를 듀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사용 OS가 XP를 사용하기에 전체 메모리 용량인 4 GB를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VGA 와 공유를 하기 때문에 1GB 2개는 조금 모자라는 느낌인 것 같아 2GB 짜리 2개로 결정 했습니다.
 
이 Mainboard 는 현존하는 모든 영상 출력단자를 지원하는 보드로서 Displayport, HDMI, DVI 그리고 D-Sub 단자가 장착되어 있으며 Sound Chipset 은 리얼텍의 최신 Chipset 인 ALC 1200 을 장착하여 Optical 단자와 IEEE 1394 단자를 기본으로 장착 했으며 6개의 USB 단자와 한 개의 eSATA 단자 역시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밤에 주문한 Mainboard 와 CPU 그리고 메모리를 받아 토요일 아침에 기존에 사용하던 부품인 Case와 Power Supply 와 HDD 그리고 DVD-Rom 등을 이용해서 조립을 시작해서 약 30분만에 간단하게 조립을 끝내고 OS 설치를 위해 PC를 HDMI Cable 을 이용해서 Monitor 와 연결 했는데 이게 왠일인지 PC 가 완전이 먹통 이였습니다.

이번에는 DVI Cable 그리고 D-Sub 로 연결해서 Test 했지만 역시 먹통이라 조립을 잘목했는가 해서 처음부터 다시 조립을 재검사 하고 연결 해도 역시나 먹통이라 이번에는 부품 하나 하나를 제거해 가면서 무었이 잘못된 것인지를 확인하니 문제는 2개의 EKMemory DDR2 PC-6400 2GB 메모리에서 밝혀졌습니다.
듀얼로 구성하기 위해 2GB 메모리 2개를 주문해 장착을 했는데 그 중 하나에서 불량이 밝혀져 우선 1개의 메모리만으로 부팅후 OS 를 설치하는데 이번에는 Windows XP Pro 설치 중간에 Graphic 이 깨어지면서 먹통이 되어버리는 것 이였습니다.
 
Chipset 방열판을 만져보니 역시나 상당히 뜨거워 손으로 만지기 어려울 만큼 뜨거움이 느껴 졌습니다.
780G Chipset 을 사용한 Mainboard 는 열이 많이 난다고 하더니 이 제품 역시 마찬가지인가?  하는 생각들면서 후회가 생겼지만 한 30분 정도 열을 식히고 다시 부팅에서 OS 를 설치해도 역시나 설치 중간 Graphic 이 깨어지는 불상사가 계속되어 설치를 포기하고 월요일 구입처에 메모리와 함께 반품 조치하고 새제품을 교환하기로 생각을 고쳐 먹었습니다.
 
월요일 오후 몇 달만에 처음으로 용산 나들이를 갔습니다.
나진상가에 있는 구입처에서 메모리와 메인보드를 교환 받은 후 이번에는 Test 까지 실시해서 메모리의 이상여부를 확인후 교체를 받았으며 이왕 용산에 나온김에 예전부터 생각을 하고 있던 D-Sub 출력단자가 있는 그래서 현재 보유중인 Canopus SSH Type B BNC 출력단자를 사용해서 Projector 와 5BNC-5BNC 로 연결할 수 있는 VGA 인 Gigabyte ATI 3450 HD 를 추가로 구입했고 이 VGA 의 D-Sub 출력을 Canopus SSH Type B 와 연결할 수 있는 연결선을 제작해 주는 곳을 찾아 여러 부품 가계들을 누비고 다니며 드디어 연결선을 구입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0번 이미지 없음}

Canopus SSH Type B  5BNC 영상 출력단자와 연결Cable

먼저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VGA 의 5BNC 출력을 위해서 구입한 Cable로 VGA 와 Canopus SSH Type B 5BNC 출력단을 연결해서 사용하던 PC에 설치후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PC의 5BNC 출력과 Projector의 5BNC 단자를 까나레 5BNC Cable로 연결해서 Test를 실시 했는데 핀 배열이 다른지 영상이 출력되지 않아 무척이나 실망을 했습니다.
현재의 D Sub-5BNC 출력보다 훨씬 고가의 Cable 을 사용할 수 있는 5BNC-5BNC 출력을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조금은 실망 했지만 이 부분은 핀 배열을 다시 한번 더 공부해서 핀 배열에 맞는 Cable 제작으로 다음 기회에 다시 Test 해 보기로하고 새로운 PC 를 완성 시키기로 했습니다.

{1번 이미지 없음}

Gigabyte D Sub 출력단이 있는 ATI  3450 HD VGA

교체해 온 부품으로 재 조립후 OS 를 설치후 SP3 까지 아무른 문제없이 설치가 완료되어 드디어 해당 드라이버를 설치하는데 역시나 여기에서도 문제점이 발생하더군요.
 
이 보드에는 ATI 의 3200 VGA 가 내장되어 있기에 현재 출시된 ATI 드라이버 중 최신의 정식 드라이버인 카탈리스트 8.7 을 설치했는데 이게 드라이버 설치 마지막에 블루 스크린과함께 계속 에러가 나면서 드리이버가 설치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어 이전 버전인 8.6 으로 변경하니 무사히 설치가 되어 모든 프로그램 설치를 마치고 Test 를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동영상 Test 에서 문제가 발생했는데 Powerdvd 7.3 에서 소리는 나지만 영상은 재생되지 않는 먹통화면을 보여 주면서 Play 는 계속 이상없이 재생이 되더군요.
Powerdvd 가 잘못 되었나 아니면 재생 파일의 불량인가 여러가지로 생각을 해보았지만 현재 Main PC에서는 아무른 문제없이 재생되는 파일이고, HD-DVD Disk 로 재생해도 동일한 현상이라 드라이버 불량으로 생각하고 카탈리스트 드라이버를 Xtream 에서 개조한 드라이버인 Xtreme-G Catalyst 8.5 를 설치후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ATI 가 왜 드라이버 이름을 카탈리스트라고 했는지 이해가 되는 부분인데 역시나 ATI 는 드라이버 지원에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정식버전에서 설치 도중 블루 스크린이 나타나고 가장 대중적인 동영상 프로그램과의 호환성이 입증되지 않는 버전을 배포한다는 것은 Nvidia 에서는 한번도 겪어보지 않은 경험입니다.
 
드라이버 설치를 무사히 마치고 영상 조정부분에 들어가서 세부 설정 사항을 조정하게 되었는데 24" LCD Monitor 는 HDMI 출력으로 Projector 는 D-Sub 출력으로 설정하여 Clone Mode 로 설정을 하려고 했는데 내가 ATI 를 9200 이후 몇 년만에 처음 사용을 하기 때문인지 몰라도 Catalyst Control Center 의 도움말을 보면 분명 Clone Mode 설정방법이 있는 것을 보면 Clone Mode 로 설정이 가능한 것 같은데 Desktop & Display Setup 의 항목에서 해당 Monitor 를 선택하면 나타나는 팦업에서 설정을 하면된다고 했는데 아무리 만져도 팦업 메뉴가 나오지 않아 이 부분은 아직까지 해결을 보지 못했는데 ATI 드라이버 사용설정에서 Clone Mode 설정법을 아시고 계신분이 자세한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Mainbpard 의 내장 VGA 에 할당 할 수 있는 최대 메모리는 256MB 이기에 Windows XP 가 지원하는 최대 메모리 3.25GB 이외의 여유가 되는 메모리를 모두 할당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단점이 있지만 현재까지 10 여시간 연속 사용중에도 온도가 상당히 안정적이고 열도 많이 나지 않아 걱정했던 발열로 인한 온도 상승은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으며 구입한 Gigabyte ATI 3450 으로 CrossFire 를 구성해서 사용할까 하는 생각해서 설치해서 Test 해 보니 HTPC 에서는 CrossFire 가 아무른 의미없는 System 이고 VGA 의 발열이 오히려 System 을 저하 시키는 것 같아 가동 여부만 확인하고 제거해 버렸습니다.
 
PowerDVD 를 이용한 Blu-Ray 와 HD-DVD 재생에서는 VC-1 과 AVC 코덱을 사용한 모든 Title 의 CPU 점유율은 40% 이내에서 부드럽게 작동이 됨을 확인 했으며,
 
이번에는 현재 PC 의 동영상 재생 능력을 Test 를 하기 위해 KMP 의 영상처리 설정을 고품질 영상모드를 적용해서 VMR9(Renderless Mode) 영상출력을 사용하고 동영상 코덱은 CPU 점유율이 Cyberlink 코텍보다 높은 CoreAVC 코덱 적용한 후
 
Test 영상 역시 H264 로 코딩된 높은 Bitrate 인 103,680 K 가 적용된 1080p 영상을 사용해서  Test 를 실시 했습니다.
상기의 높은 Bitrate 가 적용된 동영상의 재생의 CPU 점유율을 확인해 보니 대략 75~85% 의 CPU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Mpeg2 코덱을 사용한 영상은 25% 미만의 점유율을 보여주는 HD 재생에는 고품질의 VMR9 Renderless Mode 를 적용해도 무리없이 재생이 가능한다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물론 Enhanced Video Renderer(C/A) 를 적용하면 CPU 점유율이 확 떨어져 버리겠지만 EVR 보다는 VMR9 Mode 가 훨씬 좋은 영상을 보여주고 당초 조립 목적 역시 KMP 에서 VMR9(Renderless Mode) 영상출력을 적용한 고품질 영상 재생을 기준으로 설정했으므로 H264 1080p 의 높은 Bitrate 에서는 다소 높은 CPU 점유율을 보이더래도 버벅임없이 부드럽게 재생이 되므로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 것 같습니다.
 
아울러 이번에 처음으로 AMD CPU 와 ATI VGA 를 이용해서 HTPC 를 조립 사용해본 결과 나에게는 ATI 보다는 Geforce 가 사용하기 편리해서 더 좋은 것 같으며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는 색감은 동일한 65,000K 에서 ATI 가 조금 더 붉은 색이 더 한 것 같은 느낌이지만 2개의 제품 모두 소스가 좋아 그런지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할 만큼 가까워 진 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예전과 달리 PC 의 사양이 높아지면서 KMP 의 세부 설정등에서 예전보다는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어 세부설정등은 생략한 이번에 새로 출시된 ASUS 780G Chipset 을 이용한 Mainboard M3A78-EM 을 이용한 HTPC 의 조립 사용기를 간단히 마침니다. 
 
PS : 상기 조립을 위해 지출한 총 금액은 259,000원이였으며 CPU 와 메인보드 그리고 DDR2 6400 2GB 메모리 2개를 구입한 금액이였고 나머지는 사용하던 PC에서 유용한 부품입니다.
 
이 보드의 HDMI 출력을 Integra DTC 9.8 의 HDMI 에 입력을 했을때 제어판에서 사운드 출력을 HDMI Audio 로 전환하면 별도의 광출력 사운드 연결이 필요하지 않고 HDMI Cable 하나로 영상과 소리가 함께 전송이 되네요.
이 부분은 정말 간단하고 편리한 것 같습니다.

{2번 이미지 없음}

조립이 완료된 PC 내부

{3번 이미지 없음}

여러 영상출력을 지원하는 PC 뒷면

{4번 이미지 없음}

완성된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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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8-08-02 13:29:44

이거 HDMI 로 연결했을때 Bitstream 출력은 안되는거 아닌가요?

저도 이 보드에 4600EE 로 HTPC 구성을 생각중인데요

안정성 있는 드라이버 나올때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WR
2008-08-03 14:57:44

차세대 Sound 는 물론 되지 않지만 DD 와 DTS 는 HDMI 로 Bitstream 전송이 됩니다.

2008-08-23 02:01:54

저도 현재 거의 같은 구성으로 사용중인데요..

D-sub 연결과 HDMI 연결시 화면 상태가 너무나 다릅니다.
D-sub 는 그냥 일반적인 수준(약간 뿌연)
헌데, HDMI 연결시 컨트라스트가 굉장히 강하고, 텍스트가 너무 튈 정도로 dot 하나하나가 눈에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이거 원래 이런건가요?

너무 심해서 HDMI 해제하고, D-sub+optical 조합으로 쓰고 있습니다.

또, HDMI + D-sub 동시출력은 안되나요? 확장된 바탕화면으로 두 Port를 모두 활용 가능했지만,
동일한 화면을 출력하지는 못했습니다.

WR
2008-08-28 10:47:23

Clone Mode 가 않되더군요.
해서 확장 모드로 사용중에 있습니다.
화질은 저의 경우 D-Sub 이든 DVI 이든 HDMI 이든 어떤 연결을 해도 아주 좋으며 화질부분에 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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