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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1월 14일 고1 국어 수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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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0 17:01:38

사실 후기라고 남길 게 없습니다. 고1 여자아이 국어를 가르치는데 중3이 되는 제 딸과 많이 겹쳐 보이네요.
진학이 아니라 사회 적응이 목적이라 좀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했습니다. 일상을 소재로 토론 수업을 진행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대화를 하다보니 제가 떠들면 얼굴에 이내 지루함이 감도는 걸 느꼈습니다. 그렇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길게 끌어갈 만큼 컨텐츠가 있는 친군 아닙니다.
당장은 교재를 선택하기보다 인물 탐색을 해보려고 합니다. 좀 더 깊이 숨어있는 취미가 무엇인지, 어떤 공부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지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쓰다보니 내용이 참 없네요. 글을 올리자니 내용이 없고, 올리지 않으면 미안한 마음이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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