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개봉기] 파이오니아 09FD 플래그쉽 B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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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09-07-16 19:36:57
맨날 쓰는 오픈기래봐야.. 뻔한 소리 똑같은 소리라.. 재미없으실것 같아 죄송스럽지만..
그래도 궁금해 하실분이 있으실듯 해서.. 몇줄적어봅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구매대행이라는 방식을 처음 이용해보는데 생각보다 친절하고 빠르고 튼튼하게 보내줘서
특별한 불만없이 만족했습니다. 플레이어로 보기에는 박스가 너무커서.. 깜짝 놀랐네요.
Z11 박스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_-;;
까보니 정품 박스위에 포장을 한번더 해준것이더군요. 튼튼하게 잘 왔습니다.
기본 구성물은 별거 없습니다.. 본체, 리모컨, 배터리,설명서등이고 사진에는 없지만 전원선과
무려(!!) 컴포짓 선, 랜케이블이 들어있네요... PS3 부터.. 참 의미없는 비디오케이블을 동봉해주더군요...
사실 이정도 가격의 플레이어를 살사람이면.. HDMI나 아날로그 인터선에도 상당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텐데
요즘 그 흔한 HDMI 케이블 하나도 들어있지 않는다는게 좀 의아했습니다.
기기 포장의 표준(?)이 된 스폰지도 아니고 비닐도 아닌.. 이것!!
메뉴얼이 상당히 두껍습니다. 물론 영문으로 되어있습니다. -_-;;
틈틈히 통독해야되는 메뉴얼이 하나더 늘었네요. 언제나 리클라이너 아래에 두고 애용합니다.
Z11의 리모컨과 비교해봤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는데 플라스틱이지만 알미늄의 헤어라인 가공처럼
미세한 줄무늬가 있습니다. 클릭감이 좋고 세련되어 보이는 외관이 마음에 드네요.
아쉽게도 백라이팅은 지원되지 않지만 하루이틀 쓰다보면 익숙해지겠지요.
PS3 부터 불들어오는 리모컨은 영 어색해서 말이지요.. 여차하면 그냥 Z11으로 학습해버릴까도 생각중..
간단히 까봅니다..일단 이게 플레이어인가.. 싶을정도의 크기와 무게에 깜놀입니다.^^;;
가로폭이 40cm이상.. 무게가 무려 16kg 이라네요.. 왠만한 작은 리시버 무게정도 나갑니다...
장터로 바로 gogo하게 될 잘쓰던 4600과의 크기 비교입니다. 4600의 박스만하네요 -_-
두께 비교입니다. 비교가 의미가 있을까요..
09FD의 경우 상부하부를 완전히 분리해서 총 8개의 DAC가 박혀있다고 합니다.
기술적인것은 잘 모르지만.. 각 부분 완벽 분리설계로 간섭을 최소화 했다고 합니다.
뒷태를 살펴봅니다. 가운데 아래의 HDMI 아웃 2개가 제일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디오와 오디오를 따로따로 분리해서 전송이 가능합니다.
1에는 오디오만 Z11으로 2는 프로젝터 HW10으로 직결합니다.
업체 브로슈어를 보면 저 황동나사도 이유가 있고.. 바닥에 있는 받침도 진동방지를 위한 고가 제품이라고
하던데.. 저는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전원이 다른 북미판을 위한 비운의 장치들입니다..
파워텍 다운트랜스와.. 오야이데 츠나미 GX 파워케이블입니다. 117V를 사용하는 북미 버전을 위한
별도 구매제품입니다... 이것만 해도.. 4600 값이상 들었네요 ㅠㅠ
드디어 전원을 넣어봤습니다.. 먼 여행을 한 물건이지만.. 아~무 문제없이 작동이 잘되어서 너무 기쁘네요 ㅠㅠ
개인적으로 트레이 아래에 있는 ELITE라는 문구가 없는 일본판 LX91이 더 나아보이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일본판 반값에 구매한 같은 성능의 제품인데 만족해야죠 ^^
요렇게 HDMI 2개와 파워케이블이 필요합니다.
은색이 와이어월드 실버 스타라이트로 Z11과 사운드만 직결, 검은색은 트루 AV의 하이퍼링크 HDMI제품으로
제가 써본 국산제품중에는 가장 성능이 좋은것 같습니다.
프로젝터까지 15m짜리라. 어쩔수 없이.. 이제품 꾸준히 쓰고 있는데 큰 불만은 없습니다.
트레이를 열어봤습니다.. 그냥 저렇게 열리고 끝입니다. 왠지 기계적인 신뢰가 높아지는 느낌일까요..
트레이 동작음과 팬의 소음은 들리지 않습니다.
요렇게 3형제가 한줄로 이쁘게 서있습니다.. 앞에 쌓아놓은 CD는 제가 자주 듣는 클래식 음반들이구요..
설치를 마치고 제가 자주 보는 블루레이 타이틀 몇개를 돌려봤습니다...
1. 화질
첫감상을 말씀드리자면.. 화질이 정말 끝내줍니다...
워낙 블루레이 자체가 소스가 출중한데다가 얼마나 더 좋겠냐고 하시면 저도 할말이 없습니다만
확실히 뭔가더 고급스러운 화질을 보여줍니다.디더링 없는 부드러우면서도 선예도가 충분한
고급스러운 화질입니다. 특히 암부디테일이 뛰어나고 선명도가 좋습니다.
사실 제 HW10이 09FD가 보내주는 비디오 신호를 제대로 못 표현해주는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정도로
다크나이트 같은 레퍼런스급 아이맥스 신을 보면 상당히 개선된 느낌이 듭니다.
초반 조커의 얼굴 클로즈업 신의 경우 수십번을 보았지만 명암진 부분과 각 주름까지 세세하게
잘 표현되고 색감이 상당히 자연스럽습니다.
16비트 처리가 되어 그런지 색이 선명하고 뭉치는 기색이 전혀 없습니다.
사실 이런 고화질 보다 나는전설이다" 같은 상대적으로 화질이 떨어지는 타이틀의 경우도 차이가 확연한데
전반적으로 블루레이를 업스케일링한 듯한 느낌을 받을정도네요.
그렇다고 샤프니스를 과도하게 올린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던 부분을 채워주는 오묘한 색감과 화질이
감동스러웠습니다. 물론 말로 설명하기 매우 힘든것 아시지요? ㅠㅠ
플레이어 자체의 개선점이 생겨서인지..파워케이블을 좋은것을 써서인지 모르겠으나
명암비가 한결 좋아지고 휘도가 개선되어서 프로젝터의 밝기를 -1정도 낮추어도 암부가 떡지지 않고
자연스러웠네요.
플레이어를 위해 프로젝터 업그레이드가 절실해졌다고나 할까요.. 암튼 그렇습니다..
2. 음질
역시 제가 쓰는 앰프가 야마하의 Z11이라는게...
상대적으로 이 플레이어의 오디오 출력 능력을 가늠하기가 매우 힘든다는 사실입니다. -_-;;
화질의 개선만큼 느끼지는 못했으나 전반적인 음분리도 잔향감등은 훨씬 좋아졌습니다.
해상도도 좋아져서 볼륨이 1~1.5정도 더 확보된 듯한 느낌을 주네요.
아마 비디오 신호 없이 음성신호만 따로 전송하므로 전송률에 여유가 생겨서 그런것도 같습니다.
물론 디지털이라 그런거 없다고 하시면 저는 할말 없습니다. ^^;;
3. 로딩속도
쓰시던 분들이나 외국리뷰를 봐도 로딩속도에 말이 많던데.. 저는 큰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다크나이트 집어넣고 40~60초정도면 메뉴가 떠서 길다는 느낌이 없었고
타이틀 10개정도 시험해봤는데 얼음땡이 된다거나 못읽는 경우도 없었습니다.
PS3 정도로 쾌적하지는 않지만 4600과 비슷하거나 조금 느린정도?
아무튼 불만없는 정도였네요.
4. 메뉴 세팅과 사용편의도
저는 이부분에 대해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리모컨작동시 메뉴가 팍팍뜨면서 딜레이 없는 작동을 보여주고 영상,음성 따로따로 비트레이트 확인이
가능하며 세팅도 간편하게 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사용자 편의성은 매우 높고 각 메뉴나 세팅도 아주 간단하게 가능합니다.
5. 결론
이 제품은 정말 파이오니아가 아무런 잡생각없이 블루레이를 볼때 최고의 화질과 음질을 느껴보라고
맘먹고 만들어본듯한 느낌을 주는 제품입니다.
그만큼 플레이어라는 제 능력이 최고인 제품이며 CD나 디빅, Mp3 등 파일 재생을 할 이유가 없으므로
블루레이 디스크를 제대로 읽고 잘 표현해주는데는 이만한 제품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물론 가격을 봤을때 이정도 성능은 해야된다고 생각이 들지만 가격대비성능을 본다면 글쎄요...
플레이어에 2~3백을 들이기보다는.. 리시버와 스피커 업글이 먼저라는 생각이 맞는것 같습니다.
40만원대의 국산플레이어와 비교했을때.. 가격 차이만큼 성능차가 크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유가 있으시고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끝을 보고 싶으시다면.. 이만한 제품도 또 없을것 같네요.
데논의 더 고가의 제품이 있지만 저처럼 블루레이만 보신다면 더 좋은 선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요즘 나오는 플레이어들은 기본적인 성능도 수준급이고 다양한 파일지원과 부가기능으로 승부하고
있는것 같은데, 이렇게 플레이어 하나만을 위해 올인하는 저같은 사람이 상대적으로 트랜드에 맞지 않는
행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묘한 차이를 위해.. 올인해보는것도 재미있구요...
앞으로 갈길이 멀뿐더러.. 훨씬더 많은 열성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 선배님들이 많이 있으셔서
외롭지 않습니다. ^^;;
앞으로 타이틀을 좀 더 돌려보고.. 간간히 후기 올리겠습니다.
P.S: DVD 코드프리에 관한 문의가 있어서 한국 DVD를 넣어보니 재생불가라고 나옵니다.
구글 찾아보면 코드프리 방법이 있을듯도 합니다만..
그래도 궁금해 하실분이 있으실듯 해서.. 몇줄적어봅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구매대행이라는 방식을 처음 이용해보는데 생각보다 친절하고 빠르고 튼튼하게 보내줘서
특별한 불만없이 만족했습니다. 플레이어로 보기에는 박스가 너무커서.. 깜짝 놀랐네요.
Z11 박스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_-;;
까보니 정품 박스위에 포장을 한번더 해준것이더군요. 튼튼하게 잘 왔습니다.
기본 구성물은 별거 없습니다.. 본체, 리모컨, 배터리,설명서등이고 사진에는 없지만 전원선과
무려(!!) 컴포짓 선, 랜케이블이 들어있네요... PS3 부터.. 참 의미없는 비디오케이블을 동봉해주더군요...
사실 이정도 가격의 플레이어를 살사람이면.. HDMI나 아날로그 인터선에도 상당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텐데
요즘 그 흔한 HDMI 케이블 하나도 들어있지 않는다는게 좀 의아했습니다.
기기 포장의 표준(?)이 된 스폰지도 아니고 비닐도 아닌.. 이것!!
메뉴얼이 상당히 두껍습니다. 물론 영문으로 되어있습니다. -_-;;
틈틈히 통독해야되는 메뉴얼이 하나더 늘었네요. 언제나 리클라이너 아래에 두고 애용합니다.
Z11의 리모컨과 비교해봤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는데 플라스틱이지만 알미늄의 헤어라인 가공처럼
미세한 줄무늬가 있습니다. 클릭감이 좋고 세련되어 보이는 외관이 마음에 드네요.
아쉽게도 백라이팅은 지원되지 않지만 하루이틀 쓰다보면 익숙해지겠지요.
PS3 부터 불들어오는 리모컨은 영 어색해서 말이지요.. 여차하면 그냥 Z11으로 학습해버릴까도 생각중..
간단히 까봅니다..일단 이게 플레이어인가.. 싶을정도의 크기와 무게에 깜놀입니다.^^;;
가로폭이 40cm이상.. 무게가 무려 16kg 이라네요.. 왠만한 작은 리시버 무게정도 나갑니다...
장터로 바로 gogo하게 될 잘쓰던 4600과의 크기 비교입니다. 4600의 박스만하네요 -_-
두께 비교입니다. 비교가 의미가 있을까요..
09FD의 경우 상부하부를 완전히 분리해서 총 8개의 DAC가 박혀있다고 합니다.
기술적인것은 잘 모르지만.. 각 부분 완벽 분리설계로 간섭을 최소화 했다고 합니다.
뒷태를 살펴봅니다. 가운데 아래의 HDMI 아웃 2개가 제일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디오와 오디오를 따로따로 분리해서 전송이 가능합니다.
1에는 오디오만 Z11으로 2는 프로젝터 HW10으로 직결합니다.
업체 브로슈어를 보면 저 황동나사도 이유가 있고.. 바닥에 있는 받침도 진동방지를 위한 고가 제품이라고
하던데.. 저는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전원이 다른 북미판을 위한 비운의 장치들입니다..
파워텍 다운트랜스와.. 오야이데 츠나미 GX 파워케이블입니다. 117V를 사용하는 북미 버전을 위한
별도 구매제품입니다... 이것만 해도.. 4600 값이상 들었네요 ㅠㅠ
드디어 전원을 넣어봤습니다.. 먼 여행을 한 물건이지만.. 아~무 문제없이 작동이 잘되어서 너무 기쁘네요 ㅠㅠ
개인적으로 트레이 아래에 있는 ELITE라는 문구가 없는 일본판 LX91이 더 나아보이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일본판 반값에 구매한 같은 성능의 제품인데 만족해야죠 ^^
요렇게 HDMI 2개와 파워케이블이 필요합니다.
은색이 와이어월드 실버 스타라이트로 Z11과 사운드만 직결, 검은색은 트루 AV의 하이퍼링크 HDMI제품으로
제가 써본 국산제품중에는 가장 성능이 좋은것 같습니다.
프로젝터까지 15m짜리라. 어쩔수 없이.. 이제품 꾸준히 쓰고 있는데 큰 불만은 없습니다.
트레이를 열어봤습니다.. 그냥 저렇게 열리고 끝입니다. 왠지 기계적인 신뢰가 높아지는 느낌일까요..
트레이 동작음과 팬의 소음은 들리지 않습니다.
요렇게 3형제가 한줄로 이쁘게 서있습니다.. 앞에 쌓아놓은 CD는 제가 자주 듣는 클래식 음반들이구요..
설치를 마치고 제가 자주 보는 블루레이 타이틀 몇개를 돌려봤습니다...
1. 화질
첫감상을 말씀드리자면.. 화질이 정말 끝내줍니다...
워낙 블루레이 자체가 소스가 출중한데다가 얼마나 더 좋겠냐고 하시면 저도 할말이 없습니다만
확실히 뭔가더 고급스러운 화질을 보여줍니다.디더링 없는 부드러우면서도 선예도가 충분한
고급스러운 화질입니다. 특히 암부디테일이 뛰어나고 선명도가 좋습니다.
사실 제 HW10이 09FD가 보내주는 비디오 신호를 제대로 못 표현해주는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정도로
다크나이트 같은 레퍼런스급 아이맥스 신을 보면 상당히 개선된 느낌이 듭니다.
초반 조커의 얼굴 클로즈업 신의 경우 수십번을 보았지만 명암진 부분과 각 주름까지 세세하게
잘 표현되고 색감이 상당히 자연스럽습니다.
16비트 처리가 되어 그런지 색이 선명하고 뭉치는 기색이 전혀 없습니다.
사실 이런 고화질 보다 나는전설이다" 같은 상대적으로 화질이 떨어지는 타이틀의 경우도 차이가 확연한데
전반적으로 블루레이를 업스케일링한 듯한 느낌을 받을정도네요.
그렇다고 샤프니스를 과도하게 올린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던 부분을 채워주는 오묘한 색감과 화질이
감동스러웠습니다. 물론 말로 설명하기 매우 힘든것 아시지요? ㅠㅠ
플레이어 자체의 개선점이 생겨서인지..파워케이블을 좋은것을 써서인지 모르겠으나
명암비가 한결 좋아지고 휘도가 개선되어서 프로젝터의 밝기를 -1정도 낮추어도 암부가 떡지지 않고
자연스러웠네요.
플레이어를 위해 프로젝터 업그레이드가 절실해졌다고나 할까요.. 암튼 그렇습니다..
2. 음질
역시 제가 쓰는 앰프가 야마하의 Z11이라는게...
상대적으로 이 플레이어의 오디오 출력 능력을 가늠하기가 매우 힘든다는 사실입니다. -_-;;
화질의 개선만큼 느끼지는 못했으나 전반적인 음분리도 잔향감등은 훨씬 좋아졌습니다.
해상도도 좋아져서 볼륨이 1~1.5정도 더 확보된 듯한 느낌을 주네요.
아마 비디오 신호 없이 음성신호만 따로 전송하므로 전송률에 여유가 생겨서 그런것도 같습니다.
물론 디지털이라 그런거 없다고 하시면 저는 할말 없습니다. ^^;;
3. 로딩속도
쓰시던 분들이나 외국리뷰를 봐도 로딩속도에 말이 많던데.. 저는 큰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다크나이트 집어넣고 40~60초정도면 메뉴가 떠서 길다는 느낌이 없었고
타이틀 10개정도 시험해봤는데 얼음땡이 된다거나 못읽는 경우도 없었습니다.
PS3 정도로 쾌적하지는 않지만 4600과 비슷하거나 조금 느린정도?
아무튼 불만없는 정도였네요.
4. 메뉴 세팅과 사용편의도
저는 이부분에 대해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리모컨작동시 메뉴가 팍팍뜨면서 딜레이 없는 작동을 보여주고 영상,음성 따로따로 비트레이트 확인이
가능하며 세팅도 간편하게 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사용자 편의성은 매우 높고 각 메뉴나 세팅도 아주 간단하게 가능합니다.
5. 결론
이 제품은 정말 파이오니아가 아무런 잡생각없이 블루레이를 볼때 최고의 화질과 음질을 느껴보라고
맘먹고 만들어본듯한 느낌을 주는 제품입니다.
그만큼 플레이어라는 제 능력이 최고인 제품이며 CD나 디빅, Mp3 등 파일 재생을 할 이유가 없으므로
블루레이 디스크를 제대로 읽고 잘 표현해주는데는 이만한 제품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물론 가격을 봤을때 이정도 성능은 해야된다고 생각이 들지만 가격대비성능을 본다면 글쎄요...
플레이어에 2~3백을 들이기보다는.. 리시버와 스피커 업글이 먼저라는 생각이 맞는것 같습니다.
40만원대의 국산플레이어와 비교했을때.. 가격 차이만큼 성능차가 크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유가 있으시고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끝을 보고 싶으시다면.. 이만한 제품도 또 없을것 같네요.
데논의 더 고가의 제품이 있지만 저처럼 블루레이만 보신다면 더 좋은 선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요즘 나오는 플레이어들은 기본적인 성능도 수준급이고 다양한 파일지원과 부가기능으로 승부하고
있는것 같은데, 이렇게 플레이어 하나만을 위해 올인하는 저같은 사람이 상대적으로 트랜드에 맞지 않는
행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묘한 차이를 위해.. 올인해보는것도 재미있구요...
앞으로 갈길이 멀뿐더러.. 훨씬더 많은 열성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 선배님들이 많이 있으셔서
외롭지 않습니다. ^^;;
앞으로 타이틀을 좀 더 돌려보고.. 간간히 후기 올리겠습니다.
P.S: DVD 코드프리에 관한 문의가 있어서 한국 DVD를 넣어보니 재생불가라고 나옵니다.
구글 찾아보면 코드프리 방법이 있을듯도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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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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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역시 명불허전...
저는 51FD를 쓰고 있는데 가끔 유혹의 손길을 느끼는 그 제품...
뭐 저에겐
HDMI 쿠로링크라는 문구가 가슴을 때리네요..
제 쿠로에 연결하면 좋으련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